< 잘난척사과 전용 바이크 관리용 엑셀장부>
와퍼를 구입하고 2달정도 후부터 기록하기 시작한것이라서 그리 정확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꾸준히 기록 할려고 노력을 했었다. 화면에 보이는 파일에는 저것말고도 종합유지관련 탭이 따로 있는데 그것은 비공개 -_-
간략하게 통계를 내어보았다.
05년 6월부터 12월까지를 기준으로 (사실 12월에는 거의 안탔음으로 제외해도 무방하지만 그래도 1년치의 통계를 낸다는데 의미를 두고싶어서 일부로 포함시켰음)
총 주행거리 : 3946 KM
한달 평균 600Km를 달려온 셈이다. 역시나 -_- 초기에만 줄창타고 뒤로는 거의 안탄셈이네. 주변을 살펴보니 다들 한달 1000km 가까이들 타는거 같던데.. 뭐 개인적인거니깐.총 유류비용 : 22만 8천 502원
한달 평균 유류비용 3만 2천원 꼴인셈인데 저렴하다. 고유가 시대에 이런 저렴한 유류비는 분명 바이크의 매력적인 부분중에 하나일것이다.비공개 수치는 말그대로 공개할수 없는 부분이니깐 제외하고..
바이크는 저기 적혀있는 비용에 달릴 때의 쾌감(??)을 + 할수 있으니깐..하하. 가끔 타기 싫을때도 많았지만 자동차와는 다른 모터싸이클 오너들이라면 누구나 느끼고 있을 그런 感性的 인 부분들이 엄청난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이겠지요~
요즘들어서 고속도로 허용관련 음모설도 나돌고 하는 시점에서 이런저런 갈등이 생기지 않는건 아니지만(??) 짧은 기간이나마 Bike Life를 즐겨보니 비록 보편적으로 알려져있는 위험성때문에(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간에) 섣불리 다른이들에게 권하기는 어렵지만 시작하는 분들에게 초치는 소리를 할 익스트림 스포츠는 아니라는점..오히려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이런저런 도움을 주는것을 마다하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다른 취미생활보다 훨씬더 사회적 편견과의 싸움같은부분이 많지만 그런만큼 더 열심히 즐겨보자(?)라는 이상한 생각이 들때도 있었고.. 하하. (단골센터 사장님께서는 '사과 녀석은 너무 안탄단말야' 라고 하시며 항상 좀 더 타고 다녀라고 하시지만서도..흐)
어쨌든 05년 중반부터지만 그리고 12월 들어서는 거의 봉인 상태이긴 하지만 반년동안 나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안겨준 와퍼 녀석에게 감사하며.. 나에게 Bike Life 라는 수렁으로 이끌어준 JERV 친구녀석들에게도 감사와 저주를 한꺼번에 (1.2:2.35 의 비율로 섞어서 -_-) 보내볼까 한다.
ps : 밑줄 그어져 있는 글들은 '키워드' 라서 클릭하면 정보창이 뜹니다만. 글 적을때마다 습관적으로 색상을 넣다보니 키워드랑 구분이 잘안되네요. 참고들 하시라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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