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 넘게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뒀던 크레마니아를 오랜만에 구석진 곳에서 꺼내봤다. 비닐로 꽁꽁 묶어뒀던지라 외관이 더럽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깨끗한것도 아니고, 내부 상태도 그다지 좋지 않은듯 해서 물통 2개 분량만큼 열심히 린스 작업을 진행해줬다. 마음같아서는 스케일링 용액이라도 구해서 작업하고싶지만, 여의치 않으니 일단 이정도라도.. 남아 있는 원두라고는 싸구려 스타벅스 블렌딩, 게다가 3개월쯤 지난거라 크게 좋은 맛을 기대하긴 어려웠지만 나름 에스프레소의 맛은 즐길만 했다. 개인적으로는 에스프레스를 베이스로하는 여러 혼합 음료를 즐기는 편이지만 집에서 다시 그 짓을 하는건 좀 더 나중(???)으로 기약을.. 새삼 느끼지만 가정에서 에스프레소 추출에 힘을 쏟는다는건 보통 정성으로는 힘든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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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do su -> 패스워드 입력으로 Su 권한 획득 한 후 아래 커맨드를 입력해 패키지를 설치한다. 참고로 lm은 LM의 소문자다. apt-get install lm-sensors 패키지 설치후 아래 명령어를 입력하면 해당 시스템에 설치된 각종 센서를 찾을지를 물어보는데 그냥 엔터키만 줄창 눌러주면 된다. sensors-detect 이후 해당 모듈을 재시작 시키고 사용하면 된다. service module-init-tools restart 온도 확인 명령어는 아래 커맨드를 사용한다. sensors
일반적으로 공유기를 사용하는 개인 유저의 경우, 192.168로 시작하는 내부 IP를 이용하게 되지만, 웹서비스라던지, NAS 같이 외부 접속이 필요할 경우에는 해당 기기의 진짜 아이피, 즉 Real IP를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우분투에서는 아래의 방법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단순히 내부 IP 및 맥어드레스 등을 확인하려면 아래 커맨드를 쓰면 된다. 옵션은 --help를 통해 확인하자. ifconfig 앞서 언급한 리얼 아이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터미널에서 아래 커맨드를 사용하면 된다. wget -q http://ip.kiduk.kr && more index.html
현재 우분투 LTS가 14.04까지 나와있지만, 여러 이유로 여전히 본인처럼 12.02 LTS를 사용하는 이들이 많을텐데, 이럴 경우 phpmyadmin을 apt-get install로 설치시 3.x의 구버전이 설치된다. 4.x 대의 최신 버전을 설치하려면 아래의 과정을 별도로 거치면 된다. 참고로 3.x 버전에서는 한글이 지원되지 않는다. 모든 내용은 터미널 (Ctrl+Alt+T)에서 Sudo su --> 패스워드 입력을 통해 루트 권한을 획득한 후 실행하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apt-get install python-software-propertiesadd-apt-repository ppa:nijel/phpmyadminapt-get updateapt-get install phpmyadmindpkg ..
개인용 NAS를 돌리고 있지만, 퍼포먼스 관계로 워드프레스용 웹서버 구축이 힘들다고 판단해서 또 한동안 책상 구석에 쳐박아뒀던 리눅스 전용 머신...인 올해로 거의 10년차에 접어드는 델 구형 노트북을 이용해 이것저것 설치해봤다. 가장 기본적인 웹서비스인 APM, 즉 Apache, PHP, MySQL 을 올리고, DB 생성한 뒤 워드프레스를 설치했는데, 깔끔하게 잘 돌아간다. 아직은 외부 접속까지 고려하지는 않기 때문에 일단은 로컬로만 테스트. 한참을 가지고 놀아봐야 어떻게 할지 확신이 들테니 말이다. 뭐 이건 앞으로 오랜 기간 가지고 놀 장난감으로 확정. 단점이라면 노트북이 오래되서 팬 소리가 조금 큰 편이고, 소모 전력이 20W에 가깝다는거.. -_-a 24시간 구동은 힘들려나.. 어쨌거나 10년된 ..
요근래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계실듯 한데, 뜬금없이 영문 트랙백 스팸이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본래 티스토리에는 영어환자라는 스팸 트랙백 방지 플러그인이 작동되고 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근래에는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 티스토리 공홈에도 몇차례 건의했지만 아직까지도 별다른 변경점이 없는데, 티스토리 이런 식이면 재미없다. 그나마 덧글 스팸이 아니라 조금은 다행이지만 마구잡이로 연결된다는 점에서는 트랙백 폭탄이 오히려 더 짜증나는데, 하루 빨리 티스토리측에서 새로운 플러그인을 출시하던지 대대적인 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다. 짜증이야!! 어찌나 알림이 계속 뜨는지 스마트폰에서 티스토리 앱을 지워버렸다!!! 아오! 빡쳐! 내용 추가 0926 : 금일부로..
별다른 이변이 없는한, 다가오는 10월이면 이제 새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이번에는 집안에 내부 기가비트 망을 만들고 TV부터 PC까지 가능한한 무선 환경을 만들까 고심중이다. 그외에도 슬슬 하드디스크를 증설할까 싶었는데, 포트가 부족해서 자연스레 무선 구축쪽으로 관심이 가더라고. 그러기 위해서는 너무 거창하지는 않더라도 미디어 센터, 그것도 NAS 기능이 지원되는 제품이 필요했는데 기타 등등 온갖 잡다구리한 이유를 끌어온 결과물이 바로 WD My Cloud. 시놀로지 같은 본격적인 NAS 제품군에 비할바는 아니고, 그냥 간편하게 개인이 가지고 놀기에 나쁘지 않은 NAS 제품. 그냥 무선으로 접속 할 수 있는 외장 하드로 생각해도 무방하다. 앞으로 이 제품을 기준으로하는 여러 NAS에 관..
어머니 생신이라 온가족이 모여서 가본 뷔페. 평소에는 더 파티 센텀 지점을 애용하는데, 어쩌다보니 안가본곳을 가자는 얘기가 나와서 찾아가본 곳. 더 파티보다 조금 더 비싼데, 일장일단이 있는듯 하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길. 음식의 품질에는 큰 불만이 없었지만, 맛이라는 측면에서는 스테이크 같은 육류 종류는 더 파티보다 나았고, 회나 초밥 종류는 차라리 더 파티가 낫다고 판단했다. 디저트를 즐긴다면 더 파티에 비해 훨씬 만족도가 높을듯 하다. 다양한 케잌 외에도 설빙이 생각나는 팥빙수나 베스킨라빈스 풍의 아이스크림가 꽤 괜찮았다. 그외에는 그냥저냥.. 이 날 감기 몸살때문에 본래 컨디션이 아니었다는것이 아쉽다. 아참, 더 파티에 비해 조용한 점은 괜찮았다. 손님이 많았지만 홀이 넓어서인지, 디자인..
Z1을 새롭게 영입하고 LCD 제품을 구매할때면 으례 그러하듯이 액정보호 필름부터 구매했었는데, 오랫동안 사용해오던 P사의 제품 대신, 근래 체험 이벤트를 통해 괜찮다고 판단한 새로운 브랜드의 제품을 적용해서 몇주 가량 사용해왔었다. 터치감이나 투과율, 지문 방지 부분은 그럭저럭 마음에 들었는데, 자건거 라이딩을 할때 스마트폰을 거치해두는 케이스를 통해서 자꾸만 스크레치가 발생하는게 신경 쓰여왔더랬다. 스페어 보호 필름이 있긴했는데, 교체할까 하려던 차에 제이 글라스의 신제품 강화유리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부담없이 한번 부착해 보았다. 이왕 제품을 받았으니 먼저 간략하게 살펴보고 넘어가도록 하자. 이 제품의 부착 방법은 일반적인 보호 필름의 그것과는 조금 다르다. 강화 유리가 포함되어 있..
휴대용 펌프는 토픽(2009/04/01 - TOPEAK Turbo Morph)과 자이언트(2014/07/02 - Giant Control Mini Road + 자이언트 컨트롤 미니 플러스 펌프(로드용))가 있지만, 700x23C 타이어로 변경된 로드 바이크를 타기 시작하면서 유난히 펌프 사용할 일이 많아진게 불만이었는데 휴대용 펌프로 120psi까지 주입할려면 힘도 들고, 손도 아프고, 라이딩은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진이 빠지는 상황이 꽤나 짜증나는건 사실. 그렇게 필요성이 느껴지고 나니 그동안 부피가 커서 딱히 구매할 생각이 없었던 플로어 펌프가 생각나 후다닥 하나 구매해봤다. 리자인같은게 마음에 들긴한데, 너무 비싸서 고심 하던 차에, 가성비 높기로 유명한 지요 GIYO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GF-16..
개인적으로는 소니의 Exmor R 센서가 적용된 카메라에 괜찮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편인데, 그동안 해당 제품들을 써보고 결과물이 그리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에 구매한 Z1 역시 한때 플래그쉽 모델답게 Exmor R 센서를 기반으로 후면 카메라가 구성되어 있어서 당연히 잘나올 주간 촬영보다는 야간 촬영에 더 관심이 갔었다. Exmor R 센서가 저조도 환경에서 낮은 노이즈 구현을 특징으로 하고 있기 때문. 마침 라이딩 나간김에 샘플 샷이나 몇개 건져볼까해서 찍었는데 그 결과물이 아래 이미지들이다. 프리미엄 자동과 수동 모드를 번갈아 촬영했는데, 정적인 화면에서는 수동 모드에서 몇몇 세팅을 해주는 편이 좋았고, 조금 역동적인 장면에서는 프리미엄 자동 촬영이 도움이 되는듯 했다. 최대 해상도 촬영후..
1년 넘게 간편하게 잘 사용해왔던 레이(2013/06/21 - SONY XPERIA RAY 소니 엑스페리아 레이)에 이어서 이번에 새롭게 구매한 스마트폰 역시 소니의 Z1. 어쩌다보니 소니 제품을 자주 사용하게되는데 항상 부족한 점들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본인의 기호를 만족하는 부분이 많은 브랜드임에는 분명하다. ANT + 모듈이 포함되어 있어서, 자전거 속도계 센서와 페어링이 가능하다. 엔도몬도 같은 앱을 사용하면 웬만한 속도계만큼 쓸만한(케이던스와 심박계가 지원되는) 제품이 된다. 방수 기능은 아직 테스트를 안해보고 있지만, 비나 물에 신경쓰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꽤나 매력적이다. 디자인은 흠잡을 곳이 없는데, 사진으로 보면 넓게 보이는 베젤 부분도 실물로 보면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
오랜 기간 미국에서 체류중이던 인석이(2010/11/24 - 어군, USA로 날다.)가 잠시 귀국했다가 다시 돌아가야하는 날이 코 앞으로 다가 왔는지라, 이래저래 다들 시간을 내서 오랜만에 JERV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니 뭐 사실 얼굴만 보는 자리라면야 그동안 없었던것은 아니지만, 오늘처럼 하루 날 잡아서 저녁 늦게까지 다른 신경 안쓰고 놀아본다는게 근래들어 얼마나 어려워졌는지.. 또 이런 자리가 언제 가능할지도 기약할 수 없지만, 어쨌거나 모였다는게 중요한거겠지. 여차저차 무시무시한 5천원짜리 던전같은 곳에도 들렸다가 곰 한마리가 합류한 뒤로 슬슬 저녁 스케쥴로 옮겨갔는데.. 그 와중에 장 군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서 안면에 상처를 입어서 꽤나 당황스러운 일도 있었다. 다행히 재빨리 병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