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 병원 컴퓨터가 조짐이 이상하다. 뭔가가 찜찜하다. 컴퓨팅 경력 이십여년을 자랑(?)하는 나의 제6감에 뭔가가 걸려들더란 말이지. 보통 이런 느낌을 받고나면 어김없이 고생을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1시간후에 행정 컴퓨터중 1대가 다운후 NT서버에 로그온이 안되는 현상이 나타남..
오..왜 또 나를 시련에 들게 하나이까. -_- 시밤 하필이면 도메인 로그인관련이 걸려서 사람 환장하게 하는지. 로그온이 되야 뭘해도 할거 아닌가.. 게다가 이 컴퓨터에는 카드결제기가 달려있다...그래..야밤에 오는 사람들은 카드를 주로 긋는단말이지...젠장...젠장..왜 하필이면 내가 야간일때..ㅠㅠ
요즘 컴퓨터 관련해서는 질러신 강림외에는 별다른 내공수련이 없었던지라 예전에 읽었던 NT 관련 서적들의 내용은 이미 저 안드로메다의 세계로..(필요하긴하냐..-_-;)
음..이건 뭘까..서버쪽일까 아니면 이쪽 클라이언트의 설정문제일까.. 혼자 옆에 붙어있는 서버실에도 들어가서 홀짝홀짝 건드려보길 1시간여..순간 다른 컴퓨터들을 살펴보다 문득 이상한점을 느끼고.."어라..이건...고스트..."
안드로이드에게도 고스트가 있을까..라는 헛소리는 잠시 재껴두고.
그래..-_-젠장..병원 컴퓨터의 세컨 파티션에는 해당 컴퓨터의 고스트 이미지가 얌전히 놓여있더라 이거지.. 아놔~ 그런건 진작 진작 알려줘야지..왜 사람 고생하게 만들어. 괜히 NT 도메인이 어쩌니 네트워크 ID가 어쩌니 머리에 쥐나는 내용 찾고있었는데.
실실웃으며 고스트를 띄울려는 순간 뜨는 에러 메세지. "이 버전의 고스트는 NT에서 안돌아가 샒야."
오..그래..해보자 이거지.
CD-rom(DVDrom도 아니더라..) eject 버튼을 눌렀다. 내가 누구냐. 어딜가던 만능 복구 cd 한장쯤은 항상 구비해두신다 이거지. 다 덤벼라 이거야. 어라..근데 왜 cd가 안나와..어이 cdrom 씨..뭐하셔???
Tray 사망. -_- 젠장. 이건뭐 머피의 법칙도 아니고. 인터넷이 안되니 뽑아내야지..후
두리번 두리번.. 좋아좋아 이렇게 된거 갈때까지 가보자. 드라이버 하나 들고 분해를 시작했다. oh, shit. 내가 제일 싫어라하는 슬림pc다...내부구조는 메인터넌스를 하지말고 그냥 새로 사라고 외치는 전형적인 싸구려 슬림형 케이스. hdd 케이블 뽑을려다 손톱 뽑을뻔했네.. 그래그래 화내지 말자. 이왕한거 끝을 봐야지.
끙끙거려도 보고 낑낑거려도 보고 심지어 짖어보기도 하며 결국 분해에 성공. (시밤. 내가 슬림 케이스 사면...-_- 당근 지으니지. 캬하하) 어익후 삼성 hdd 시군요. 고이 연결해 드리오리다. 옆 컴터에 연결하니..아차..이컴도 NT네..후..고생을 했더니정신이 유체이탈하는 기분..이라 잠시 방심.
어라..근데 내가 왜 -_- OS에 신경쓰는거지? 어차피 CD 부팅만 되면되는데...후.. 역시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가있었던거야..왠 삽질이람.. 다시 cd롬에 필살 Dongtie all in one CD를 넣고 부트. 고스트 불러서 restore. 아싸. 이제는 됐겠지.
부팅후.. "계정이 틀려서..capslock이 어쩌구.." 님하 자제 점..-_-
에잇..랜선 뽑아버리고 강제로그인..되네....뭐야 이거. 네트워크 ID랑 도메인 재설정. 결국에는 OCS불러들이는대 성공..
요 몇개월 사이에 컴퓨터랑 이따위로 씨름해본 기억이 없었는데 간만에 땀을(--삽질로..)흘렸네..
아..나도 이제 다 됐나보다.. 컴퓨터 쓰면서 이따위 삽질이나 해대고..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이다.
그래도 복구완료해놓으니 맘은 편하네..이제 맘편히 잠을..아니 당직 서야지 =_=;
자자. 이제 주말이 코앞이다~~ 집에 좀 갑시다..ㅠㅠ
아니나 다를까. 1시간후에 행정 컴퓨터중 1대가 다운후 NT서버에 로그온이 안되는 현상이 나타남..
오..왜 또 나를 시련에 들게 하나이까. -_- 시밤 하필이면 도메인 로그인관련이 걸려서 사람 환장하게 하는지. 로그온이 되야 뭘해도 할거 아닌가.. 게다가 이 컴퓨터에는 카드결제기가 달려있다...그래..야밤에 오는 사람들은 카드를 주로 긋는단말이지...젠장...젠장..왜 하필이면 내가 야간일때..ㅠㅠ
요즘 컴퓨터 관련해서는 질러신 강림외에는 별다른 내공수련이 없었던지라 예전에 읽었던 NT 관련 서적들의 내용은 이미 저 안드로메다의 세계로..(필요하긴하냐..-_-;)
음..이건 뭘까..서버쪽일까 아니면 이쪽 클라이언트의 설정문제일까.. 혼자 옆에 붙어있는 서버실에도 들어가서 홀짝홀짝 건드려보길 1시간여..순간 다른 컴퓨터들을 살펴보다 문득 이상한점을 느끼고.."어라..이건...고스트..."
그래..-_-젠장..병원 컴퓨터의 세컨 파티션에는 해당 컴퓨터의 고스트 이미지가 얌전히 놓여있더라 이거지.. 아놔~ 그런건 진작 진작 알려줘야지..왜 사람 고생하게 만들어. 괜히 NT 도메인이 어쩌니 네트워크 ID가 어쩌니 머리에 쥐나는 내용 찾고있었는데.
실실웃으며 고스트를 띄울려는 순간 뜨는 에러 메세지. "이 버전의 고스트는 NT에서 안돌아가 샒야."
오..그래..해보자 이거지.
CD-rom(DVDrom도 아니더라..) eject 버튼을 눌렀다. 내가 누구냐. 어딜가던 만능 복구 cd 한장쯤은 항상 구비해두신다 이거지. 다 덤벼라 이거야. 어라..근데 왜 cd가 안나와..어이 cdrom 씨..뭐하셔???
Tray 사망. -_- 젠장. 이건뭐 머피의 법칙도 아니고. 인터넷이 안되니 뽑아내야지..후
두리번 두리번.. 좋아좋아 이렇게 된거 갈때까지 가보자. 드라이버 하나 들고 분해를 시작했다. oh, shit. 내가 제일 싫어라하는 슬림pc다...내부구조는 메인터넌스를 하지말고 그냥 새로 사라고 외치는 전형적인 싸구려 슬림형 케이스. hdd 케이블 뽑을려다 손톱 뽑을뻔했네.. 그래그래 화내지 말자. 이왕한거 끝을 봐야지.
끙끙거려도 보고 낑낑거려도 보고 심지어 짖어보기도 하며 결국 분해에 성공. (시밤. 내가 슬림 케이스 사면...-_- 당근 지으니지. 캬하하) 어익후 삼성 hdd 시군요. 고이 연결해 드리오리다. 옆 컴터에 연결하니..아차..이컴도 NT네..후..고생을 했더니정신이 유체이탈하는 기분..이라 잠시 방심.
어라..근데 내가 왜 -_- OS에 신경쓰는거지? 어차피 CD 부팅만 되면되는데...후.. 역시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가있었던거야..왠 삽질이람.. 다시 cd롬에 필살 Dongtie all in one CD를 넣고 부트. 고스트 불러서 restore. 아싸. 이제는 됐겠지.
부팅후.. "계정이 틀려서..capslock이 어쩌구.." 님하 자제 점..-_-
에잇..랜선 뽑아버리고 강제로그인..되네....뭐야 이거. 네트워크 ID랑 도메인 재설정. 결국에는 OCS불러들이는대 성공..
요 몇개월 사이에 컴퓨터랑 이따위로 씨름해본 기억이 없었는데 간만에 땀을(--삽질로..)흘렸네..
아..나도 이제 다 됐나보다.. 컴퓨터 쓰면서 이따위 삽질이나 해대고..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이다.
그래도 복구완료해놓으니 맘은 편하네..이제 맘편히 잠을..아니 당직 서야지 =_=;
자자. 이제 주말이 코앞이다~~ 집에 좀 갑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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