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man의 호출에 조립하다만 아리양을 후다닥 끼워서 나갔는데..
광안리 진입로 자전거도로의 그 붉은색 ...아스팔트인지 아스콘인지..나발인지..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하던게 자전거 무게로 눌려지니깐 지가 무슨 스펀지인줄 아는지 물을 찍~ 내뱉더라.
세차 실컷 해둔 아리양...순식간에 너덜해지고..난 옷 다 젖어버리고...게다가 흙탕물..
아아아악!!! 왜날!!
밥먹고 집으로 오는 길에 습도 높은 날씨에 광안리 바닷가를 거쳐오는데 흡사 누군가 날 짓누르는 느낌까지 들고..이건 무슨 뚜르드 해운대도 아니고.. 집까지 오는 길에 이렇게 힘들줄이야..
급기야 집앞 업힐에서 애시당초 포기하고 끌바까지..ㅠㅠ
집에 겨우겨우 들어와서 샤워하고 에어컨 바람아래 포스팅.
짱나!! 안나가!! 안해!!!!
반응형
'Hobby Life > 자전거 * Riding Story & Gears' 카테고리의 다른 글
Levelo CCP (2) | 2009.08.04 |
---|---|
뜨거운 한여름, 나의 팔뚝이 불타고 있다. 응? (1) | 2009.08.01 |
가지고 싶은 로드 : SCOTT ADDICT R4 (3) | 2009.07.22 |
2주일 만에 나가본 라이딩은.. (5) | 2009.07.21 |
LEZYNE SV-10 : 자전거용 멀티툴에도 단조 가공이? (0) | 2009.07.15 |
몸도 마음도 깨끗하게!! (7) | 2009.07.12 |
NOMODA 경량바람막이 : 펭귄블루 - Gift from Dr. Ko (1) | 2009.07.10 |
클릿 입문 Day - 1 : PD-M540 (2) | 2009.07.03 |
자전거야, 트릭 바이크야...ㅎㄷㄷ (1) | 2009.07.02 |
Specialized COMP MTB 08' (6) | 2009.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