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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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Chat Chat !/Dairy
뭔가 좀 허무하기도 하지만 어쨌든 중간고사 끝. 거의 한달동안 방치해둔 아리양 좀 닦아주고 내일부터 다시 달려보자고 다짐해본다만.. 어째 날씨가 많이 춥다... 그냥 이대로 시즌 종료일려나...하하.
아서 C. 클라크 단편전집 1953-1960, 1960-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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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REVIEW/책과 음악 Book & Music
거장 아서 C 클라크 아시모프, 하인라인과 더불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SF 작가중에 한명인 아서 C 클라크의 단편집이 황금가지에서 출판됐었다는건 익히 알고 있었다. 아마 포스팅도 했었지 싶은데(비공개였던가..) 구입하기에는 가격대가 조금 비싼감이 있어서 급한것도 없고 하니 내년에나 구입할까했다.(다들 아시겠지만 1년이 지나야 인터넷 서점에서 할인율이 10% 이상으로 책정가능하다. 법규가 바껴서-_-후) 이런 종류의 책은 몇년쯤 지난다고 쉽사리 절판되지는 않겠거니 해서.. 이벤트 당첨! 그러던중에 황금가지 카페에서 고맙게도 리뷰 이벤트를 했었고 우연찮게 응모해서 당첨됐다. 하하. 그래서 배송되어 온것이 위의 저 두권인것인데. SF 작품은 대부분이 호흡이 긴 작품들이 많고해서 평소에는 단편집을 참 아끼는 편..
요즘 이런 사람들 왜이리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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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Chat Chat !/Dairy
난독증? 딱히 어느 블로그나 커뮤니티를 지칭하진 않겠지만 요근래 이슈가 된 몇몇 사이트등 포스팅된 글과 해당 덧글을 보다보니 황당한 내용들이 많아서 잠시 이런 생각이 들었다. - 고작 모니터 화면의 절반도 못채우는 글을 못읽는건가???? - 아니면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갑자기 화면의 글을 읽지 않아야 하는 룰이라도 생겼나? 본문에 분명 기승전결에 따른 사건 개요나 이슈의 설명이 나와있는대도 불구하고 댓글을 주된 내용은 "뭔말인지 누가 요약 좀..." 이라던지 "길어서 읽진않았지만..." 따위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정작 화두에 관한 언급은 몇줄 있지도 않네. 에이..설마.. 문득 모 커뮤니티가 생각난다. 종종 거길 들리는데 요즘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거기 일부 게시판에서는 항상 "3줄 요약" 이라는게..
Monster Hunter 2ND G - Guild C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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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Life/콘솔 게임 * PlayStation Family
Only UMD 이 게임을 접한지도 벌써 2~3년정도 된거같은데...그중 1년 정도는 너무 어려워서 사놓고 그냥 방치했었고..조금씩 조금씩 해보니 상당한 재미를 주길래 정신차려보니 PSP로 즐기는 거의 유일한 UMD가 되어 버렸네. 수렵액션! 이 게임의 장르다. 수렵..그래, 이건 몹을 잡는 거다. 사냥을 하는거지. 누군가를 구한다던지 그딴거 없다. 주구장창 몹만 잡는거다. 캡콤이 만들어서 그런지 중독성도 아주 강하고, 흡사 PC용 디아블로와 WOW의 시스템을 짬뽕해서 간략화, 전문화 시킨듯한 느낌이랄까.. 게임의 흐름은 최소한의 장비만 지급받은 상태에서 홀로 밀림이나 설산, 사막등에 던져지고 풀도 캐고, 광석도 캐고 하면서 소재를 모으다가 몹을 만나면 가진 장비로 힘겹게 싸워 이긴다. 그러면 그 몹한테..
PSP Go 에 대한 푸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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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Life/콘솔 게임 * PlayStation Family
네트워크에 몸을 싣다. 언젠가 소니의 PSP 담당쪽의 인터뷰등에서 향후의 게임콘텐츠 보급을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방향으로 갈것이라는 말을 했었다. 당시만 해도 커펌이니 뭐니해서 한참 복제가 이뤄지던 때였고 지금까지도 메모리 카드를 이용한 UMD 내용물 복제라는 몸살을 앓고 있는게 사실인지라 네트워크 다운로드 라는 방식은 고양이 앞에 생선을 던져주는게 아닌가 했다. 물론 이런 방식에는 장점 또한 있기 마련이다. 첫번째로 게임기 시장에서 가장 골치아픈 것중에 하나인 중고거래의 방지. 중고거래란 현물 위주로 이뤄지기 때문에 네트워크상에서 프로그램 다운로드로 이뤄지는 방식은 돈을 주고 사고팔기에 적절한 방식이 아니다. 단지 이것 하나만으로도 한명의 유저가 게임을 사서 중고로 팔고 그걸로 다른 중고를 사서 실제 판..
STAR T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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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REVIEW/미디어 Movie, Drama, Ani
I'm Trekkie! 중,고등학교 시절때 나름대로 열혈 Trekkie(스타트랙 팬을 부르는 용어) 였었던 나는 연대를 따지고 보면 오리지널쪽 멤버보다는 TNG 쪽이 훨씬 익숙한 그런 세대였다. 다시 말하자면 제임스 T 커크보다는 캡틴 피카드의 반질거리는 대머리가 실질적인 스타트렉의 시작이었다. 그이후로 여러 문서나 서적따위를 접하면서 오리지널 시리즈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었는데... 이후 잊을만하면 개봉하곤 했던 스타트렉 극장판에서 종종 커크 선장의 위용을 확인하곤 했었다. 위키 링크(클릭하면 열립니다) : 스타트랙관련 이야기... 새로운 출발점을 만들어내다! 그러던 중, 한참 관심 가는 감독인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새로운 스타트랙 극장판을 맡게됐다는 소리를 전해 듣고는 Apple movie trail..
미드 시즌 2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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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REVIEW/미디어 Movie, Drama, Ani
새로운 시즌의 시작 보통 TV를 잘 안보는 편인데 드라마같은것도 자연스레 거의 안보는 편. 그래서 대부분 보는 드라마는 언제든지 시간날때 볼수 있는 미드를 주로 보고 있다. 뭐 취향탓도 있겠지만.. 여튼 한동안 쉬었던 미드의 시즌이 다시 시작됐다. 내가 즐겨 보는 작품 몇가지 소개할까하네. The BigBang Theory Season 3 최고의 시트콤 빅뱅이론의 3시즌이 막을 올렸다. 시즌 2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남극으로 연구탐사를 떠났던 레너드 일행들이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새 시즌! 충격적인 레너드와 페니의... 우리의 쉘든은 벌컨 포스를 뽐내주고.. 하워드의 레깅스..아니 스키니진은 여전하다. 우울할때 최고! FRINGE Season 2 떡밥의 황제 JJ 에이브람스의 프린지는 Post X-FILES..
원두의 장기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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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REVIEW/커피 Coffee
냉동보관 TIP 원두를 싸게 구입하다보면 개인의 소비량보다 훨씬 많은 양을 구입할때가 종종 생기는데 보통은 어떻게든 소비할려고 노력하거나 그러려니 하고는 1/3정도는 향이 날아간 상태로 그냥 추출하기도 하는게 사실. 동호회같은곳에서 냉동보관을 추천하곤하는데 나도 일단 해보니 어느정도 손은 가지만 1~2달 정도는 괜찮은듯 하다. 막 개봉한 원두를 주방용 비닐같이 냄새가 베여있지 않은 곳에 두겹정도 싼 다음에 가능한한 밀폐력이 좋은 락앤락 같은 통에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한다. 사용할때는 꺼내서 실온에 몇시간 정도 방치해두면 된다. 급하게 해서 먹을수 있는 방법은 아니라는 소리. 위 사진의 커피는 2달이 넘은 원두인데 앞서 냉동보관 안한 커피는 향이 이미 소실되어 가던 판이었고 이번에 꺼낸 냉동보관한 원두는 ..
[ 001 ] 티스토리 초대장 보내드려요~ (배포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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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Chat Chat !/Invitation (Tistory)
초대장 필요하신분은 덧글로 개설목적 & 이메일주소 를 남겨주세요. 중간에 잠시 체크를 못했더니 어느새 -_-; 못받으신분들은 추후에 다시 생기면 보내드릴께요~
P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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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REVIEW/미디어 Movie, Drama, Ani
15세의 패닝 크리시와 함께 알싸한 복수극에 등장한지도 어언 몇년인지..이제 제법 커버린 패닝이 SF 장르에 등장한다고 해서 애써 관람을 해봤다. 감독은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작품인 럭키넘버슬레븐의 그 사람이라는데..-_- 시놉시스 그리고... 마인드 컨트롤이 가능한 푸셔, 염동력을 쓰는 무버, 예지력을 가진 와쳐, 상처를 고치는 스티쳐, 숨는데 재주가 있는 쉐도우 등등 카테고리 별로 잘 구분된 초능력자들이 펼치는 액션 스펙터클...인줄만 알았다 -_- 그래..광고는 딱 그랬잖아. 그런데 정작 내용은 앞뒤 개념없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역시나 무뇌아적인 전개와 결말,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실망감 브루스 윌리스와 조쉬 하트넷이 열연하고 시나리오가 멋졌던 럭키넘버슬래븐의 감독이라는것 때문에 솔직히 조..
V3 ZIP - 테스트 및 버그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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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nfo & Tips/소프트웨어 Software
소 개 얼마전에 소식을 전해 들은 V3 를 만든 안철수 랩에서 제작한 압축어플이 출시가 됐다고 해서 한번 사용해봤다. V3ZIP은 개인사용자에 한해서 무료이며 기업이나 사업장에서는 유료버전을 구입해야한단다. 세부적인 특징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길. 홈페이지 : http://www.v3zip.com/main.do 출시전에 알집의 Alz 같은 어이없는 독자포맷을 쓰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ZIP, RAR, 7Z, ALZ 등을 지원할뿐 독자 포맷은 보이지않았다. 간단 테스트 현재 주력으로 7z와 winrar를 쓰고 있어서 시간도 얼마 안걸리는 테스트를 살짝 해봤다. 각각 7z, WinRAR, V3 zip 으로 해당 파일을 압축해서 최종 결과를 확인하는 간단한 테스트였다. 결론 - V3zip은 버그를 해결해야....
베이컨과 함께한 치즈 햄버거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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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REVIEW/음식과 주류 FOOD & LIQUOR
햄버거는?? 밖에서 사먹는 햄버거들이 요즘 미친듯이 비싸서 집에서 쇠고기 햄버거를 만들어 먹곤 했는데 그거 은근히 할때마다 일도 많고 귀찮아지는게..아직 재료도 좀 있는데 내 입맛에 맞는 햄버거 만들어 보겠다고 설쳐대다가 일거리만 늘린듯한 느낌이라..오늘은 그냥 밥과 함께 먹는 스테이크 컨셉으로..라는건 핑계고 역시나 몽땅 생략하고 만들다보니깐.. 스테이크 굽기 스테이크 요리에 제일 중요한건? 난 소스도 잘 안쓰고(가끔 만들기는 하는데..참고 레시피가 오락가락해서 매번 맛이 다른..) 뭐니뭐니해도 굽기인데.. 가게가서 화력 쎈 불에서 구워먹으면야 좋기야하다만 이거 할려고 가게까지 -_- 재료 싸들고 가는것도 웃기고 해서 그냥 집에서 1. 그나마 조금 두꺼운 후라이팬 찾아서 정말 약간의 올리브 유를 뿌린 ..
진땀 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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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의 전조 볼일이 좀 있어서 창원에 갔더랬다. 나름 창원, 마산은 좀 놀아봐서 유명한 곳은 아는데 이번에는 전혀 모르는...처음 가는곳이라서 내 친구 네비님하의 말만 듣고 얌전히 갔더랬지. 어찌나 막히는지...50분이면 갈 거리를 거의 2시간 걸려서 도착한 시내에 진입하자마자 또다시 교통정체가 날 맞아주네 하드 브레이킹의 추억 안그래도 장시간 짜증나는 운전을 한 끝에 도착한곳마저 교통정체라서 그야말로 머리끝까지 짜증이 치솟아 있는 상태였는데 난데없이 왼편 차선에서 레조 한대가 급 끼어들기를 하더니 한술 떠더서 급정거까지 해버리네. 반쯤 졸린 상태였는데 잠이 확 달아나면서 그야말로 있는 힘껏 급브레이킹! 난 내 차(뉴코란도라서 탑이 좀 높긴하다..)가 [ 뒤집힐것같다 ]라는 느낌을 운전하면서 처음 받아봤..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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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Life/자전거 * Riding Story & Gears
평소와 다름없는 이기대-동명불원 코스로 달렸는데...너무 힘들어..왤케 힘들지..몸이 힘들어서 힘든게 아닌가봐..배까지 고팠어..미친듯이 고프더라..왠지 모르게 눈물이 다 날려하네.. 우울할때는 역시 자전거든 바이크든 타면 안되나보다... 그렇게 나는 학교 벤치에 앉아 에너지 바를 흐느끼며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