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마신 케냐 AA의 악몽(?)에 정말 서둘러서 원두를 다 소모해버린 직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를 뒤로 하고 (사실은 용민이한테 넘긴거지만 -_-) 까페리차드 플로리오를 개봉했다.
까뮤에서 판매하는 갓볶은 시리즈를 먹다가 우연히 구입하게 된 까페 리차드. 설명 문구중에 다크초코 라는 단어에 혹해서 구입한건 사실 -_-a
첫 개봉시에 향은 갓볶은 시리즈에 비해서 좀 약한편이던데 아무래도 해외에서 배송되어 온 밀봉제품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원두의 특성인지는 판단하기가 애매했다.
일단 보관용기에 (락앤락 숨쉬는 용기..ㅋㅋ) 옮겨담아놓고 한잔 에스프레소로 뽑아봤다. 기본적으로 에쏘를 베이스로한 라떼 종류를 좋아하기때문에 평소에는 아메리카노와 라떼류를 주로 즐길고 에스프레소는 지금처럼 첫 구입시에 한잔 먹어보곤 한다. 뭐 취향이니깐..
몇번 더 먹어봐야 잘 알겠지만 일단 전체적인 평은 에스프레소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 사람에게도 부담없는 맛..이라는 느낌이고 초반의 감칠맛과 끝마무리의 신맛이 조화를 이루는 느낌이랄까.. 솔직히 기대했던 진한 다크초코의 향을 느끼긴 힘들었는데 시음전에 단음식을 좀먹은탓도 있고 분쇄할때 급하게 해서 입자가 좀 굵은 느낌이 있어서 제대로 뽑은거 같진않았다..라는 생각.
어쨌든 100g 당 가격이 갓볶은 시리즈에 비해서 3~4천원 정도 더 비싸지만 한번쯤 먹어볼만 하고 본인처럼 100g~200g 소량 구매를 주로하면 그다지 큰 부담도 되지 않으니..
무엇보다 케냐 AA(개인적으로 취향에 참 안맞았던 커피) 를 벗어나서 기쁘기때문에 -_- 닥치고 먹어볼까한다.
까페리차드 플로리오 - 구입처 : 까뮤
첫 개봉시에 향은 갓볶은 시리즈에 비해서 좀 약한편이던데 아무래도 해외에서 배송되어 온 밀봉제품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원두의 특성인지는 판단하기가 애매했다.
일단 보관용기에 (락앤락 숨쉬는 용기..ㅋㅋ) 옮겨담아놓고 한잔 에스프레소로 뽑아봤다. 기본적으로 에쏘를 베이스로한 라떼 종류를 좋아하기때문에 평소에는 아메리카노와 라떼류를 주로 즐길고 에스프레소는 지금처럼 첫 구입시에 한잔 먹어보곤 한다. 뭐 취향이니깐..
몇번 더 먹어봐야 잘 알겠지만 일단 전체적인 평은 에스프레소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 사람에게도 부담없는 맛..이라는 느낌이고 초반의 감칠맛과 끝마무리의 신맛이 조화를 이루는 느낌이랄까.. 솔직히 기대했던 진한 다크초코의 향을 느끼긴 힘들었는데 시음전에 단음식을 좀먹은탓도 있고 분쇄할때 급하게 해서 입자가 좀 굵은 느낌이 있어서 제대로 뽑은거 같진않았다..라는 생각.
어쨌든 100g 당 가격이 갓볶은 시리즈에 비해서 3~4천원 정도 더 비싸지만 한번쯤 먹어볼만 하고 본인처럼 100g~200g 소량 구매를 주로하면 그다지 큰 부담도 되지 않으니..
무엇보다 케냐 AA(개인적으로 취향에 참 안맞았던 커피) 를 벗어나서 기쁘기때문에 -_- 닥치고 먹어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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