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배경음악 서비스 - Daum 뮤직

티스토리에서 합법적으로 배경음악을..
다음 이라는 거대 포탈에 소속되면서 가지게 된 장점중에 하나로 기록될 본 기능은 아쉽게도 유료서비스이다. BGM 당 600원의 사용료가 들어가는데 그나마 한번 구입하면 일반 MP3와는 달리 기간제한이 없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 가격의 적절성 여부는 잘 모르겠으니 본인들이 생각할 문제인듯.

일단 본인은 이번에 런칭 이벤트때 받은 무료 5곡 쿠폰을 이용해서 한번 삽입 해봤는데..

티스토리 런칭 소식 링크 : http://notice.tistory.com/1512

테스트로 삽입한 SIKDROW의 I Remember You.

아래는 설명 스샷이다. 참고하자.

1. 티스토리 글쓰기 메뉴에 추가된 배경음악 삽입 버튼 2. 포스트내에 추가된 플래시 뮤직 플레이어 3. 다음뮤직에서 구입한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음악 목록 창

사용법은 간단, 곡은 부족..
사용법 자체는 간단한 편이다. 다음 뮤직에서 본인 아이디로 음악을 BGM으로 구입한뒤 티스토리에서 글 쓰기 할때 삽입하면 끝나는 형태다. 하지만 다음 뮤직에서 본인이 선호하는 메탈쪽이라던지 약간 레어한 곡들을 찾아보니 아예 명단조차 없거나 명단에는 있어도 계약되지 않아 BGM으로 사용하수 없는것들이 많았다. 뭐 취향따라 달라지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음악들이 추가되길 기대해본다.

버그인가? 자동플레이..
또한가지 아쉬운 점으로는 포스팅을 열었을때 자동으로 플레이 되는 기능이 없다는거다. 아니 글쓰기에서 HTML 모드로 들어가보면 아래와 같이 autoplay=0 이라는 부분이 보이는걸로 봐서는 수동으로 가능하리라 생각되지만 값을 1로 변경해봐도 작동되지 않았다. 관련 포스트를 한번 검색해봄이 좋을듯 하다.

표시된 부분을 보면 자동플레이가 가능할거같은데..값을 변경해봐도 작동되지 않았다.

좋지만 아쉬운..하지만 기대되는..
아직 제대로 작동되지 않거나 부족한 부분들이 눈에 띄긴 하지만 태터툴 기반의 블로깅툴에서도 정식 루트를 통한 배경음악 삽입이 가능해졌다는것은 분명 블로거들에게 득이 되는 소식이라 생각된다. 물론 개인적으로 봤을때는 비싸다고 생각되는 사용료는 별도지만.

생각해보면 이제 음악 관련 리뷰같은건 굳이 youtube같은곳에서 억지로 찾지 않아도 되는게 아닐까하는 소박한 감상도 가져본다. 꼬박꼬박 들어가는 600원은 조금 아쉽다만..

다음 에서 티스토리를 근래들어 제법 성의있게 업데이트를 해주고 있어서 블로깅 할 맛이 나는데 앞으로도 이 기세를 이어서 탄탄한 몸체를 만들어가길 바란다. 초반의 이 불안한 서비스는 베타 형식으로 어떻게 해결이 안될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