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24일, 우리 중에서 제일 바쁜(-_-;) 상화녀석의 휴가에 맞춰서 조금은 급조된 느낌이 있지만 어쨌든 성진이 녀석과 함께 3명이서 다시금 여행을 떠나기로 정하고 바로 다음날 출발 했다. 우리 3명은 예전에도 같이 여행을 다녔던 ...뭐 굳이 정통성(?)을 찾자면 그런 멤버..
사실 난 다른 계획이 있었지만 어긋나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이쪽 계획에 맞추게 되었다. 조금은 아쉬웠지만 친한 친구들끼리의 여행이 더 좋은것일수도..사실 편하기야 이쪽이 더 편하지.
두근대는 마음으로 옷가지 잔뜩이랑 세면도구, 카메라 따위를 갖춰놓구선 잠자리에 들었다. 어쩐일인지 피곤해서 그런가...잠이 잘오더라.
11:00 am 출발
마침 새벽에 울산에서 내려오신 부모님을 뒤로 하고 상화와 함께 성진이 집이 있는 초읍으로 이동을 했다. 아침부터 햇살이 따갑길래 가는 길에 살포시 나의 선글라스를 잠시 착용...그러나 이내 -_- 그다지 필요성을 못느끼고 이제는 달라져버린 나의 시력에 경탄하며 벗어버렸다.
<유명한 동명불원고갯길. 한때 이 몸이 최고속이라 불리었던..-_-;>
<상화녀석이 엄청 싫어하던 의료원..-_-;>
11:40 am 전성 합류
초읍에 가서 성진이 녀석을 픽업하고 잠시 오늘의 계획을(-_- 빨리도 한다.) 잡아보고 배도 고프고 뭔가 필요한게있나 싶어서(-_- 이런건 전날하는게 보통이지 않나..당일날하다니..) 홈플러스로 이동.
12:00 am 홈플러스
이야..부산에 있는 마트중에서 제일 큰거 같은 초읍 홈플러스. 프리머스 영화관도 같이 있고..음..괜찮군. 남천동 메가마트와는 다르게 먹거리가 충실해서 대만족. 미처 사진을 못 찍은게 좀 아쉬웠다.
01:20 pm 출발
뭐냐 -_- 이 느린 페이스는.. 훨씬 전에 출발을 했어야했는데 밥 먹고 마트 돌고 이리저리 하다보니 결국 1시가 넘어서 출발! 햇볕은 쨍쨍..에어컨도 별로 시원하지도 않고..으으..그래도 우리는 간다.
<슬슬 부산을 벗어나고 있다>
<풉.>
<부산을 떠나며..>
<터널이름을 까먹었다. 걍 심심해서 찍은..>
<추월해도 추월해도 어느새 우리 앞에 있던 신비의 레이싱 차량 -_-;;;>
사실 난 다른 계획이 있었지만 어긋나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이쪽 계획에 맞추게 되었다. 조금은 아쉬웠지만 친한 친구들끼리의 여행이 더 좋은것일수도..사실 편하기야 이쪽이 더 편하지.
두근대는 마음으로 옷가지 잔뜩이랑 세면도구, 카메라 따위를 갖춰놓구선 잠자리에 들었다. 어쩐일인지 피곤해서 그런가...잠이 잘오더라.
11:00 am 출발
마침 새벽에 울산에서 내려오신 부모님을 뒤로 하고 상화와 함께 성진이 집이 있는 초읍으로 이동을 했다. 아침부터 햇살이 따갑길래 가는 길에 살포시 나의 선글라스를 잠시 착용...그러나 이내 -_- 그다지 필요성을 못느끼고 이제는 달라져버린 나의 시력에 경탄하며 벗어버렸다.
<상화녀석이 엄청 싫어하던 의료원..-_-;>
11:40 am 전성 합류
초읍에 가서 성진이 녀석을 픽업하고 잠시 오늘의 계획을(-_- 빨리도 한다.) 잡아보고 배도 고프고 뭔가 필요한게있나 싶어서(-_- 이런건 전날하는게 보통이지 않나..당일날하다니..) 홈플러스로 이동.
12:00 am 홈플러스
이야..부산에 있는 마트중에서 제일 큰거 같은 초읍 홈플러스. 프리머스 영화관도 같이 있고..음..괜찮군. 남천동 메가마트와는 다르게 먹거리가 충실해서 대만족. 미처 사진을 못 찍은게 좀 아쉬웠다.
01:20 pm 출발
뭐냐 -_- 이 느린 페이스는.. 훨씬 전에 출발을 했어야했는데 밥 먹고 마트 돌고 이리저리 하다보니 결국 1시가 넘어서 출발! 햇볕은 쨍쨍..에어컨도 별로 시원하지도 않고..으으..그래도 우리는 간다.
<풉.>
<부산을 떠나며..>
<추월해도 추월해도 어느새 우리 앞에 있던 신비의 레이싱 차량 -_-;;;>
02:24 pm 휴게소 (남강)
잠시 화장실도 갈겸 겨우 1시간 좀 넘게 달렸건만 우리는 당당히 휴게소로 진입했다. 그래..내가 가자고 했던거 같다. -_-;; 예전 트세 투어때 효과를 본뒤로 상습복용하고 있는 타우린 함유 음료를 복용했다. (비타500 -_-) 과연 타우린은 얼만큼 섭취해야 효능이 있냐라는 나의 질문에 Dr.고 曰 '박카스 2병을 마셔야 포션과 같은 효과를 볼수 있다' 더라.
<첫번째 휴게소에서...료오끼 녀석>
02:58 pm 순천 90KM 남음
당연 음악이 있다고 생각하고 mp3를 안챙겨온 나의 불찰...-_- 가는 내내 ZARD만 질리도록..졸음운전을 유발하는 무서운..음악이었다. 중간에 겟타 주제가가 나와서 어군이 잠시 생각나기도..
04:10 pm 선암사 진입 (1인당 입장료 1500원)
첫번째로 도착한 선암사. 예전에 왔던곳인지 안왔던곳인지 아리송...걍 유명해서 가본곳. 별로 뭐..유명절들이 다 그렇듯이 별로 볼것도 없고..돈냄새 좀 나고..
<절을 다니면 제일 짜증나는 부분. 입장료 -_- 뭐하자는건지>
<선암사로 올라가며..V~>
<선암사의 입구를 지키는...-_- 초 허접..>
<자네..너무 느끼한 표정 아냐?>
<선암사의 유명한 뒷깐. 책자에 적혀있기를 볼일을 보고 바지춤을 추스리면 그제서야 똥이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난단다. 실제로 보니 -_- 오바이트 쏠린다.>
<뭐하는것들인까..별로 안궁금하다>
<그나마 주변에서 젤로 경치좋은 부분들..>
<그나마 주변에서 젤로 경치좋은 부분들..2>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無念>
<그야말로 벌레씹은 표정? -_-; >
<하아...시작되는 초어색포즈 취하기..그 맛뵈기..편>
<...라는군?>
<뼛속까지 시린 산속 암자의 약수...와는 거리가 멀었던 미지근한 약수 -_->
<수고하십니다.>
<달리다 말고 -_- 찍어온 사진. 나를 사지에 몰아넣는거냐..>
<여기는 시골이라는걸 알려주는..>
05:30 pm 선암사에서 낙안읍성으로 출발
크게 감동받은것도 없고..그냥 여행출발의 맛뵈기라는 생각을 가지고 다시 낙안읍성으로 출발했다. 이때쯤 트렁크속 아이스박스에 실어놓은 음료들이 모조리 뜨뜨미지근해서...열.받.더.라.
day 1 낙안읍성 편으로...이어집니다.
잠시 화장실도 갈겸 겨우 1시간 좀 넘게 달렸건만 우리는 당당히 휴게소로 진입했다. 그래..내가 가자고 했던거 같다. -_-;; 예전 트세 투어때 효과를 본뒤로 상습복용하고 있는 타우린 함유 음료를 복용했다. (비타500 -_-) 과연 타우린은 얼만큼 섭취해야 효능이 있냐라는 나의 질문에 Dr.고 曰 '박카스 2병을 마셔야 포션과 같은 효과를 볼수 있다' 더라.
02:58 pm 순천 90KM 남음
당연 음악이 있다고 생각하고 mp3를 안챙겨온 나의 불찰...-_- 가는 내내 ZARD만 질리도록..졸음운전을 유발하는 무서운..음악이었다. 중간에 겟타 주제가가 나와서 어군이 잠시 생각나기도..
04:10 pm 선암사 진입 (1인당 입장료 1500원)
첫번째로 도착한 선암사. 예전에 왔던곳인지 안왔던곳인지 아리송...걍 유명해서 가본곳. 별로 뭐..유명절들이 다 그렇듯이 별로 볼것도 없고..돈냄새 좀 나고..
<선암사의 입구를 지키는...-_- 초 허접..>
<자네..너무 느끼한 표정 아냐?>
<선암사의 유명한 뒷깐. 책자에 적혀있기를 볼일을 보고 바지춤을 추스리면 그제서야 똥이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난단다. 실제로 보니 -_- 오바이트 쏠린다.>
<뭐하는것들인까..별로 안궁금하다>
<그나마 주변에서 젤로 경치좋은 부분들..>
<그나마 주변에서 젤로 경치좋은 부분들..2>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無念>
<그야말로 벌레씹은 표정? -_-; >
<하아...시작되는 초어색포즈 취하기..그 맛뵈기..편>
<...라는군?>
<뼛속까지 시린 산속 암자의 약수...와는 거리가 멀었던 미지근한 약수 -_->
<수고하십니다.>
<달리다 말고 -_- 찍어온 사진. 나를 사지에 몰아넣는거냐..>
<여기는 시골이라는걸 알려주는..>
05:30 pm 선암사에서 낙안읍성으로 출발
크게 감동받은것도 없고..그냥 여행출발의 맛뵈기라는 생각을 가지고 다시 낙안읍성으로 출발했다. 이때쯤 트렁크속 아이스박스에 실어놓은 음료들이 모조리 뜨뜨미지근해서...열.받.더.라.
PS : 포스트당 업로드 이미지 사이즈 2M. 라는 제한으로 인해서 하루치 분량을 2개나 3개씩으로 나눠서 적어야할듯하네. 사실 내 계정이라서 세팅을 바꾸면 된다만..아아 귀찮아서 그냥 할래. 이미지가 너무 많아서 좀 나누는게 더 쉬울거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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