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iya - 1/72 F16CJ Block50 Fighting Falcon

디테일한 제품을 찾자면 1/32 스케일, 1/48 스케일 제품군에 즐비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디스플레이 공간 문제도 있고, SF 제품들과도 충분히 어울리는 1/72 스케일을 선호하는데, 이번에 타미야에서 F16CJ 블록50 모델의 결정판이라 할만한 제품을 새롭게 출시해서 재빨리 구매해봤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데, 다 이유가 있더라.. 무장이라고는 작례 이미지에 보이는 것이 전부라서 그렇다. 그외에는 소체만 있는 격인데.. 뭐 나중에 바리에이션이 나올듯. 그건 그때 얘기고, 킷의 품질이 워낙 좋아서 만족스럽네. 

타미야의 워버드 시리즈 86번째. F-16은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기체가 아닐까?

이것만 구입하면 너무 허전해서 같은 워버드 시리즈인 A-6E 인트루더를 같이 구매했는데, 그건 한참 뒤에나 리뷰를..

도색 작례. 몰라 뭐야..

요즘 스텔스 기체인 F-35 때문에 통짜 몸체가 유행인데 F-16은 그런거 없다. 딱딱 칼같이 맞춰진 부품들.

1/72이라서 부품들이 죄다 오밀조밀 작다.

무장은 이걸로 끝. (2벌) 아하하.

이미지를 크롭해서 그렇지, 저 조종사 크기가 굉장히 작아서 도색할때 괴로울듯..

타미야라고 물결 무늬가 없을리가..

동체 크기가 작은데도 불구하고, 굉장한 디테일을 자랑한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무시무시하다.

으..저 리벳들.. 패널 라인은 조금 얇은 편인가..싶지만서도, 1/72 스케일이니까 이게 적당한거겠지? SF 모델들만 다루다보니 잘 모르겠다 ㅎㅎ;

몰드되어 있는 디테일도 샤프하게 잘 빠졌네.

콕핏 형상은 몰라..내가 뭐 밀덕도 아니고 -_- 맞는지 아닌지 어케 알수가.. 그냥 이쁘네..ㅎㅎ;

형상 잘 보이라고 살짝 다르게 찍어봤는데...이거 어렵네..

랜딩기어쪽 디테일이 괜찮아서 기어 내린 상태로 만들어야 할듯.

조종사 크롭. 저 작은것에 잘도 저런 디테일을 ㄷㄷㄷ

별로 없을거 같지만 의외로 데칼이 많아서 재미있을듯.

흠 얼른 콤프를 구해야할텐데..

제공되는 데칼. 타미야답게 좋은 품질. 어째 1대분이 넘어가는거 같은데.. 설명서를 아직 안읽어봤는데 아마도 2개 정도 다른 마킹이 들어있는듯.

클릭하면 더 상세히 볼수 있다. 데이터 마크들도 섬세해!!

영어, 일어, 불어 등등 여러 언어로 기체 역사에 대해 수록되어 있다. 분량이 얼마 안되니 읽어볼만하다. 시간나면 번역본이나 올릴까..

3번째 문서는 조립 설명서. 기체 해설서, 데칼 설명서가 죄다 별도로 되어 있다.

부품이 크게 많지는 않아서 조립하기 편할듯. 요즘 추세가 적은 부품으로 디테일하게 일려나..

에어로의 완성은 캐노피! 스모크도 주면 좋은데 ㅎㅎ;

유일한 무장 해설. 췟. 도색할 부분 많네.

별매 레진 시트는 사은품으로 받은것. 크롭해서 그렇지 이것 역시 크기가 새끼 손톱만한...ㅎㅎ;

피토관 AOA 2개도 사은품으로 주시고...=_= 남는게 진짜 있으신지 궁금함..

아주 그냥 퍼주셔서 감사히.. ㅎㅎ; 미니 스탠드와 캐노피 도색에 사용할 마스킹 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