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부쩍 지방원정(?)이 잦아지고 각 지역에서 필요로한 목적지까지 길을 찾아서 여기저기 헤매이는 일이 많아지면서 내심 네비게이션을 하나 구입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진지 어언 2달째..-_-;
노트북도 3일 고민하고 질렀는데 어찌 네비게이션을 선택하는데 이리도 오래 걸린단 말인가.
이유인즉 그야말로 네비 전쟁이랄까 과장 조금 보태서 거의 매주 새로운 기종에 대한 소식들이 들려오는 이 판국에 쉽사리 선택할래야 할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탓이다.
네비 선택의 가장 큰 기준이 되는 내장 맵(MAP)에 따라서 아이나비 제품군과 MAPPY 제품군, 그리고 요근래 급부상하는듯한 루센 제품군으로 나뉘고 있는데 여기서도 제법 골치아픈 문제점들이 도출되고 있다. 생각같아서는 인지도가 가장 높은 아이나비 제품으로 덥썩 물어버리고 싶지만 나름대로 설정한 기준에 맞는 아이나비 제품이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들리는 얘기로는 아이나비에서 앞으로는 자사 맵 라이센스를 자제하고 자체 제품을 출시해서 밀거라고 하는데..두고볼일이다.) 차선책으로 택할만한 맵피의 경우에도 요즘 발매되는 7인치형 네비에는 해상도 문제로 MXC 버전이 탑재되고 있는데 이녀석이 탈이 많다. 가장 큰 문제로 기능의 삭제와 후행성 문제. 네비게이션의 목적을 생각해보면 저절로 선택이 꺼려질수밖에 없다. 맵피 제작사에서도 이미 인지하고 있겠지만 하루 빨리 제대로된 패치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대로 인지도의 대폭 하락을 면할수 없지 않을까. (물론 나의선택에도 지대한 영향을..)
마지막으로 루센은 예전 포켓나비에서 발전해서 새롭게 리뉴얼한 맵이라고 하는데 시터스 사에서 제작한 고해상도버전을 지원하는 현재 거의 유일한 메이저급 네비 맵이라 할수 있겠다. UI의 우수함과 맵의 방대함등은 인정을 받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길찾기 알고리즘의 허접함을 지적받고 있는데 이것 역시 선택에 애로사항을 꽃피게 만드는 장본인이다. 어쨌거나 네비의 기본은 길 찾기니깐. (고속도로에서 유턴하세요..라고 나오면 난감하지 않는가.)
며칠전까지 본인이 생각하던 최후의 대안으로 떠오르던 디큐의 S34(넷포스)의 네비 맵이 루센으로 확정되면서 또다시 선택의 기로에 빠졌는데..
LG에서 출시한다는 4.1인치 네비게이션 DMB 모델.
4.3인치, 7인치 모델이 범람하는 현시점에서 4.1인치를 채택한 점과 휠 리모콘을 지원한다는 점이 특이한 제품. 아이나비 맵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끌리는 제품이다.
내장형 배터리로 휴대도 용이해서 나름대로 활용영역이 넓어지지 않을까하는데 LG라는 대기업 제품이니 만큼 a/s 걱정이 없지 않을까하는데..
퓨전소프트의 ODD i 700D.
2.5인치 HDD 탈착의 강점을 내세우는 중소기업 제품군에서 돋보이는 제품.
자사의 PMP 성능을 그대로 이식해서 PMP적인 성능도 좋은 평을 듣고 있고 제품의 마무리면에서도 만족을 나타내는 유저들이 많다.
문제는..맵이 MXC.. OTL.. 할말이 없다..
여기까지가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최신기기중에서의 후보군이다. 보시다시피 가장 걸림돌은 맵의 선택. 맵피의 경우 MXC버전의 후행성과 삭제기능의 복구만 이뤄진다면 질러볼 제품들이 많다. 제발 좀 어떻게 해줬으면 하는 상태. 아이나비의 경우 점점 라이센스 제품군이 줄어들고 있어서 고민되는 제품들이다. 루센의 경우 길찾기 알고리즘만 좀 패치로 해결해주면 좋겠는데..
위에 언급한 제품들은 공통적으로 지상파 DMB를 지원하고 멀티미디어 파일 재생이 가능한 제품들이다. 네비 + PMP 라는 개념의 제품인셈. S43을 제외한 제품들은 해상도가 400 이하라는 고질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데 거친 화면을 제공할수 밖에 없다는 단점이기도 하다. (800대의 해상도가 지원되는 S43의 경우 타기기 대비 상당한 화질을 자랑한다고...하더라 -_-;) 의외로 해상도에 관한 언급들이 작은데 이런 4.3인치도 조금 거슬리는판에 7인치 정도까지 가면 300~400대의 해상도로는 LCD의 인치가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화면밖에는 볼수없다는게 사실. 슬슬 고해상도 제품들이 출시되는듯해서 이 역시 선택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흔히들 말하는 전자제품은 죽기직전에 질러라..라는 말이 현실이 되고 있다랄까나..-_-;;
휴..어렵다 어려워..지난주에 자동차극장이 있다는 팔공산까지 밤길을 헤매이며 어지럽게 난잡한 주행을 하면서 결심을 했었다. 담달에는 꼭 지를테다라고.. 그렇지만 과연 그게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서 나를 더욱 당황스럽게 만들고 있다.................아.악.
싫어라 -_-;
노트북도 3일 고민하고 질렀는데 어찌 네비게이션을 선택하는데 이리도 오래 걸린단 말인가.
이유인즉 그야말로 네비 전쟁이랄까 과장 조금 보태서 거의 매주 새로운 기종에 대한 소식들이 들려오는 이 판국에 쉽사리 선택할래야 할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탓이다.
네비 선택의 가장 큰 기준이 되는 내장 맵(MAP)에 따라서 아이나비 제품군과 MAPPY 제품군, 그리고 요근래 급부상하는듯한 루센 제품군으로 나뉘고 있는데 여기서도 제법 골치아픈 문제점들이 도출되고 있다. 생각같아서는 인지도가 가장 높은 아이나비 제품으로 덥썩 물어버리고 싶지만 나름대로 설정한 기준에 맞는 아이나비 제품이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들리는 얘기로는 아이나비에서 앞으로는 자사 맵 라이센스를 자제하고 자체 제품을 출시해서 밀거라고 하는데..두고볼일이다.) 차선책으로 택할만한 맵피의 경우에도 요즘 발매되는 7인치형 네비에는 해상도 문제로 MXC 버전이 탑재되고 있는데 이녀석이 탈이 많다. 가장 큰 문제로 기능의 삭제와 후행성 문제. 네비게이션의 목적을 생각해보면 저절로 선택이 꺼려질수밖에 없다. 맵피 제작사에서도 이미 인지하고 있겠지만 하루 빨리 제대로된 패치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대로 인지도의 대폭 하락을 면할수 없지 않을까. (물론 나의선택에도 지대한 영향을..)
마지막으로 루센은 예전 포켓나비에서 발전해서 새롭게 리뉴얼한 맵이라고 하는데 시터스 사에서 제작한 고해상도버전을 지원하는 현재 거의 유일한 메이저급 네비 맵이라 할수 있겠다. UI의 우수함과 맵의 방대함등은 인정을 받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길찾기 알고리즘의 허접함을 지적받고 있는데 이것 역시 선택에 애로사항을 꽃피게 만드는 장본인이다. 어쨌거나 네비의 기본은 길 찾기니깐. (고속도로에서 유턴하세요..라고 나오면 난감하지 않는가.)
며칠전까지 본인이 생각하던 최후의 대안으로 떠오르던 디큐의 S34(넷포스)의 네비 맵이 루센으로 확정되면서 또다시 선택의 기로에 빠졌는데..
아이나비를 탑재한 가장 최신제품인 뮤토.
7인치에 깔끔한 디자인등등 괜찮아 보이긴하지만.
PMP능력에서 많이 부실해보이고 무엇보다 검증되지 않은 제품이라는데 의구심이 살짝..
어쨌거나 6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대는 쉽사리 질러볼만한 생각을 들게 하지는 않고 있다.
어서 정발되서 리뷰가 나오길 기다리는 제품 중에 하나.
7인치에 깔끔한 디자인등등 괜찮아 보이긴하지만.
PMP능력에서 많이 부실해보이고 무엇보다 검증되지 않은 제품이라는데 의구심이 살짝..
어쨌거나 6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대는 쉽사리 질러볼만한 생각을 들게 하지는 않고 있다.
어서 정발되서 리뷰가 나오길 기다리는 제품 중에 하나.
MP3로 유명한 코원에서 발매한 N2.
디자인, 가격, 성능(동영상재생 제외) 대부분 합격점을 받을만 하지만 역시나 검증되지 않은 GPS 수신율(요즘 신종기기 최대의 이슈)과 맵피 MXC 버전의 탑재라는 악재를 가지고 있다. 7인치 제품의 숙명이랄까. MXC 버전만 패치된다면 가장 먼저 질러버리지 않을까하는 제품중에 하나
디자인, 가격, 성능(동영상재생 제외) 대부분 합격점을 받을만 하지만 역시나 검증되지 않은 GPS 수신율(요즘 신종기기 최대의 이슈)과 맵피 MXC 버전의 탑재라는 악재를 가지고 있다. 7인치 제품의 숙명이랄까. MXC 버전만 패치된다면 가장 먼저 질러버리지 않을까하는 제품중에 하나
LG에서 출시한다는 4.1인치 네비게이션 DMB 모델.
4.3인치, 7인치 모델이 범람하는 현시점에서 4.1인치를 채택한 점과 휠 리모콘을 지원한다는 점이 특이한 제품. 아이나비 맵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끌리는 제품이다.
내장형 배터리로 휴대도 용이해서 나름대로 활용영역이 넓어지지 않을까하는데 LG라는 대기업 제품이니 만큼 a/s 걱정이 없지 않을까하는데..
오늘에야 소식을 들은 엑스로드 Z5000 제품. 저렴한 가격대와 적당한 성능으로 제법 성공한듯한 전작에 이은 신제품인데 3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7인치 lcd와 맵피 라는 점이 맘에 든다.
역시나 맵이 MXC 버전이라는것에서 걸려버리는 제품. 맵피..어떻게 좀 해봐라..MXC 버전때문에 구입할 제품이 없다!!!
역시나 맵이 MXC 버전이라는것에서 걸려버리는 제품. 맵피..어떻게 좀 해봐라..MXC 버전때문에 구입할 제품이 없다!!!
퓨전소프트의 ODD i 700D.
2.5인치 HDD 탈착의 강점을 내세우는 중소기업 제품군에서 돋보이는 제품.
자사의 PMP 성능을 그대로 이식해서 PMP적인 성능도 좋은 평을 듣고 있고 제품의 마무리면에서도 만족을 나타내는 유저들이 많다.
문제는..맵이 MXC.. OTL.. 할말이 없다..
디큐의 S43. 거의 UMPC에 근접하는 성능인듯하지만 좀 사치스럽다. 네비게이션 영역만 제외하면 가장 마음에 드는 스펙이다. 무선인터넷같은건 관심밖이니 (노트북으로 충분.) 네비가 관건인데 루센맵으로 확정되는 바람에 좌절하고 있는 중이다.
루센도 좋지 않을까하고 개인적으로최면을 걸고 있는 제품이다.
가격도 좀 만만치가 않다.(70만..)
루센도 좋지 않을까하고 개인적으로최면을 걸고 있는 제품이다.
가격도 좀 만만치가 않다.(70만..)
여기까지가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최신기기중에서의 후보군이다. 보시다시피 가장 걸림돌은 맵의 선택. 맵피의 경우 MXC버전의 후행성과 삭제기능의 복구만 이뤄진다면 질러볼 제품들이 많다. 제발 좀 어떻게 해줬으면 하는 상태. 아이나비의 경우 점점 라이센스 제품군이 줄어들고 있어서 고민되는 제품들이다. 루센의 경우 길찾기 알고리즘만 좀 패치로 해결해주면 좋겠는데..
위에 언급한 제품들은 공통적으로 지상파 DMB를 지원하고 멀티미디어 파일 재생이 가능한 제품들이다. 네비 + PMP 라는 개념의 제품인셈. S43을 제외한 제품들은 해상도가 400 이하라는 고질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데 거친 화면을 제공할수 밖에 없다는 단점이기도 하다. (800대의 해상도가 지원되는 S43의 경우 타기기 대비 상당한 화질을 자랑한다고...하더라 -_-;) 의외로 해상도에 관한 언급들이 작은데 이런 4.3인치도 조금 거슬리는판에 7인치 정도까지 가면 300~400대의 해상도로는 LCD의 인치가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화면밖에는 볼수없다는게 사실. 슬슬 고해상도 제품들이 출시되는듯해서 이 역시 선택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흔히들 말하는 전자제품은 죽기직전에 질러라..라는 말이 현실이 되고 있다랄까나..-_-;;
휴..어렵다 어려워..지난주에 자동차극장이 있다는 팔공산까지 밤길을 헤매이며 어지럽게 난잡한 주행을 하면서 결심을 했었다. 담달에는 꼭 지를테다라고.. 그렇지만 과연 그게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서 나를 더욱 당황스럽게 만들고 있다.................아.악.
싫어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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