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y of Command 2

게임의 전체 메뉴얼은 스팀에서 받을수 있는데, 쉽게 받으시라고 아래 첨부했으니 먼저 받아서 살펴보시길 바란다. 영어로 되어 있지만 요즘 워낙 번역기 성능이 좋으니 적당히 응용하시면 충분히 이해 가능할 것이다. UOC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진행 방법 자체는 그리 어려운 게임이 아니다. 헥사곤 타일에 적당한 병력을 배치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진행이 되기 때문에 해당 사항들은 대충 넘어가고 게임을 운영하는데 꼭 필요한 유닛 정보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도록 하자. 화면 상에 나타나는 유닛 하나는 기본적으로 사단(Division) 병력을 뜻한다. 그러니까 하나의 아이콘안에는 보병 부대도 있고 특수 부대도 섞여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소비에트 연방 유닛은 군단(corps) 단위라서 조금 차이가 있다. 다만 특정 시나..
2011년 11월 발매된 1편으로부터 무려 8년, 그것도 꽉 찬 8년 만에 겨우 속편이 발매되었다. 강산이 바뀌어도 2번은 바뀔만한 시간이지만 개발사인 2x2 games는 아직까지도 1편의 그 열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듯하다. 전작의 DLC인 Red Turn과 Black Turn을 발매하고 휴식기를 가지지만 2편에 대한 계획이 있다는 얘기를 개발진으로부터 전해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후 소식이 뜸한지라 잊고 지냈었다. 그러던 차에 메일함에 반가운 소식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2편의 개발이 시작되었다는 내용이었고 그때가 대략 2015년 즈음이 아니었나 싶다. 워낙 소규모의 인디 개발사임을 알고 있기에 느긋하게 기다리기로 했었는데 그 기다림이 4년이나 이어질 줄은 몰랐었다. 그리고 2019년 11월, 오랜..
2012년 연말 즈음해서 2x2 Games라는 신생 인디 개발업체의 첫 작품이 발매되었다. Unity of Command 라는 게임으로 보드 게임을 연상케하는 헥사곤 타일에서 벌어지는 턴제 전략 게임으로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파고드는 맛이 있는 제법 괜찮은 인디 게임으로 소개했던 바 있다. 그 뒤로 DLC도 발매하고 메타크리틱에서 좋은 점수도 얻으며 후속작을 기대하게 만들었지만 간간히 들려오는 개발 소식 외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가 이번에 속편이 발매된다고 해서 간략하게 소개할까 한다. 참고로 글 말미에 1편의 리뷰를 함께 게시하니 한번쯤 읽어보시길 바란다. 2편의 리뷰는 시간이 나는대로 게시하도록 하겠다. - 역동적인 캠페인 : 2차 세계대전의 역사를 다시 써내리가는 캠페인은 한번 플레이했던 내용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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