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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REVIEW/게임 PC Games

웨이브즈 WAVES - 색다른 슈팅 액션 인디 게임

2개의 아날로그 스틱을 불태워라! WAVES!

플레이 화면만 봐서는 뭐가 뭔지 잘 모를려나? ㅎㅎ;;


제작사 홈페이지 링크 : http://www.squidinabox.com/

권장 시스템 사양 : 듀얼코어 CPU, 2GB 이상의 RAM, DX 9.0c


메타크리틱에서 82점을 받았다!


아래 플레이 영상을 살펴보면 어떤 게임인지 대충이나마 감이 올듯 하다. 보통의 탄막 슈팅과는 전혀 다른 감성을 선보인다. 




플레이 종류 및 소개

모두 6개의 모드를 제공하며 대부분의 모드가 스릴있게 구성되어 있다는것이 특징이다. 각 모드의 목적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총 6개의 게임 모드를 선택해서 즐길수 있다.



1. Crunch time 크런치 타임

데모 게임에서 먼저 즐겨볼수 있는 모드다. 생각없이 그냥 막 쏴대는 모드로서 3분의 시간이 주어지며 무한대로 죽어도 되는 모드 이다. 게임을 전반적으로 익히기에도 좋아보이고 3분 이내에 고득점을 올리는 경쟁을 하기에도 적당해 보인다.


2. Survival 서바이벌

생존 모드로써 정해진 숫자의 플레이어 목숨(Lives)이 다하면 종료된다.10Level 마다 한개의 목숨이 추가되며 적들이 일정 시간마다 둥근 원 형태에서 동시에 나타날때가 있어서 아차 하면 죽는 모드지만 그만큼 스릴 있는 모드. 뒤로 갈수록 치열해진다는것은 모든 모드들의 공통된 특징인듯 하다.


3. Rush 러쉬

처음 시작시 2분의 시간이 주어지고 목숨 갯수는 무한대. 레벨업을 하거나 중간중간 등장하는 큐브를 파괴하면 시간이 늘어나는 일종의 Time Expandble 모드이다. 목숨이 무한대이지만 한번 죽을때마다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최대한 죽지 않아야 하는건 당연한 일. 중간에 등장하는 큐브는 아마도 폭탄으로만 처리할수 있는듯 하니 콤보를 어디서 낼지 판단해야 한다. 서바이벌 모드만큼이나 스릴있고 재미있는 모드. 슬로모션과 폭탄의 적절한 사용이 요구된다.


4. Bombing Run 바밍 런

이번 모드에서는 총알을 발사 할수 없다. 오직 폭탄만으로 플레이하는데 그 방식이 독특한 편이다. 시간 제한은 없으며 목숨의 숫자는 정해져있는 상태로 시작한다. 화면에 나타나는 붉은색 패드를 터치하면 폭탄을 가지게 되고 10초 후에 폭발한다.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데미지를 입게 되니 붉은색을 터치하자마자 생성되는 녹색 패드로 달려가야 한다. 


총알을 발사할수 없기 때문에 슬로모와 컨트롤이 중요하다.(모든 모드가 공통이긴 하지만) 매번 10초의 시간 제한때문에 상당히 스릴있으며 뒤로 갈수록 적들의 유도성능이 좋아지기 때문에 붉은 패드에서 폭탄을 가져가는것조차 어려워진다. 


총알을 쓸수없는 대신 쉴드가 있다. 음성으로 Shield Charge 쉴드 차지, Shield lost 쉴드 로스트라고 말해주니 잘들어야 낭패보지 않는다. UI를 볼 시간따윈 없으니까. 쉴드는 적과의 충돌을 한번 방어해주고 쉴드에 닿인 적은 밀려난다. 차지가 거의 순간적으로 이뤄지긴 하지만 적들도 순간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다. 쉴드를 유지하면서 진로를 뚫는게 관건. 


5. Challenge 챌린지

총 20개의 라운드가 순서대로 진행되고 해당 라운드의 실패유무 없이 다음 라운드로 진행할수 있다. 각 라운드마다 정해진 타겟 타임이 있으며 얼마나 빨리 얼마나 많은 점수를 얻는냐 하는 일종의 도전 모드이다. 어려워서 다 진행해보진 못했는데 좀 더 게임이 익숙해지면 그때 도전 해볼까 한다.


6. Chase 체이스

설명 문구에 심장 상태가 좋지 않으면 플레이 하지말라고 되어 있는데 이 게임의 설명들을 읽어보면 곳곳에위트가 넘치는 표현들이 많이 있다. 플레이어는 무조건 5초간의(??) 목숨만 가지고 시작한다. 다음 5초를 연장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표시되는 붉은 패드를 터치해야 한다. 총알을 쓸수 있으니 진로를 방해하는 적들을 쓸어버리면서 5초씩 목숨을 간신히 연명해야 하는것이 관건. 처음엔 조금 쉬운듯 해도 뒤로 갈수록 적의 숫자가 늘어나고 거리도 애매하게 늘어나기 때문에 5초의 시간이 너무나 힘겨워 짐을 느꼈다. 개인적으로 가장 못하는 모드였다.


플레이 방식 및 팁

엑박360 패드를 기본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아날로그 스틱 2개를 동시에 이용하는 슈팅액션이다. 왼쪽 스틱으로 이동을, 오른쪽 스틱으로 슈팅 방향을 지정하고 있으면 해당 방향으로 총알이 발사되는 간단한 형식. 물론 마우스로도 플레이 할수 있다. 


RT (오른쪽 트리거)를 당기면 슬로모션 모드로 들어가는데 SLOWMO 모드에서는 포인트가 2배가 된다. 고득점을 노린다면 전략적으로 써야할듯 한데.. (게임 설명에는 오우삼 감독이 좋아할거라는 위트있는 멘트가 있다;;) 


1초 안에 3마리 이상의 적을 동시에 처치하면 콤보가 발동되는데 10 콤보부터 폭탄이 하나씩 차지 된다. Bomb Ready 라는 멘트가 나오는데 금방 사라지니 폭탄은 그때그때 터트리는게 좋은거 같다. (FAQ에 사람들이 폭탄을 터트릴줄 모르겠다고 This game suck! You suck! 이라며 아우성치는 플레이어의 원성을 볼 수 있는데 재미있다.) 콤보를 만들기 위해서 일부러 적들을 놔두는 플레이도 필요할듯 하다.


Leaderboard 리더 보드 및 Achievements 스팀 도전 과제

전세계 플레이어들과의 점수를 경쟁할수 있는 리더보드를 제공한다. 러쉬 모드에서 점수 좀 나왔길래 살펴보니 1234등 ㅋㅋㅋ 암담하구만.

54개의 도전과제는 모조리 달성하고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맺음말

조작법, 그래픽, BGM 등등이 모두 심플하지만 흡입력이 있으며 쉽게 플레이하면 한없이 쉽지만 도전하기 시작하면 한없이 어려워지는 게임이다. 그래픽 구성은 언뜻 오브젝트들이 심플해 보이지만 피직스가 적용된 물리엔진과 더불어 화려한 파괴효과가 돋보이기 때문에 눈이 즐겁다. BGM은 호불호가 갈릴듯 하지만 슬로모션 발동중에는 따라서 느려지는 사운드 효과가 그럴싸하게 들린다. 


6개의 모드가 전부 스릴감있게 진행할수 있을 정도로 구성이 뛰어나며 피직스를 지원하는 물리엔진이 플레이 감각을 즐겁게 해준다. 아나운서의 목소리 선택같은(남,여,랜덤) 사소한 것까지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은 인디게임 답다랄까.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리더보드나 스팀 도전 과제등도 충실히 구현되어 있으니 틀날때 한번씩 플레이하는 라이트 유저나 주말 저녁을 불태우는 코어 유저 모두를 만족시킬수 있다고 생각된다.


다만 두명 이상이 동시에 플레이 할수있는 멀티 모드가 없으며 스틱으로 몇십분씩 플레이하다보면 양쪽 엄지 손가락의 통증이 느껴진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입니다.  :)  게임 진행 자체가 긴박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시인성이 낮은 UI 또한 단점에 속하지만 음성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는다.


4월 9일 현재 스팀에서 데일리 세일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중인데 세일을 놓치더라도 충분히 9.99달러의 가치를 사뿐히 즈려밟아 뛰어넘기는 재미있는 슈팅 액션게임이라는 말로 맺음한다.


PS : 플웨어즈에서 리뷰를 먼저 올렸으니 오해 없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