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디션 - 티스토리 첫화면을 꾸며보자!

이번엔 첫화면 꾸미기다!
배경음악 서비스를 시작하고 곧바로 선보이는 티에디션은 기존의 태터데스크와 동일한 기능을 하지만 구형의 그것과는 달리 티스토리에 최적화되어 나타났다. 요즘 갑작스레 (아마도 태터툴즈가 구글에서 버려진것에 고무된듯한..) 발빠르게 멋진 기능들을 선보이고 있는 티스토리인데 상당히 만족스럽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다.

유연해보이지만 제한 폭이 큰..
일단 시험삼아 2가지 형태로 티에디션을 꾸며봤다. 스샷을 확인하보면 일목요연 할것이다.

첫번째 꾸며본 양식. 최신글 한개를 매거진 형식으로 크게 배치한게 특색. 최신목록이 겹쳐져 표시되는건 큰 단점이다.

갤러리 형태를 최대한 이용한 형태. 간결하지만 글 수가 늘어나면서 원하는걸 찾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첫인상은 옵션을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고 다양한 레이아웃을 내 마음대로 할수 있을거 같다 였는데 이 말은 맞기도 하지만 틀리기도 하다.

우선 기존 태터데스크와는 달리 제목과 요약글의 세부설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에 따른 글의 배치는 정해진 레이아웃 외에는 선택할수가 없는데 이마저도 템플릿이 다양하지 못하고 많이 부족하다. 차차 늘어나리라 생각하지만 지금으로써는 내 개인적인 취향에 부합하는 것이 없다고 생각된다. 개인차임으로 이정도로 말해둔다.

아쉬운 최신글 표시에 대해서..
일단 기존의 그것에 비해 손댈수 있는 것이 커서 마음에 드는 편이긴 한데 한가지 걸리는 것이 바로 최신글 표시다. 한개의 아이템에서 메인으로 크게 1개나 2개의 최신글을 보이게 했으면 다음 아이템에서는 그것을 제외하고 이어서 최신글을 썸네일로 표시한다는 형태가 현재로써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사소해 보일수 있지만 레이아웃을 구성하는데 큰 제약이라 생각된다.

최대의 장점. 발행!
테터데스크와 가장 차별되는 장점이 바로 발행이라고 생각된다. 티에디션을 만들고 발행하면 해당블로그주소/te/숫자 형태로 1호부터 시작되는 매거진 형태의 블로그 화면을 볼수가 있다. 이는 원하는 테마로 구성된 블로그를 따로따로 구성할수 있다는 아주 커다란 메리트라고 생각되며 그동안 어떤 블로그도 생각지 못한 서비스가 아닐까 한다.

조금 생각해보면 다양한 테마로 각각 티에디션을 발행하고 그것들을 한데 모아 포털로 이용하면 개인 블로그지만 상당히 체계화된곳으로 만들수 있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