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ster Hunter 2nd portable
Hobby Life/콘솔 게임 * PlayStation Family

Monster Hunter 2nd portable

이제는 구형이 되어버린 PSP

작년 4월즈음 공략집이랑 같이 구매해서 거의 1년가까이 묵혀뒀던 -_- 몬헌 PSP 버전.


즐겁게 하던 WOW를 잠시 접어두고 부산에 내려와서 짬짬이 손을 대다가 요즘들어 좀 파고들고 있는 몬스터 헌터 2nd portable. 사실 얼마전에 WOW 좀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었는데 어찌 알고 해킹을 해주시는지..뉴스에서나 보던 일을 당하고 나니 딱 하기 싫어지더라는.

일단 장르는 액션 RPG 쯤 될려나. 흔히 하는 렙업 방식 대신에 그것보다 더한 -_-노가다로 필드맵에서 재료를 채집,채광, 낚시, 몬스터 토벌해서 얻는 재료와 퀘스트 완료시 지급되는 보상품 등등으로 보다 나은 방어구와 무기를 점차적으로 업그레이드 해나가는 방식. 아무래도 휴대용이고 원조가 콘솔이다 보니 온라인 게임처럼 방대한 월드맵같은건 없지만 쓸데없이 반복적인 부분을 과감하게 삭제하고 '마을에서 정비 및 장비 업그래이드 > 퀘스트 > 다시 마을로 ' 라는 심플한 플레이 라인을 가지고 있다.

제작자가 CAPCOM인데.. 역시나 전통있는 -_- 회사인지라 유저들이 원하는 부분을 쏙쏙 긁어주고 있다랄까.. 질려버릴정도로 많지도 않고 그렇다고 쉽게 보기에는 조금 힘들 정도의 적절한 아이템 밸런스로 적당한 수집욕에 불타오르게 해주고...험험. 게다가 처음에는 잡몹 하나 잡는데도 좌절감을 느꼈던것이 점점 갈수록 그야말로 몬스터 급의 거대한 '용'들을 사냥하는 그 재미에 한번 충전하면 대략 한달에 1~2번 충전시켜줄까 말까 하던 나의 PSP가 거의 -_- 이틀에 한번꼴로 충전되고 있는것이리라.

본인은 아직 WOW로 보자면 오리지날의 4대인던을 돌고 있는 수준이지만 고작 이 정도에서도 휴대용 게임에서 맛볼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던 재미를 느끼는거보면 많이 팔린 게임은 뭔가 틀려도 틀리다는 점을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흠. 뭐...문제라면...PSP용으로 나온 대부분의 게임이 그렇지만..언제 어디서나 잠깐 잠깐 즐긴다는 컨셉과는 많이 멀이졌다랄까.. 일단 한번 시작하면 30~40분은 거뜬하니깐.. (그래서 슬립 모드가 있는건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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