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의 그가 돌아왔다
300에서 스파르탄을 외치며 장렬히 산화해주신 제라드 버틀러 형님께서 간만에 등장하는 액션 장르의 영화이자 " 쏘우 "로 유명한 LIONS Gate가 제작한 영화(이미 이 부분에서 상상되는 부분 = 잔인함). 제목에서 연상되지만 가상현실 게임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만들어진 흔해빠진 소재의 -_-;; 그것중에 하나인데...
소재는 좋아요
가상현실이라는 영화적 장치가 흡사 현재에도 이뤄지는 일인양 친숙해진지도 제법 오랜시간이 지났고, 이미 "매트릭스" 라는 걸출한 가상현실의 완성작=걸작품이 시리즈의 끝을 고한지도 수년이 지난 지금에는 이러한 소재를 차용한 영화들이 모조리 매트릭스의 계보 아래 아류작으로써의 인식을 지우기 힘든게 사실.
하지만 한번 히트한 소재는 돌고 돌아 언제나 중박은 친다는 속설때문인지 끊임없이 확대재생산...아니 축소양산품생산 정도로 계속해서 이어져 오는 현실이고 본 작품 또한 그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제라드 버틀러..
300에서 워낙에 강한 인상을 남긴 그가 주연을 맡았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할만 하지만 뭐 현실은 제법 냉혹했다. 아마도 대본상으로는 상당히 매력적인 이야기였을꺼라 생각되는데 제작사가 제작사이다보니 그냥저냥 볼만하지만 다시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그런 수많은 영화중에 한편으로 끝난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저것 다 생략하고 뜬금없고 개연성없이 흘러가는 마냥 액션 영화이지만 그 미장센과 몇몇 클리쉐들이 나에게는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 구석이 있다랄까.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SF의 클래식, 바이블 등의 수식어가 따라붙는 Blade Runner의 그것이 떠오르는가 하면 또 한편으로는 키아누 리브스의 명작 SF Johnny Mnemonic (국내명 : 코드명 J) 이 떠오르는건 단지 나만의 감상은 아니지 싶다. 그다지 정교하지도 그렇다고 독창성이 보이지도 않지만 그냥저냥 관람하게 해준 하나의 요소라고 꼽고 싶다. 뭐 단지 그것뿐이긴하지만.
GTA의 그 느낌
유명한 GTA 라는 게임이 있다. 오픈월드 게임의 선두주자였던 이 게임은 게임의 형식보다 더욱 충격적인 내용때문에 내가 처음 접했을때 상당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리얼한 환경속에서 사람을 때리고 자동차를 뺏고 뺏은 차로 무고한 사람을 치어 죽이는 장면들은 처음 플레이 할때 상당한 거부감을 느끼게 되더라. 지금은 그러한 자극들에 길들여져서 그때 받은 그런 느낌따위 없이 마구잡이 플레이를 하곤 하지만 가끔 이러한 게임때문에 내 안의 무엇인가가 변하긴 했구나 싶어서 조금 놀랄때도 있다. 본 영화는 내가 받았던 그러한 느낌을 어느정도 표현하고 있어서 그러한 면에서는 후한 점수를 주고싶기도 하고 제라드 버틀라 라는 배우가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 한다.
(여담이지만 최식작 Modern Warfare 2 에서 No Russian 미션의 민간인 학살이 이슈가 되고 있다. 본인도 플레이 해봤는데 정말이지 상당한 거부감이 들더라. 단지 내가 쏘는 적이 테러리스트에서 민간인으로 바뀐것만으로 이런 거부감이 들다니..)
A or B
앞서 밝힌 저러한 부분에의 느낌이 없다면 이 영화는 단순히 잔인하고 가슴노출이 빈번한 19금 액션이 난무하는 게임틱한 영화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것이다 라는 말로 끝맺음한다.
300에서 스파르탄을 외치며 장렬히 산화해주신 제라드 버틀러 형님께서 간만에 등장하는 액션 장르의 영화이자 " 쏘우 "로 유명한 LIONS Gate가 제작한 영화(이미 이 부분에서 상상되는 부분 = 잔인함). 제목에서 연상되지만 가상현실 게임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만들어진 흔해빠진 소재의 -_-;; 그것중에 하나인데...
이 포스터의 제라드는 아무리 봐도 원티드의 그 사람이 떠오른다. ㅎㅎ
소재는 좋아요
가상현실이라는 영화적 장치가 흡사 현재에도 이뤄지는 일인양 친숙해진지도 제법 오랜시간이 지났고, 이미 "매트릭스" 라는 걸출한 가상현실의 완성작=걸작품이 시리즈의 끝을 고한지도 수년이 지난 지금에는 이러한 소재를 차용한 영화들이 모조리 매트릭스의 계보 아래 아류작으로써의 인식을 지우기 힘든게 사실.
하지만 한번 히트한 소재는 돌고 돌아 언제나 중박은 친다는 속설때문인지 끊임없이 확대재생산...아니 축소양산품생산 정도로 계속해서 이어져 오는 현실이고 본 작품 또한 그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제라드 버틀러..
300에서 워낙에 강한 인상을 남긴 그가 주연을 맡았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할만 하지만 뭐 현실은 제법 냉혹했다. 아마도 대본상으로는 상당히 매력적인 이야기였을꺼라 생각되는데 제작사가 제작사이다보니 그냥저냥 볼만하지만 다시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그런 수많은 영화중에 한편으로 끝난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저것 다 생략하고 뜬금없고 개연성없이 흘러가는 마냥 액션 영화이지만 그 미장센과 몇몇 클리쉐들이 나에게는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 구석이 있다랄까.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SF의 클래식, 바이블 등의 수식어가 따라붙는 Blade Runner의 그것이 떠오르는가 하면 또 한편으로는 키아누 리브스의 명작 SF Johnny Mnemonic (국내명 : 코드명 J) 이 떠오르는건 단지 나만의 감상은 아니지 싶다. 그다지 정교하지도 그렇다고 독창성이 보이지도 않지만 그냥저냥 관람하게 해준 하나의 요소라고 꼽고 싶다. 뭐 단지 그것뿐이긴하지만.
GTA의 그 느낌
유명한 GTA 라는 게임이 있다. 오픈월드 게임의 선두주자였던 이 게임은 게임의 형식보다 더욱 충격적인 내용때문에 내가 처음 접했을때 상당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리얼한 환경속에서 사람을 때리고 자동차를 뺏고 뺏은 차로 무고한 사람을 치어 죽이는 장면들은 처음 플레이 할때 상당한 거부감을 느끼게 되더라. 지금은 그러한 자극들에 길들여져서 그때 받은 그런 느낌따위 없이 마구잡이 플레이를 하곤 하지만 가끔 이러한 게임때문에 내 안의 무엇인가가 변하긴 했구나 싶어서 조금 놀랄때도 있다. 본 영화는 내가 받았던 그러한 느낌을 어느정도 표현하고 있어서 그러한 면에서는 후한 점수를 주고싶기도 하고 제라드 버틀라 라는 배우가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 한다.
(여담이지만 최식작 Modern Warfare 2 에서 No Russian 미션의 민간인 학살이 이슈가 되고 있다. 본인도 플레이 해봤는데 정말이지 상당한 거부감이 들더라. 단지 내가 쏘는 적이 테러리스트에서 민간인으로 바뀐것만으로 이런 거부감이 들다니..)
A or B
앞서 밝힌 저러한 부분에의 느낌이 없다면 이 영화는 단순히 잔인하고 가슴노출이 빈번한 19금 액션이 난무하는 게임틱한 영화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것이다 라는 말로 끝맺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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