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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Life/자전거 * Riding Story & Gears

가민 엣지 820 상세 정보 및 소개 영상




한동안 루머가 무성했지만 정작 제대로된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던 가민의 새로운 GPS 사이클 컴퓨터(=속도계)의 정보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널리 알려진대로 공식 명칭은 Garmin Edge 820 이며, 몇가지 기능을 제외한 일종의 마이너 버전인 Garmin Edge 820 Explorer 도 함께 공개되었다. 


이번 가민 엣지 820은 기본적으로 520의 몸체에 1000의 기능을 넣은것이라는 평가가 함께 하고 있는데 추가된 기능도 있고 삭제된 기능도 있다. 


추가된 기능은 


- 그룹 트래킹

- 상세(전체) 지도를 활용한 경로 안내 및 경로 생성 (엣지 1000 기능)

- 16GB 내장 스토리지 (SD 카드 슬롯은 없다)

- 긴급 상황 발생시 알림 문자 전송(앞서 소개한 ICON+ 의 그 기능과 동일한듯)

- 스트레스 스코어 제공

- 와이파이 , 터치 스크린 제공

- 배터리 절약 모드 제공


엣지 1000에는 있지만 820에서는 삭제된 기능은


- 랜드스케이프 모드 삭제 (화면을 돌려서 보는 기능)

- 마이크로 SD 슬롯 삭제

- 화면 크기가 여전히 2.3인치로 520과 동일. (1000은 3인치)


가격은 520이 299$, 820이 399$, 1000이 499$ 이며 국내에서는 유닛 단품 기준으로 520이 약 34만원, 1000이 약 61만원에 판매되고 있는만큼 820은 40만원 중후반대 가격이 예상된다. 


아래 동영상은 해외 유명 바이크 리뷰 매체인 DC Rainmaker에서 얼마전 공개한 따끈따근한 영상으로 820의 주요 기능과 외형, 520과 1000과의 비교점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영상만 보더라도 대부분의 궁금증은 풀릴듯 하다.





간략하게 글로 소개하자면 520에 비해 좀 더 간소하게 다음어진 인터페이스, 장갑을 끼고 있거나 비가 와도 작동하는 터치 스크린, 요즘 한창 가민의 대항마로 해외에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와후의 엘리먼트 Wahoo ELEMNT의 몇몇 기능을 도입하고, 기존 800시리즈의 특징인 지도 및 경로 생성 기능을 추가한 것. 16GB의 내장 저장용량도 매력적이며 520에서 새롭게 선보였던 스트라바 세그먼트 같은 기능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다. 


배터리 세이브 모드는 주행시 화면을 꺼놓고 지정해놓은 특정 상황에서만 화면이 켜지도록 하는 모드인데, 화면을 끄는것만으로도 기존 배터리 사용 시간을 50% 늘릴수 있다고. 일단 스펙상 배터리 사용 시간은 520과 동일한 15시간.


지도에서 경로를 생성하는 기능은 딜레이 시간이 존재하는데 대략 40~60초 가량 소요된다고하니 그리 빠른 속도는 아닌듯 하다. 


재미있는 기능은 스마트폰과 연동한 음성안내인데 경로 안내 등에서 스마트폰의 스피커를 이용해 음성 안내를 해준다고. 다만 블루투스 헤드셋과 직결은 되지 않으며 스마트폰을 거쳐야 한다. 음성 안내 항목으로는 랩, 네비, 파워, 페이스, 속도, 심박 등이 있다고.


새롭게 도입된 스트레스 점수는 심박계가 있어야하며 라이더가 얼마나 힘든 주행을 했는가에 대한 지수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일단 520에 비해 확실히 나아진 제품이긴한데, 과연 10~13만원 이상을 더 투자할만큼의 가치가 있는지는 라이더 본인의 필요에 따라 판단할 일이 아닐까 한다. 1000은 부담스럽고 520이 조금 모자라다고 느낀다면 구매할 가치가 있겠지만 매번 동일한 코스만 다니느라 맵 관련 기능이 필요없다면 520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한다. 일단은 나와봐야 알겠지만.


본인도 요즘 GPS 속도계를 다시 영입할까해서 고심 중인데 (현재는 Ipbike 사용중) 와후의 엘리먼트 제품과 함께 가장 눈길이 가는 제품인지라 간만에 소개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