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정 갔다가 집으로 오는 길에 KFC 들려서 구입한 그릴맥스 버거. 일전에 소셜커머스 쿠폰 구입해둔걸로 저렴하게 사왔다. 요즘 패스트푸드는 제값 주고 먹는게 없네.
Feat. 펩시
냉장고에 든게 없어서 결국 얼음 투척. 그나마 좀 먹을만..
그릴 맥스는 그릴에 구운 치킨을 넣었다는데 해쉬브라운 같은게 들어있다.
문제는 해쉬브라운에 기름이 넘 많더라는거...맛은 있는데 기름 범벅..아 짱나. 이거 원래 이런 버거냐?
버거는 버거
요즘 쇠고기 패티를 사용하는 버거는 집에서 만들어 먹기 때문에 밖에서는 KFC 나 파파이스 같은 치킨 종류만 먹는 편인데 KFC는 해월정 코스에 위치해있어서 종종 쿠폰 사용하러 들리는 편이다.
그릴맥스는 가격대가 비싼편이라 딱히 먹어본적은 없었는데 단품 5,200원 짜리 제품치고는 양이 많이 작은거 같네. 한개 먹고는 간에 기별이 갈랑 말랑...치킨이 KFC의 여타 버거의 그것처럼 허벅허벅하질 않고 약간 비계가 섞인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쫄깃거리는데 괜찮은 풍미인듯. 전체적으로 맛이 있는 치킨 버거이긴 한데 가격대가 좀 높아서 딱히 자주 먹고싶진 않다.
근래 자꾸 살이 빠져서 좀 걱정인데 덕분에 자전거를 띄엄띄엄 탄다. 시즌 시작 할때 65kg 였던 몸무게가 오늘 61kg로 줄어버려서 이건 좀 아닌거 같아서 운동량을 줄이고 있다. 아..줄일게 아니라 근육을 붙이는 운동을 해야하는건가...쩝.. 고민 좀 해봐야지. 젠장..자전거는 매일 타고싶은데...왠지 모를 lock 이 걸린 기분이라 좀 그렇네.
저녁 먹고 잔차 타고 해월정 갔다오는 길에 그릴맥스 먹고 집에서 다시 김치볶음밥 먹고 우유랑 고구마 케잌 먹고..에 또 뭘 먹지...에라..모르겠다..
오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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