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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함의극치를 달리는나라는인간에게는가끔뭔가극약처방이 필요하다쓸데없는곳에는과감하면서정작나에게중요한문제앞에서는한없이우유부단해지는이런관행을끊어버리기위해서라도시간이지나면분명후회하겠지만할때하더라도지금은이걸로만족하기로한다. fin.
MILD SEVEN LIGHTs and .... 어제 너무 괴롭더라고. 과도한 흡연은 역시.. 몸에 안좋더라. 너무 오랜만에 핀거라 한참 피치를 올린거 같은데.. 몇번을 끊는다고 농담처럼 얘기하긴 했지만 별다른 목적의식이 없으니 될리가 있나.. 어쨌든 이번에는 좀 잘해봐야지. 몇년간 금연을 해봤으니 나름 금연에는 베테랑(?) 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ㅎㅎ 이번에도 단기에 실패하면..정말 올해말까지 펴버릴테다 -_-;; ps : 그런데..남아있는 저건...어쩌지..
간만에 학교 형들 만나서 술한잔 할려고 하는데 하필이면 장소가 서면. 울집에서 쟈철타면 좋기야 하다만 언제는 쟈철 있는 시간에 온적이 있나 -_-; 잠시 고민하다가 기상청 홈피를 보니 오늘은 비 안온다네. 새벽에나 온대나...좋다고 아리양 타고 나갔지. 광안리 지나~ 문현동 넘어~ 지오플레이스를 지나치니 어느새 서면. 1시간 넘어가면 어쩌나했는데 중간에 담배도 한대피고 쉬엄쉬엄 50분 정도면 도착하는게 생각보다는 가깝다...는건 거짓말이고..가기전에 다음지도에서 km 찍어보니 12km 나오길래 이건 껌~ 하고 출발했더만 뭐얌. 도착해서 속도계 체크해보니깐 이미 20km에 육박하는 거리..장난하셈?? 왕복 40km를 술먹고 뛰어라니..아..저질엔진은 한번 울어주고. 일단은 술 잘마셨지~ 올만에 형들보니 좋..
내 방을 다시 찾았다. 그동안 눈엣가시였던 둘리 장판(....)도 이번기회에 원목무늬 장판으로 교체.. 귀찮아서 절대 안하던 비효율적이던 가구들의 재배치까지 이번 난리를 통해서 해결해버렸다. 덕분에 평소 잠자던 방향과 직각인 방향으로 바뀌어버렸는데...이거 사람이란 습관이 무서운건지 고작 그것만으로도 잠자리가 그다지 쾌적하지가 않더이다. 어떻게해야하나 고민중. 부팅이 안되던 pc.. 파워서플라이 문제라 생각하고 오늘 진지(...)하게 분해해봤는데 어제는 안보이던 퓨즈발견. 그러나 퓨즈는 멀쩡함. 엥? 이게 어찌된... 한참을 고민고민하다가 문득 멀티탭을 의심함. 꼽는 구멍을 바꿔보니 그래도 작동 안됨. 제일 마지막 단을 제외하고 다시 꽂아보니 작동..음..뭐야 이 찜찜함은..해결을 해도 한거 같지가 않다..
해뜨고 집에 왔더니 너무 졸려서 골아떨어졌었는데...빗소리가 시끄러워 일어나보니 방바닥에 물이... 아아악!! 왜날!!! 새벽에 그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 바깥쪽에 뭔가를 열어둔 모양...ㅠㅠ 하나둘 들어내다가 아주 이번 기회에 새 마음 새 뜻으로 방 배치까지 바꿀려고 모조리 짐을 다 빼버렸다. 이왕 다 들어낸 김에 장판도 새로 깔고, 가구까지 아예 바꿔버리실려는 어머니때문에 -_- 옆에서 후덜덜해하며 오늘밤은 어디서 자야하나 고민하고 있네.. 음 나도 이번에 침대 빼버리고 소파베드를 들일까하는 생각도 드는데.. 침대는 잘때외에는 안쓰고해서.. 그런데 막상 소파베드가 그다지 편해보이지 않아서 좀 고민...아아. 지금 이런걸 고민할께 아니지 -_-;; 짐정리해야지..완전 이사가는 기분을 만끽하는중. 짜장면이..
잠시나마 생각을 잘못해서 5년 넘게 끊었던 담배를 다시 입에 물었었다. 그때는...할수없었다고 생각하지만. 훌훌 털고 다시 D-01 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아자. 내일부터 다시 금연시작. 뭐 금연 날짜 까먹고 있어서 좀 답답했었는데 카운트 새롭게 하게 되서 그건 그거대로 나쁘지 않다고 위로하는 중. 이 글 보고나서 악마들의 방해가 있으리라 본다만. :) 알게뭐람.
어제부터 갑자기 통증에 흔들흔들.. 그동안 조금 신경이 쓰이긴했는데 설마 사랑니라고는 생각도 안했다. 난 예전에 다 뽑은줄 알았거든..그런데 부모님과 얘길하다보니 아무도 -_- 내가 사랑니 뽑은 기억이 없다고 하신다. 그래서 나도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도 기억이 없다....냐하하.. 병원가니 사랑니라며 생각할 틈도 안주고 툭 하고 뽑아버린다. 마취할때 조금 아프더니 두개골을 울리는 두두둑 하는 소리와 함께 "끝났습니다" . 어째 좀 허무한데..웃긴게 솜으로 지혈해놓구선 자기들 할말만 하는데 정작 나는 입을 제대로 벌릴수가 없어서 말을 못하는.. 사랑니는 뭐 뽑을때 신중해야된다느니 어쩌구 하더만..난 뭥미..여기 치과는 민주주의가 아닌듯하다. 지금 슬슬 마취가 풀리는듯하네. 아련한 통증이 쓰나미 밀려오듯 몰..
오늘 날짜로 내 생애 최고의 몸무게를 갱신했다. 음..지난달 이즘해서 재봤을때 조금 빠졌길래 막 먹어댔는데.. 그야말로 오버히트! 이것은.. 아주 아주 위험한듯하다. 그런고로 내일부터 -_- 특단의 조치에 돌입하기로 하고 일단 급한대로 거실에서 사이클부터 좀 탔... 후.. 맛있는거 먹는것도 끝이로군. ps : 얘들아 미안하지만 스테이크 무한리필 습격사건은 아무래도 무리일듯하구나. 아니 뭐..굳이 가야겠다면 하루정도 리미트 해제할 용의는 있다만..-_-;;; 아놔..
그게.. 지쳤다고.. 그렇네. 둘레둘레..(-_- )( -_-) 퀙. 쿡. 퀵. -_-?
오늘 간만에 스릴넘치는 쓸만한 액션영화같은 꿈을 꿨다고 기억하는데.. 분명 일어나서 양치질할때까지만해도 기억이 생생해서 '이건 꼭 블로그에 적어놓고 두고두고 기억해야겠다' 라며 다짐을 했었다. 그만큼 재미있었으니깐.. . . . . . 점심먹고나니 단지 '아 나는 쿰을 꾸었구나' 라는 기억의 편린만이.. 한동안 곰곰히 머리를 쥐어짜내 봤지만 슬프기만 하구나. 뇌가 스펀지처럼 구멍이 숭숭 뚫려가는게 아닐까 싶다.
어제 밤새도록 화장실 변기를 부여잡고 토했다. 흡사 어릴적 폭탄주에 쩔어 오바이트를 해대던 그때가 떠오를 정도로.. 위액까지 다 토해져나오는게 아닐까 싶은 때가 되서야 거의 정신을 잃은거 같은데.. 일어나니 이미 낮이더라.. 부모님도 걱정되셔서 응급실에 데려갈려다가 겨우 잠들어서 놔뒀다 하시고.. 뭐 특별한 이유도 없는거 같은데.. 후. 힘들다..힘들어.. 몸도 마음도 정신도 다 너덜너덜한것이.. 지금은 겨우 죽비슷한거 먹고 잘려고 누우니 또 잠이 안와서 뒤적뒤적.. 걍..다 싫구나.
친구놈 홈피가서 감기 좀 고만걸려라고 헛소리한지 얼마나 됐다고 -_-; 어이없게 내가 감기몸살 크리.. 거의 이틀을 몸살때문에 밤잠을 못잤다는..온몸이 어찌나 아프신지..후 한동안 감기 좀 안해서 안심했는데 뭐냐 이건. 주위에 감기하는 놈도 없는뎅. 뭐 여튼 몸살기운은 좀 사라지고나니 이제는 목감기 코감기 순서대로 오시는군 밖에 눈오던데 나갈 엄두도 못내고.. 이번주는 죽척이다... 하.. 그런데 이렇게 아프니깐...
어..1일날 포스팅 할려고 글 하나 쓰고 있는데 생각보다 길어져서 언제 올릴지 모르겠네. 음. 아니 이 말 할려던게 아니라..-_-; 고민 1은..공개불가.. 고민 2도..공개불가... 라고 하면 욕할 놈들이 많으니 -_- 음 아 태터에서 티스토리로 옮겨갈려고 차근차근 준비중인데 그래서 인지 왠지 포스팅하던걸 마무리 하기도 좀 싫어지고.. 티스토리가서 포스트를 풀까하는 사악한 마음에..ㅋㅋ 와우웹에 몇년동안 정들었는데..왜인지 자꾸만 늘어나는 제약에 관리하기 귀찮아지기도 했고.. 네이버 블로그 나쁘지는 않지만 (저작권가져가는건 -_- 짱나지만) 블로그 디쟌쪽에 불만이 많아서리.. 티스토리는 기존에 사용하던 태터랑 똑같아서 그런 부분에서 걸리는게 없으니..참.. 수염을 길러볼까하고 며칠 기르고 있는데.. ..
난데없이 추운데 그게 또 나쁜건만은 아니더라. 집에서 나름 홈메이드 호떡도 해먹고...뭐 이래저래 궁상좀 떨다보니.. 황령산 꼭대기에라도 올라가서 달밤 구경이라도 좀 해볼까 싶기도 하고.. 여름 밤에는 느낄수 없는 '맛' 이 있는 법이잖아. 이따위..겨울인척하는 늦가을 밤에는.. 가끔씩 센티멘탈해질때가 참 싫다. 이런 저런 걸 해주고 싶은데 그럴수 없으니.. 나참. 나도 이런 성격은 병인가보다. ps : 위에 사진이 뭔지 맞추는 사람에게는 이번에 새로 영입한 '까페 베르나노' 에스프레소를 도피오로 찐하게 한잔 대접한다.
글쓰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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