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예산?
저예산 SF 영화 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시되는 작품들은 대부분이 '재미'라는 측면에서 뛰어난 점을 보이곤 했는데 (근래 대표적인 예로는 아마도 에일리언2012로 알려져있는 리딕 같은 작품쯤 될려나) 팬도럼 역시 스릴러 장르의 형식에 호러적 장치를 통해서 상영 시간 내내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었다.
데니스 퀘이드 + a
이제는 완전히 주연급으로 자리매김한 데니스 퀘이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데 아마도 그의 이미지(정직함+강직함=착한놈?)를 이용한 또하나의 심리적 트릭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고.. 실제 주인공이라 생각되는 바우어 상병은 그 이름 그대로(우리의 잭형님) 마지막까지 바퀴벌레처럼 살아남는 투혼을 보여준다는 점이 감독의 노림수?
짬뽕장르
SF라는 무대적 장치를 배경으로 스릴러의 그것을 따라 가나 했는데 금새 영화는 에일리언을 연상케 하는 호러물로 바뀌어 있다. 슬금슬금 보는 이 모르게 진행되는 부분에서는 이미 미스테리 냄새를 피우기도 하지만 마지막에는 여지없이 반전의 힘으로 관객의 뒤통수를 친다. 사실 유주얼 서스펙트의 그것처럼 잠시동안 머리가 띵해지는 그런 기발한 반전은 아니지만 보는 내내 살짝 의심했던 부분인지라(실제 불시착한 년도 같은 부분..) 즐거움을 느낄만한 부분이라 생각된다.
저예산영화의 덕목은
아마도 헐리웃 블럭버스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해서 최대한의 효율을 내주는것이 아닐까 하는데 그런식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따라가다보면 쓸만한 영화가 나오기도 하는것을 보면 (ex. Cube, moon, district 9, riddikk, etc..) 그리 틀린 생각은 아니지 싶다.
이 영화의 호러 장면들은 어두운 부분을 완전한 검은색으로 표시함으로해서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괴물들의 공포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데 웃긴건 그런식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 부분에서 실제로 괴물이 등장하는 씬은 별로 없다는 거다. 보통 이런식의 호러 장르였다면 마구 튀어나올텐데 -_-;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가 좋아하는 SF 장르는 이런 퓨전 호러 스릴러 보다는 스타트랙 비기닝처럼 롤러코스터 액션의 그것이나 12monkeys나 백투더퓨쳐 같은 약간의 SF지식을 배경으로 티나지 않는 SF 영화를 좋아하지만 요즘에는 NASA의 몰락을 보는듯한 SF 장르의 부족함은 어쩔수가 없으니 이정도로도 만족해 한다.
저예산이라는 한계점을 제법 뛰어넘은듯한 이 영화는 물론 군데군데 구멍난 부분이 상당하지만 그럼에도 한번쯤 관람해보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영화라는 말로 끝맺음 한다.
저예산 SF 영화 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시되는 작품들은 대부분이 '재미'라는 측면에서 뛰어난 점을 보이곤 했는데 (근래 대표적인 예로는 아마도 에일리언2012로 알려져있는 리딕 같은 작품쯤 될려나) 팬도럼 역시 스릴러 장르의 형식에 호러적 장치를 통해서 상영 시간 내내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었다.
데니스 퀘이드 + a
이제는 완전히 주연급으로 자리매김한 데니스 퀘이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데 아마도 그의 이미지(정직함+강직함=착한놈?)를 이용한 또하나의 심리적 트릭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고.. 실제 주인공이라 생각되는 바우어 상병은 그 이름 그대로(우리의 잭형님) 마지막까지 바퀴벌레처럼 살아남는 투혼을 보여준다는 점이 감독의 노림수?
잭 바우어..형님이 여기 갖혀있었다면 너희들은 다 죽은거다. 아닌걸 다행으로 ..-_-
짬뽕장르
SF라는 무대적 장치를 배경으로 스릴러의 그것을 따라 가나 했는데 금새 영화는 에일리언을 연상케 하는 호러물로 바뀌어 있다. 슬금슬금 보는 이 모르게 진행되는 부분에서는 이미 미스테리 냄새를 피우기도 하지만 마지막에는 여지없이 반전의 힘으로 관객의 뒤통수를 친다. 사실 유주얼 서스펙트의 그것처럼 잠시동안 머리가 띵해지는 그런 기발한 반전은 아니지만 보는 내내 살짝 의심했던 부분인지라(실제 불시착한 년도 같은 부분..) 즐거움을 느낄만한 부분이라 생각된다.
저예산영화의 덕목은
아마도 헐리웃 블럭버스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해서 최대한의 효율을 내주는것이 아닐까 하는데 그런식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따라가다보면 쓸만한 영화가 나오기도 하는것을 보면 (ex. Cube, moon, district 9, riddikk, etc..) 그리 틀린 생각은 아니지 싶다.
이 영화의 호러 장면들은 어두운 부분을 완전한 검은색으로 표시함으로해서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괴물들의 공포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데 웃긴건 그런식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 부분에서 실제로 괴물이 등장하는 씬은 별로 없다는 거다. 보통 이런식의 호러 장르였다면 마구 튀어나올텐데 -_-;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가 좋아하는 SF 장르는 이런 퓨전 호러 스릴러 보다는 스타트랙 비기닝처럼 롤러코스터 액션의 그것이나 12monkeys나 백투더퓨쳐 같은 약간의 SF지식을 배경으로 티나지 않는 SF 영화를 좋아하지만 요즘에는 NASA의 몰락을 보는듯한 SF 장르의 부족함은 어쩔수가 없으니 이정도로도 만족해 한다.
저예산이라는 한계점을 제법 뛰어넘은듯한 이 영화는 물론 군데군데 구멍난 부분이 상당하지만 그럼에도 한번쯤 관람해보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영화라는 말로 끝맺음 한다.
반응형
'ALL THAT REVIEW > 미디어 Movie, Drama, Ani' 카테고리의 다른 글
A Team - A 특공대 (4) | 2010.04.06 |
---|---|
FINAL FANTASY VII ADVENT CHILDREN COMPLETE (2) | 2010.04.05 |
전우치 : 제법 괜찮은 국산 코믹 액션 영화 (2) | 2010.03.24 |
작전명 발키리 Valkyrie (4) | 2010.03.21 |
오센 오프닝 (2) | 2010.03.05 |
아바타(AVATAR) (2) | 2010.01.30 |
영화, 드라마 등등 자막 관련 사이트 모음 (13) | 2010.01.12 |
District 9 (2) | 2010.01.02 |
Darker Than Black - 유성의 쌍둥이 (2) | 2009.12.30 |
CATs (0) | 2009.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