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비긴즈가 나오기전에만 해도 다음번 배트맨의 적은 누구일까 하는 궁금증이 컸었지만 놀란 감독의 비긴즈가 기존의 배트맨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한 Remake 작품이 된다는 소문에 아마도 그렇다면 역시 조커가 나와야지 하며 약간의 어정쩡한 (하지만 여전히 재미있었던) 비긴즈를 이어 최초로 Batman 이라는 타이틀이 빠진채 Dark Knight 가 개봉되었다. 크리스천 베일은 말할거 없이 난봉꾼과 히어로의 양면성을 여전히 잘연기해내고 있었고(알프레드 : 배트포드 필요하십니까? / 웨인 : 대낮에 너무 튀잖아 / 알프레드 : 그럼 눈에 띄지 않는 람보르기니! -- 이 사람들 진짜 -_-) 말많고 탈많고 (결국 자살로 이어진) 히스 레저 역시 듣던대로 상당히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기사 윌리엄 같은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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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휴가 자체를 쓰지도 못했었고 이번해에는 쓸 경황이 없었지만 마침 용민이 녀석이 제안한 자전거 여행에 솔깃해서 영준이랑 같이 출발하기로 결정. (아 난 처음에 -_- 경주까지 자전거를 운반해서 거기서 타자는 걸로 알았다는...거기까지 타고..가자는 거였다니..후) 출발 전날 일단 여행의 출발지가 될 경산 영준이 집으로 이동. 거기서 저녁에 조촐하게 한잔 후 일단 취침... 뭐 새벽에 출발해야하니깐.. 잠들기 전에 잠시 찾아본 일기예보는 '전국 소나기 ' ..하지만 요즘 일기예보가 언제 맞던가..하며 그냥 잠들어 버림. 아침에 출발준비를 하고 스타트 라인( 아파트 -_- 경비실 앞) 에 서니 비가 툭툭....누구냐..일기예보가 하나도 안맞다고 한사람은..(me..) 하아.. 그래도 일단 장비 챙긴게..
9월 발매 예정이라는 것만 들었는데 5LP 한정판이니 무슨 사이트 액세스 코드가 포함된 한정판이니 해서 15만원대 제품도 있더라.... -_- 행님들 넘합니다.. 뜬금없이 왠 LP한정판...예전에 일본에서 발매한적 있던 LP스타일의 CD한정판이면 좋겠구만..집에 LP 플레이어도 다 버렸는뎅..쩝.. 듣자하니 2CD include DVD 버전도 나올듯한데 프리오더 리스트에 포함되면 그거나 질러야할듯. 제!발! 라스 형님, 깡통 스네어는 자제 점..-_-;;; St. anger의 그 스네어는 아무리 들어도 정이 안든다는..
PSP같은 휴대용게임기는 특성상 어디든 가지고 다녀야하는데 언제나 그렇듯 본체 자체적으로는 별다른 보호수단이 없는게 대부분이며 PSP는 특히나 피아노 마감으로 인해 잔스크레치등에 더욱 취약한게 사실. 덕분에 PSP 구입당시부터 로지텍에서 내놓은 Play Gear 시리즈를 사용중인데 겉은 단단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에 내부는 우레탄으로 왠만큼 집어던져도 끄덕없는 강도를 자랑하는 그런 제품이다. UMD 3장에 각종 메모리카드도 보관되고 튼튼하기 까지 하니 더 바랄게 없다고 생각헀지만 항상 저 큰 덩치를 가지고 다녀야하는건 제법 부담이 되는 법. 그래서 이번에 여기저기 살펴보다가 저렴하고(7천원대에 구입할수 있다) 쓸만해 보이는 HORI社 의 이너 파우치 라는 놈을 발견하고는 적당한게 아닌가 해서 포스팅해본다...
요근래 간만에 몇편의 영화들을 연달아서 감상을 좀 했는데 한편한편 글을 쓸려니 좀 귀찮기도 하고 -_- 해서 하나로 몰아서 포스팅할까한다. 1. Wanted - 10점 만점에 졸리 누님과 눈을 시원하게 해준 액션. 딱 그 두가지만으로 8점. 요즘 헐리웃에는 DC니 마블이니 하는 만화책 원작의 영화 만들기가 대성황이다. 아닌게 아니라 어릴적부터 친숙한 배트맨, 슈퍼맨, 스파이더맨 같은 '맨'시리즈들은 물론 '프랭크 밀러' 라는 만화가를 헐리웃의 기대주로 만들어준 '씬시티' '300' 등등 하나같이 블럭버스터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흥행성적을 올리며 아직까지 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데. 원티드 또한 그런 계열에서 파생되어 나온 액션 영화. "매트릭스에서 철학이라는 키워드를 빼고 거기서 다시 상식 이라는 키워드..
즐겁게 하던 WOW를 잠시 접어두고 부산에 내려와서 짬짬이 손을 대다가 요즘들어 좀 파고들고 있는 몬스터 헌터 2nd portable. 사실 얼마전에 WOW 좀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었는데 어찌 알고 해킹을 해주시는지..뉴스에서나 보던 일을 당하고 나니 딱 하기 싫어지더라는. 일단 장르는 액션 RPG 쯤 될려나. 흔히 하는 렙업 방식 대신에 그것보다 더한 -_-노가다로 필드맵에서 재료를 채집,채광, 낚시, 몬스터 토벌해서 얻는 재료와 퀘스트 완료시 지급되는 보상품 등등으로 보다 나은 방어구와 무기를 점차적으로 업그레이드 해나가는 방식. 아무래도 휴대용이고 원조가 콘솔이다 보니 온라인 게임처럼 방대한 월드맵같은건 없지만 쓸데없이 반복적인 부분을 과감하게 삭제하고 '마을에서 정비 및 장비 업그래이드 > 퀘..
발단은 어제 저녁.. 심란한 마음에 이리저리 헤메이다 요근래 들어 속썩이던 내 TC 블로그가 문득 떠올라 나도 모르게 이리저리 손보던 중에.. "이건 지우는거다!" 라는...-_- 지금 생각해도 좀 해괴한...감이 와서..계정관리 사이트 부탁해서 DB까지 모조리 다 밀어버렸... FTP로 접속하니 루트만 덩그러니...하하. 뭔가 좀 아쉽네. 5년 넘게 각종 파일들을 올려놓은 개인 공간이었는데.. 뭐 그래도 미리미리 백업해놔서 coolwarp.net ver 3.0도 건지고 ㅋㅋ 아~ 예전에 제로보드 쓸때가 홈페이지 만드는 맛도 있고좋았는데 훗. 새삼 그때는 잘도 그런짓했구나 싶기도 하고. 결국 올 reset 한 상황에서 TC만 새로 설치하고 데이터 복원을 했는데 어라. -_- 뭐야 이거. RSS feed ..
M 나이트 샤말란 감독 영화는 이제 고만 봐야지...아니 보더라도 나혼자 집에서 DVD 로 볼테다..라고 결심한게 일전에 상영했던 '레이디 인더 워터' 때문. 샤말란 감독에게 반전 이라는 키워드는 '싸인(Sign)' 이후로 저멀리 던져버리고 싸인에서 보여줬던 그 화면 가득 넘쳐나던 위트와 긴장감의 하모니를 바랬었던 '레이디 인더 워터'에서 이도저도 아닌 감독만의 세계에서 허우적 대는 모습때문에 동일 코드를 가진 사람과 관람하지 않을바에는 차라리 홀로 집에서 -_- 관람하는게 여러모로 나을거라 생각했었는데. 하지만 난 이번에도 해프닝 이라는 영화의 트레일러를 보고 나도 모르게 극장을 찾을수 밖에 없었다. 옆 관에서 상영하는 에드워드 노튼의 인크레더블 헐크가 웃통 벗어던지고 나에게 보러오라고 협박하고 있었지..
근 2년간의 남지 (라고 쓰고 알콜러들의 성지라고 읽는다) 시골 생활을 청산하고 부산 재송동 내 방으로 복귀했다.. 후...1년이면 충분할줄 알았던 여정이 2년이 될줄이야.. 그동안 살던 원룸이 하루만에 급하게 계약체결되는 바람에 그야말로 눈썹이 휘날리게 짐싸서 인사도 못하고 휑하니 내려와버렸다. 넘 급하게 와서 그런지 아직 현실감이 없다. 2년 동안 살던 곳을 이리 허무하게 옮길줄은..하하. 뭐 나오고싶어서 안달을 한건 사실이지만.. 조만간 올라가서 친구놈들, 동생놈들 인사는 해야하겠네.. 아..도저히 차에 안실려서 두고 온 -_- 내 자전거도 가지러 가야하는군화.. 어쨌든 부산 복귀했다. 넘 낯설어서 문제다만..하하. 적응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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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차 끌고 다니면 제일 눈여겨 보는게 주유소 표지판이다. 가격이 얼마나 올랐나 하는게 최대 이슈중에 하나니깐. 사실 불과 두어달 전만 해도 기름값 오른거에 대해서 불만은 있었지만 그래도 난 디젤이니깐 아직은 휘발유보다는 낫다 ...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게 아니네. 이미 경유가 휘발유를 역전한곳도 있다고 하고.. 보통 기름값 상승은 거의 한달 정도의 텀을 주고 오르는게 다반사였던걸로 기억한다. 요즘은 조금의 과장도 안하고 '하룻밤 자고 나니'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사태. 아침에 나가면서 주유소를 보니 경유 18xx 원 이라고 적혀있는걸 보고는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 차를 팔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연일 나오는 중고시장 디젤차량 매물 넘쳐 난다는 소리에 그런 맘도 안든다. (차 바꾼..
시즌 1,2,3 이후로 한참동안 미뤄뒀던 24(라고 쓰고 살인마 잭의 24시간 리얼타임 킬링 스토리라고 읽는다) 를 작년즈음해서 겨우 시즌 4,5를 감상하고 이이상은 무리다 라며 덮어놨더랬다. 더이상의 새로움은 없었고 당연한듯 24 편 내내 배신에 배신, 등장인물들은 모조리 이중인격이 아닌가 싶은듯한 캐릭터 구성이라던지 24라는 드라마는 시즌 3으로 끝났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게 나 혼자 만은 아니었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여느 드라마들이 다 그렇듯이 (아줌마들이 등장인물 욕하면서도 어쩔수없이 계속해서 보게되는..) 일정 시간이 지나고나니 또다시 잭 형님의 총알피하며 혼자서 테러범들을 응징하시는 모습을 보고싶더라 이거지..-_- 후 시즌 6 초반부터 우리의 불쌍한 잭 형님, 국가를 위해 목숨을 장렬하..
그동안 스팸 덧글이랑 트랙백이 너무 많이 쌓이고 대처 방법도 없고해서 귀찮지만 태터의 후신인 TC 로 업데이트 를 감행함. 그런데 메녈도 안보고 날림으로 한덕에 데이터 소실... 그래도 남아있는 마지막 정신줄로 백업해놓은 파일이 있어서 간신히 복구함. -_-; 이미 이 정도로도 지쳐버려서 나머지는 다음....분기? 시즌...에나....할듯.. ps : 사이트 속도가 더 느려진듯? -_-
무한 반복 리부팅 되는 PC를 보고 있는 기분이랄까. 진지하게 부산으로 돌아가는걸 고려해봐야 할 때가 온거 같다. 난 아직 준비가 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