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필드 3 의 다양한 플레이 종류들
본 게임에서는 오프라인으로 플레이 할수 있는 캠페인 모드 외에도 최대 64명이 동시에 하나의 전장에서 플레이 하는 멀티플레이 모드와 2명의 플레이어가 협동하여 하나의 미션을 진행하는 협동 플레이 (일명 코옵 Co-ops) 모드가 있다. 아래 스샷에서도 볼 수 있듯이 캠페인 항목이 가장 뒤로 밀릴 정도로 멀티 플레이 종류가 비중있는 게임이 배틀필드3 이다.
본인처럼 갓 입문한 초보들을 위해서, 그리고 본인도 숙지하기 위해서 정리하도록 하겠다.
배틀로그에 접속하면 총 3가지의 게임 모드가 존재하며 멀티플레이 모드는 다시 더 많은 종류도 세분화된다.
1. 멀티 플레이어멀티 플레이어를 선택하면 나타는 화면이다. 이곳에서 플레이 할 서버를 선택한후 게임을 실행한다. 필터 옵션이 상당히 다채롭다.
멀티 종류로는 컨퀘스트 Conquest, 러쉬 Rush, 분대 러쉬 Squad Rush, 분대 데스매치 Squad Deathmatch, 팀 데스매치 Team Deathmatch, 컨퀘스트 어썰트 Conquest Assault 등이 있는데 이중에서 Conquest Assault 는 별매 DLC 인 Back to Karkand 를 구입한 유저들에게 제공되는 추가 모드이다. 아래에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 Large 대형 문구가 붙은 종류는 해당 모드의 거점이나 탈것이 더 많은 것을 말한다.
* 티켓의 의미 : 먼저 알고 있어야 할 점은 각 진영마다 시작시 지급되는 티켓의 의미다. 작게는 60~70 에서 많게는 200 넘는 수치로 시작할때마다 각 팀 명 위에 표시가 되는데 플레이어가 한번 죽을때마다 해당 팀의 티켓이 한장씩 소모되며 대부분 티켓 소지량이 0이 되면 지게되는 경우가 많다. 한명이 마구잡이로 돌격해서 마구마구 티켓을 소진해버린다면 일명 민폐 플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컨퀘스트 Conquest / Conquest Large
: 컨퀘스트 라는 단어는 점령지 또는 정복하다 라는 뜻이다. 점령전은 일명 깃발전으로도 불리우고 다른 온라인 FPS 게임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채택했던 형식이기도 하다. 지도의 여기저기에 배치되어 있는 중립 거점을 양측 진영에서 서로 차지해서 유지하면 해당 진영으로 거점이 변경되는데 어느 한쪽의 점령지 숫자가 더 많아지는 순간부터 점령지가 더 작은 진영측의 티켓이 저절로 소모되기 시작한다. 거점을 뺏고 유지하는 경쟁이 치열한 모드다. Large 대형에서는 더 많은 거점과 탈것이 제공된다고 한다.
컨퀘스트 어썰트 Conquest Assault / Conquest Assault Large
: DLC - Back to Karkand 에서 제공하는 전용 플레이 모드다. 기본적으로 컨퀘스트와 비슷하지만 한쪽 진영이 거점을 모두 점령한 상태에서 시작한다는 점이 다르다. Rush 와 비슷하지만 M-com 의 파괴가 아닌 거점의 점령을 유지하는것이 목표라는 점이 다르다.
러쉬 Rush / Squad Rush
: 러쉬 모드는 공격과 방어 진영으로 나누어 시작하는데 공격 진영에서는 방어 진영 2곳에 배치되어 있는 M-com 을 파괴시켜야 하고 반대로 방어진영은 공격을 막아야 하는 입장이다. 재미있는 점은 방어측은 티켓이 무한이라는 점. 공격 진영은 티켓이 일정하기 때문에 해당 티켓이 모두 소모되면 방어쪽의 승리, 그전에 M-com을 모두 파괴하면 공격측의 승리다.
데스매치 Squad Deathmatch / Team Deathmatch
: 분대 데스매치나 팀 데스매치는 4인 분대 VS 4인 분대 또는 팀 VS 팀으로 상대방을 죽이는것이 목적이다. 대부분 일정 킬 숫자를 먼저 채우는쪽이 이기는 모드라고 한다. 본인은 아직 플레이 해보질 못해서 상세한 설명은 어렵다.
2. 협동 플레이 Co-operation
협동 플레이 선택 화면. 앞서의 미션을 클리어하면 다음 미션이 Unlock 되는 형태다. 은근히 어렵다;;
2인 캠페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총 6개의 캠페인 미션을 순서대로 협동해서 클리어 해나가는 모드다. 점수등에 따라서 무기가 Unlock 되기 때문에 꼭 해야할듯 하다. 본인은 아직 4개의 미션만 겨우 통과한 상태다. 왜 어렵냐면 상대 플레이어와 의사 소통이 되어야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인데 예를 들면 2명의 보초를 소음기 달린 총으로 동시에 해치운다거나 동시 저격 등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본인은 아직 음성 채팅을 해보질 못해서 어렵게 클리어 하고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마음 맞는 분들과 협동 플레이를 해보고 싶다. 여담이지만 쉬움 난이도도 이렇게 힘들게 클리어 했는데 다른 난이도들은 어쩌라는건지..-_-
직접 플레이해보니 AI 가 아닌 진짜 사람과 협동해서 하나의 스토리가 있는 캠페인을 클리어해나가는 과정은 상당히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음성 채팅은 꼭해야겠다..는 생각이 플레이 내내 들었다는건 비밀이다.
3. 캠페인
가끔 BF3 는 멀티 플레이가 전부다 라는 생각으로 캠페인 모드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들 하는데 본인같은 BF3 초보자나 영화같은 스토리를 즐기는 FPS 팬이라면 꼭 플레이 해봐야할것이다. 기본적인 시스템에 적응하기에도 좋고 캠페인 자체도 재미있는 편이다. 영화같은 스토리는 비록 경쟁작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모자람이 있다고 느껴지지만 특유의 사실적인 그래픽과 여타 특징들로 인해 돋보였다.
버그 때문에 초반에 조금 힘들었는데 어쨌든 클리어엔 문제가 없었다. 꼭 한번 해보길 권해본다는 말로 맺음한다.
ps : coolwarp 아이디로 친추해서 같이 전장을 누벼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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