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악~ 귀찮아! Avira -> AVAST로 복귀함

AVAST가 5에서 6으로 버전업 되면서 샌드박스 기능등이 좋아보이지만 귀찮아서 짜증이 나던 차에 결정적인 오진 사태로 인해 파일 유실을 겪고나서 곧바로 AVIRA로 넘어온것이 몇달되었다. 

빨간우산으로 유명한 아비라 안티바이러스는 무료백신임에도 최상위 유료백신들과 경쟁할 정도로 성능이 좋은편(VB100에서 유무료 백신 최상위 3위안에 항상 랭크되는 편이다) 인데 몇달 써보니 확실히 성능면에서는 나무랄데가 없었다. 의심가는놈들도 잘 잡아내는걸 보면서 잘한 선택이라고 흐뭇해했었는데..

근자에 들어서 리비전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특정 업데이트 이후부터 오진이 심해졌다. 아니 정확히는 오진이라기 보다는 사용자의 불편을 계속해서 강요하는 형태가 되었는데 ...KMS service 실행파일을 계속해서 바이러스로 오진해서 부팅때마다 예외처리를 해줘야하는 것이 대표적인데 '항상 무시" 를 선택해도 어느사이엔가 다시 검출해낸다. (뭐..시스템을 변조한다는 면에서는 바이러스 이긴한건가 -_-;;;) 

덕분에 다시 AVAST 6 로 넘어왔다.

 
일시적인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왕 이리된거 아바스트 6로 다시 넘어왔다. 다행히도 지금까지는 조용한것이 아비라만큼의 민감도는 아닌가보다. 생각해보면 시스템에 그리 좋은건 아닌거라 생각된다만...^^;; 당분간은 아바스트를 써보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시 아비라로 갈아타봐야겠다.

다운받는다고 AVAST 홈페이지에 가보니 마침 할인 이벤트도 진행중이니 PRO 버전이나 IS 버전이 필요하신분은 노려봄직하다. 뭐 난 언제나 무료버전만으로 충분하다는 주의인지라...-_- 필요없다만.. 

이벤트 링크 : http://www2.avast.co.kr/buy/

기간한정이니 필요하신분은 서둘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