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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1을 새롭게 영입하고 LCD 제품을 구매할때면 으례 그러하듯이 액정보호 필름부터 구매했었는데, 오랫동안 사용해오던 P사의 제품 대신, 근래 체험 이벤트를 통해 괜찮다고 판단한 새로운 브랜드의 제품을 적용해서 몇주 가량 사용해왔었다. 터치감이나 투과율, 지문 방지 부분은 그럭저럭 마음에 들었는데, 자건거 라이딩을 할때 스마트폰을 거치해두는 케이스를 통해서 자꾸만 스크레치가 발생하는게 신경 쓰여왔더랬다. 스페어 보호 필름이 있긴했는데, 교체할까 하려던 차에 제이 글라스의 신제품 강화유리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부담없이 한번 부착해 보았다. 이왕 제품을 받았으니 먼저 간략하게 살펴보고 넘어가도록 하자. 이 제품의 부착 방법은 일반적인 보호 필름의 그것과는 조금 다르다. 강화 유리가 포함되어 있..
휴대용 펌프는 토픽(2009/04/01 - TOPEAK Turbo Morph)과 자이언트(2014/07/02 - Giant Control Mini Road + 자이언트 컨트롤 미니 플러스 펌프(로드용))가 있지만, 700x23C 타이어로 변경된 로드 바이크를 타기 시작하면서 유난히 펌프 사용할 일이 많아진게 불만이었는데 휴대용 펌프로 120psi까지 주입할려면 힘도 들고, 손도 아프고, 라이딩은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진이 빠지는 상황이 꽤나 짜증나는건 사실. 그렇게 필요성이 느껴지고 나니 그동안 부피가 커서 딱히 구매할 생각이 없었던 플로어 펌프가 생각나 후다닥 하나 구매해봤다. 리자인같은게 마음에 들긴한데, 너무 비싸서 고심 하던 차에, 가성비 높기로 유명한 지요 GIYO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GF-16..
개인적으로는 소니의 Exmor R 센서가 적용된 카메라에 괜찮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편인데, 그동안 해당 제품들을 써보고 결과물이 그리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에 구매한 Z1 역시 한때 플래그쉽 모델답게 Exmor R 센서를 기반으로 후면 카메라가 구성되어 있어서 당연히 잘나올 주간 촬영보다는 야간 촬영에 더 관심이 갔었다. Exmor R 센서가 저조도 환경에서 낮은 노이즈 구현을 특징으로 하고 있기 때문. 마침 라이딩 나간김에 샘플 샷이나 몇개 건져볼까해서 찍었는데 그 결과물이 아래 이미지들이다. 프리미엄 자동과 수동 모드를 번갈아 촬영했는데, 정적인 화면에서는 수동 모드에서 몇몇 세팅을 해주는 편이 좋았고, 조금 역동적인 장면에서는 프리미엄 자동 촬영이 도움이 되는듯 했다. 최대 해상도 촬영후..
1년 넘게 간편하게 잘 사용해왔던 레이(2013/06/21 - SONY XPERIA RAY 소니 엑스페리아 레이)에 이어서 이번에 새롭게 구매한 스마트폰 역시 소니의 Z1. 어쩌다보니 소니 제품을 자주 사용하게되는데 항상 부족한 점들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본인의 기호를 만족하는 부분이 많은 브랜드임에는 분명하다. ANT + 모듈이 포함되어 있어서, 자전거 속도계 센서와 페어링이 가능하다. 엔도몬도 같은 앱을 사용하면 웬만한 속도계만큼 쓸만한(케이던스와 심박계가 지원되는) 제품이 된다. 방수 기능은 아직 테스트를 안해보고 있지만, 비나 물에 신경쓰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꽤나 매력적이다. 디자인은 흠잡을 곳이 없는데, 사진으로 보면 넓게 보이는 베젤 부분도 실물로 보면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
리뷰 사진만 올려두고 미처 글을 완성하지 못해 방치되던 포스팅입니다. 그대로 방치하기 아까워서 사진만이라도 공개 상태로 전환합니다. - 23.09.26
오랜 기간 미국에서 체류중이던 인석이(2010/11/24 - 어군, USA로 날다.)가 잠시 귀국했다가 다시 돌아가야하는 날이 코 앞으로 다가 왔는지라, 이래저래 다들 시간을 내서 오랜만에 JERV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니 뭐 사실 얼굴만 보는 자리라면야 그동안 없었던것은 아니지만, 오늘처럼 하루 날 잡아서 저녁 늦게까지 다른 신경 안쓰고 놀아본다는게 근래들어 얼마나 어려워졌는지.. 또 이런 자리가 언제 가능할지도 기약할 수 없지만, 어쨌거나 모였다는게 중요한거겠지. 여차저차 무시무시한 5천원짜리 던전같은 곳에도 들렸다가 곰 한마리가 합류한 뒤로 슬슬 저녁 스케쥴로 옮겨갔는데.. 그 와중에 장 군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서 안면에 상처를 입어서 꽤나 당황스러운 일도 있었다. 다행히 재빨리 병원에..
* 이 글을 작성한 때는 대략 6월 즈음이었지만, 깜빡...공개 설정을 하지 않는 바람에 이제서야 공개하니 현재는 아래 내용과 다를수 있음을 미리 알려둔다. 하드 디스크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유저 중 한명으로써, 쓸데없이 PC 본체 내부 공간과 SATA 포트를 점유하고 있는, 하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는 ODD가 눈엣가시일수 밖에 없었다. 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빈번하게 사용되던 DVD 라이터였지만, HDD와 SSD의 보급으로 인해 이제는 1년에 두어번 사용할까 말까한...하지만 없으면 정작 필요할때 곤란한 부품이 되어버렸다. 몇번이고 떼어낼까 했지만, 간혹가다 그 쓰임새를 무시할수는 없는지라 내버려두고 있었는데, 특수한 상황에서의 시스템 OS 재설치때라던지, 간혹 패키지 게임중에 드물게 시큐롬 기반의..
구매한건 꽤 예전인데, 그동안 쓸일이 없어서 쳐박아 뒀다가 이번에 싯포스트 조절한다고 처음 사용해보고나서야 글을 올려본다. 카본 프레임 사용자라면 하나쯤 구비하고 있기 마련인 토크 렌치중에서 저렴한 제품에 속하는 토픽의 콤보 토크 렌치 & 비트 세트 ComboTorq Wrench & Bit Set 이다. 보통 파크툴같은 곳에서 판매되는 정밀한 토크 렌치는 20만원에 육박하는 장비이기 때문에, 아무리 카본 프레임에 필수라고해도 일년에 한두번 사용할까 말까한 공구를 그렇게까지 고가에 구매하기가 쉽지는 않은게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토크 렌치를 적용해얄 부분은 싯포스트, 스템, 페달 부위 정도일텐데 이 중에서 스템과 페달 부위는 초기 세팅 이후로는 거의 손댈일이 없을테니 대부분 싯포스트 조절 용으로 몇번 사용하..
올해 초 구입한 로드 바이크. 자이언트 TCR-1 Composite 컴포지트. 아직 병원 다니는 몸상태 걱정하랴, 날씨 걱정하랴, 일에 치여 이래저래 ODO 500km도 못채우고 있지만, 생각해보니 인증샷(?)을 올린 적이 없길래 썰은 나중에 풀고 간단히 사진만 올려본다. 그러고보니 참 어지간히도 안탔구만..작년 같으면 지금쯤 무난하게 1,000km는 찍었겠는데.... 어찌하랴..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장황하게 썰을 풀어볼테지만, TCR-1 구매 금액에서 2~300만원을 지금 당장 더 투자할 수 있다면 더 상위급 - 예를 들면 프로펠같은 - 으로 가는게 당연히 좋다. 뭔 헛소리를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는데 2~300만원만큼 딱 좋아진다. -_- 이 제품이 막 출시될때만해도 경쟁 제품이 없었지만 지금은 국산 ..
한동안 이기대, 해월정만 오가다가 며칠전에는 허벅지 상태도 헤롱거리는거 같고해서 간만에 평지에서 살랑살랑 바람이나 쐬고 오자 싶어 수영 강변을 달렸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랬던가... 달리는 중에 갑자기 뒷바퀴쪽에서 시원스러운 바람이 뿜어져 나온다 ???? 에??? 내려서 확인하니 에구...못이 떡 하니 박혔네. -_- 야... 자비 좀... 이 더운데...모기들이 득실거리는 강가에서..하필이면 조명도 없는 곳에서...로드 클릿 슈즈 신고...나보고 어쩌라고.. 궁시렁 거려봤자 내 손해지. 일단 저 멀리 벤치가 보여서 그곳까지 끌바하고는 안장 가방을 뒤적거렸다. 예비용 튜브와 타이어 주걱은 항상 구비해가지고 있는 물품이니까.. 새로 구매한 로드용 펌프도 있고. 어쨌거나 조명만 좀 있으면 좋겠는데 하필이면 ..
JJ 에이브람스는 새로운 스타워즈 영화 에피소드 7의 티저들을 감질맛 나게 조금씩만 공개하고 있는데, 재미있게도 이것이 오히려 스타워즈 제작에 도움이 된다고. 이번에는 스타워즈하면 떠오르는 다양한 아이콘 중 하나인 엑스 윙 X-wing에 관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는 단순한 티저가 아니라 유니세프 UNICEF에 기부를 해달라는 Force for Change 이벤트를 위한 것이다. 아래 링크로 이동하면 유니세프 기부를 통해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실시중이니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상세히 알아보시길 바란다. 스타워즈 유니세프 - Force for Change 행사 참가하기 티저 영상들에는 깨알같은 개그씬들도 포함되어 있으니 살펴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참고로 얼마전에는 스타워즈의 촬영장이라며 ..
고장난 마우스를 뒤로 하고, 어쨌거나 마우스가 없어서는 PC 작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고민할 새도 없이 일단 구매부터 하고 본 제품이 로지텍 G502.(물론 나에게 있어서 고민할 새도 없이...라는게 일반적인 그런 의미는 아니지만 -_-) 이 제품에 대한 썰은 다음에 풀도록 하고, 오랜 기간 사용해오던 패브릭 천 계열 패드를 대신에 영입한 알루미늄 패드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개인적으로는 딱딱한 유리 패드나 알루미늄 패드보다는 폭신한 느낌이 드는 천 계열 패드가 취향에 맞는듯해서 오랜 기간 사용해왔었다. 가장 최근에 사용하던 것은 유명한 Steel의 Qck 시리즈. 여러모로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이지만, 천 패드 특유의 오염에 의한 오작동이 간간히 발생할때가 있다. 물론 패드가 깨끗할때는 문제가..
G9의 제대로된 후속작 오랜 기간 사용해오던 G9의 클릭 스위치들이 차례대로 고장난 이후로 잠시 지인에게 얻어온 데스애더같은 제품으로 변통하고 있었지만, 작업이나 게이밍에서 도저히 성에 차지 않는 것을 느끼고 새로운 마우스를 구하려고 마음 먹고 있었다. 다만 G9의 그림자가 워낙에 컸던 탓인지 쉽사리 선택하기 어려워하며 그렇게 피일차일 미루던 차에, 눈에 들어온 제품 광고의 주인공이 바로 G502. 다양한 매크로 적용이 가능한 키들이 여기저기 배치되어 있고, 최대 DPI는 무려 12,000으로 어떤 해상도의 모니터에도 대응할 수 있을듯 하다. 센서도 새롭게 적용되어 정밀도를 올렸다는 것이 로지텍의 주장. 이 마우스를 어느정도 사용하고 난 뒤 느낀 가장 첫 번째 감상이 바로 타이틀의 그것이다. "G9의 제..
웹서핑을 하던 중에 면도날 관리 용품이라는 부제가 달린 아래 제품을 발견하고 속는 셈 치고 하나 구매 해봤다. 레이저핏이라는 명칭의 이 제품은 면도날을 연마하는 개념이 아니라, 마찰력이 발생하는 고무 재질의 표면에 사용중인 면도날을 문질러, 날 표면에 붙어있는 이물질을 최대한 제거함으로써 면도날 자체의 퍼포먼스를 최대한 유지시키기 위한 제품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문질러서 면도날을 깨끗하게 만드는 제품. 습식 수동 날 면도기를 오랫동안 사용해본 사람들은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조금만 사용해도 면도용 거품이나 깎인 털이 날 사이에 끼게되고, 흐르는 물로는 절대 깨끗히 되지 않는다는 부분일텐데, 그냥 평범하게 생각해도 위생상의 문제와 이러한 더러워진 상태의 면도날이 절삭력을 얼마나 유지하겠느냐 하는 점이다. ..
글쓰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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