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앨범 + 포토프린터 = PM310
자그마한 사이즈에 7인치의 액자역할을 하기에 충분한 LCD를 내장한 이 복합기는 오직 사진이라는 테마에만 집중한 엡손의 결과물로 보인다. PC없이 메모리카드를 직접 삽입후 LCD로 확인해서 출력이 가능하고 고맙게도 인화지와 잉크카트리지를 세트로 판매한다. 귀찮게 이것저것 구매할 필요없다는거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알아보자.
엡손 홈페이지 링크 : http://www.epson.co.kr/Product/Product_Info_NW.asp?productType=1&productLink=99
하나있으면 좋을듯한 기기
이런 기기는 솔직히 저렴한 유지비를 장점으로 내세우긴 힘들다고 본다. 소개글에 명시되어 있는 장당 180원이라는 유지비는 환율관계로 실제로는 오락가락 할듯한데 제법 쓸만한 인터넷 인화점에서 100~130원 정도 비용이 드는것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유지비를 장점으로 내세우는 마케팅은 믿기 힘들다.
그럼에도 괜찮다고 생각하는건 가정에서 재빨리 내가 원하는 때에, 원하는 편집으로 출력할수 있다는것과 그런 점을 생각했을때 생각보다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사양만봐서는 보통 집에서 사용하는 오피스용 잉크젯에 비해서 훨씬 괜찮은 출력물이 나오리라 생각된다. 집에서 복합기로 무한잉크를 이용해서 사진을 종종 인화지에 출력하곤 하는데 아무래도 품질이 좀 떨어지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는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품질이라는 점이 예상된다.
7인 LCD라면 충분히 작업과 액자 역할이 가능하다. 이 점 또한 인테리어 측면에서 괜찮은 장점이다. 잉크젯 프린터는 특성상 전원을 상시 켜놓는 다는 점을 생각하면 나쁘지않다.
종합해보면 작고 귀여운 본체에서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품질의 사진을 액자와 함께 소장할수 있는 괜찮은 디바이스라는 결론이다. 쇼핑몰 가격 25만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는데 7만원 상당의 블루투스 모듈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만 usb를 이용하면 그만이다.
가장 걱정되는 점은 과연 LCD를 액자로 이용시 소음과 발열인데 작은 기기이니 그런점은 무난하리라 생각해본다.
또하나 살짝 걱정되는건 나름 신제품인데 요즘 뜨는 6색 잉크가 아닌 4색 잉크라는 점. 인화품질 비교한 자료가 있으면 좋겠는데..
언제 한번 실물을 접할수 있으면 좀 더 자세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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