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Reader 강제 잠금 현상이 일어날때 대처법

USB 리더기 강제 잠금 현상
디카등을 이용하면서 SD 메모리 카드를 PC에서 이용하기 위해 외부 USB 리더를 쓸때가 많이 있다. 처음엔 괜찮다가 어느 날 갑자기 SD CARD 에 Lock 이 걸려 있지 않은 상태인데도 쓰기나 지우기가 안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아무리 살펴봐도 SD CARD 자체는 문제가 없다. 어떻게 해야할까?

사진에 보이는 스위치를 Lock 쪽으로 옮기면 내용물을 삭제할수 없다. 의외로 편리한 기능인데..

사실 내 주변에는 Reader 리더 내장 기기들이 많다. 그래서 USB 리더의 고장을 뒤늦게 눈치챘다. DELL 의 모니터에도 달려있고 근래 구입한 프린터 ( 2011/03/21 - HP PhotoSmart Premium e-All in one 포토스마트 프리미엄 복합기 C310A )에도 달려있어서 마음 내키는대로 사용했었기 때문이다. 

갑작스레 잠금 상태 해제가 안되는건 USB 리더기에서만 그랬다. 다른 내장 리더에서는 정상적으로 사용가능했으니까. 이쯤되면 USB 리더를 의심할 법 하다. 간단한 추리다. Lock 스위치의 매커니즘이 간단하니 조그마한 USB 리더 에도 복잡한 장치 따윈 없을테고 뭔가 스위치를 제대로 인식못하고 있다는게 아닐까? 라는 것. 리더기 내부를 살펴보니 역시나다.

카드가 삽입되는 슬롯을 잘 살펴보면 SD 카드의 Lock 스위치가 있는 쪽에 쇠붙이로 된 지렛대같은것이 있다.

그거다. 저 지렛대 모양의 인식 스위치를 눌러보면 내부에 스프링같은 기믹이 있는걸 알 수 있는데 이것이 제대로 올라오지 않거나 아니면 올라와서 내려가지 않는것이다. 심각한 고장이 아니라면 이쑤시게 같은걸로 몇번 눌렀다 놔주면 정상 작동할것이다. 만약 그래도 안된다면? 분해를 해서 저 부분을 정상화 시켜야겠지만..그런 노력을 할바엔 그냥 새로 하나 구입하는게 나을수도 있다. 요즘 USB 리더는 수천원이면 구입한다. 각자 알아서 판단하는것이 좋다.

알고나면 간단한 것이니 혹시나 같은 상황에 있는 분들은 한번 시도해보자.


 

pc : 퍼스널 컴퓨터, IBM사의 PC, 정치적으로 옳은, 인권이 고려된, 차별적 편견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