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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Life/사진 * NEX-6

HVL-F43M : 플래쉬 라이트

실내에서 패키지 사진을 자주 촬영하는데 좀처럼 연습할 시간은 없고 실력은 늘지 않다보니 답답한 마음이 앞서는 것은 대체로 카메라를 가지고 놀다보면 한번씩들 느끼게 되는 점일텐데 마침 다음달이면 지스타 2014 취재도 가야하고해서 벼르고 벼르던 플래쉬를 하나 장만했다. 


선행 발매된 HVL-F60M이라는 모델도 있지만 약 10만원 정도 가격차이가 나고 무게나 부피면에서 가뜩이나 자신의 몸체보다 더 큰 플래쉬를 장착해야하는 NEX-6인만큼 이런저런 고려 끝에 가장 최신 모델이자 조금 더 콤팩트해진 F43M 모델을 선택 했다. 가이드 넘버 43이면 개인 용도로는 충분하리라는 판단도 들고..


이 모델은 NEX-6 에서부터 채용된 멀티 인터페이스 슈에 알맞는 연결 부위가 적용되어 있으니 NEX-6 이나 동급 모델 이전 기종을 사용하던 유저들이라면 어뎁터를 사용해야 한다. 구매전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부분일것이다.



이런저런 쿠폰이다 카드 할인같은거 적용되고보니 그럭저럭 마음에 드는 가격에 지를수 있었다..라고 해도 카메라 구매 가격의 1/3을 차지하는 녀석.


뭐 정품 맞겠지.. 등록하면 또 쿠폰 줄려나..


전용 파우치. 내부에 스탠드까지 같이 수납할 수 있으며 폭신하다.


무선으로 사용하거나 별도로 사용할때 필요한 스탠드. 접을수 있으며 견고하다.


크다고해도 생각보다는 아담하게 느껴진다. 워낙 NEX-6의 바디가 작아서 크게 느껴질뿐 플래쉬 치고는 괜찮은 사이즈.


영상 촬영이나 기타 등등에 사용한다는 LED 램프는 여러 단계로 강약 조절이 가능한데 의외로 쓸만해서 깜놀. 대신 1개만 박혀 있는 것은 아쉽다.


앞 뒤 모두 스위블 가능한 헤드는 각도가 표기되어 있어서 정확한 포지션 설정이 가능.


나름 고급기에 가까운 녀석이라 기능은 충실하고 백라이트같은 편의사항도 충실하다. 조작법은 의외로 직관적인듯..


좌우 퀵쉬프트에 앞뒤로 제껴지는 헤드는 꽤나 다양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사용될수 있을 것이다... 라고 전문가들이 그러더이다.


내부가 안보이지만 줌 기능이 있어서 내부 램프가 왔다갔다 한다. 재미있더라..


광각용 컨버터와 바운스 시트도 내장. 자동 줌을 지원하기 때문에 내부이 광원이 지잉~ 지잉하며 움직인다. 첨 알았다...-_-;; 플래쉬에서도 줌을 지원할줄이야..


NEX-6과 별도 어뎁터 필요없이 접속 가능한 모델답게 연결만 하면 알아서 인식하고 잘 작동한다. 각종 동조 기능들도 편리하다. 


NEX-6에 장착하면 가분수가 되기는 하지만 생각보다는 양호하다랄까. 그보다는 무게가 하단은 가벼운데 상단이 무거운 느낌이 들어서 오히려 그쪽이 더 문제다. 이럴때는 NEX-6의 가벼운 무게가 단점으로 작용하는 느낌이지만 어쨌든 제대로 파지하면 크게 상관은 없는듯 하고 일반적인 DSLR에 비할바가 아니니까 행사장에서도 훨씬 편할듯 하다.



서브 카메라가 없는지라 그냥 폰카로 촬영했으니 양해를.. 본체보다 더 듬직한 F43M 의 자태..


합체시 모습은 이정도.



이제부터 열심히 공부해야한다는 부분만 제외하면 무척이나 흡족하다. 사진 샘플은 아직 올릴만한게 없어서 다음 기회에.. 그냥 간단한 느낌점이라면 내 방이 이렇게 어두웠구나..하는 거. 결과물의 질이 달라지는 사진을 보고 있을려니 이걸 제대로 다루게 되면 참 괜찮은 일이겠구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짧은 시간에 느껴진 단점은 별도의 어뎁터가 필요없는 직접 마운트되는 형태임에도 연결 부위가 그다지 믿음직스럽지가 않은 느낌. 약간의 유격이 느껴지는데 덕분에 헤드를 움직일때 조금 불안한 느낌도 든다. 쓰다보니 점점 부드러워지는 헤드 움직임이 느껴져서 이것은 손에 익숙해질때면 별로 상관없겠지만 어쨌든 그렇게 엄청나게 마음 드는 부분은 아니다.


어쨌든 당장 급한건 패키지 촬영에 활용하는 방법과 지스타때 쓸 일..정도 인데.. 슬슬 하나씩 익혀봐야지..


이 제품도 한번 리뷰를 해보고 싶긴한데.. 그전에 잔뜩 사용해봐야하니 다음 기회에 살펴볼까나. 


여담이지만 요즘 블로그에는 리뷰라고 할만한 글을 거의 못올리고 있어서 아쉽다..에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