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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Life/사진 * NEX-6

Carl Zeiss 칼 자이스 클리너 2종 소개

LCD 모니터, PSP, PS VITA, 스마트폰들, 노트북, NEX-6와 렌즈들 등등.. 집안에 수많은 LCD 및 그에 준하는 표면들은 당연히 주기적으로 닦아줘야 선명한 화질이 보장되는데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클리너가 근래 모두 소진되어서 새로 뭘 영입할까 고심하다가 마침 눈에 띈게 칼 자이스... 헐..


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세계 3대 렌즈 메이커하면 빠지지 않는 칼 자이스 (보통 칼 짜이스라고도 하고...어느게 정확한지는..)에서 렌즈 클리너까지 생산해서 판매할줄은 몰랐는데 어쨌든 신뢰도 급 상승하는 것이 당연하니 호기심에 2가지를 구매해봤다.


여러가지 종류를 판매중인데 하나는 평범한 스프레이 타입이고, 또다른 하나는 한장씩 밀봉 포장된 휴대용 타입이다. 휴대용은 카메라 가방에 넣어 다닐려고 하나 구매했고, 일반적으로는 스프레이 타입을 사용할까 한다.



평소에는 스프레이 타입이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극세사 수건의 청결도를 유지하기가 힘들다는 점에서는 휴대용이 좋긴하다.


스프레이 타입은 대용량 240ml.. 몇년은 사용하듯. 다른 제품보다 휘발성이 높아서 금새 날아가버리니 보관에 주의하자.


보너스로 주어지는 극세사 천. 극세사야 집에 많으니 더러워지면 교체해야지.


100장들이 1회용 제품은 명칭이 조금 다른데 내부에는 습윤 상태의 부직포느낌의 천이 고이 접혀 있다. 개봉하고 수십초면 액상 형태의 클리너액이 사라지니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세척력? 말이 필요없다. 유분을 깔끔하게 제거하고 밀봉상태의 천이기때문에 먼지같은 문제가 없다.



스프레이 타입이야 그대로 사용하면 되지만 1회용은 뜯는 순간부터 급격하게 말라버리기 때문에 빠르게 청소해야 한다. 다행히 세정력이 뛰어나서 렌즈는 한두번 스윽 문질러주면 이미 오염도가 확 낮아지고 몇번 더 문지르면 깨끗해진다. 렌즈 2개 닦고, NEX의 LCD와 EVF쪽까지 닦고있으니 바짝 말라버린다.



오늘의 테스트 대상은 1년동안 한번도 닦지 않은 SELP1650.. 안닦은건 아닌데 일반적인 안경 수건으로는 잘 안닦여서 괜히 힘주면 스크레치 생길까봐 제대로 못닦은거다.


1회용으로 1회 문지르니 이미 깨끗한 상태. 아직 조금 미진하긴 하다.


3~5회 문지르고 난 뒤의 상태. 뭐 말이 필요한가. 깔끔, 깨끗, 상쾌. 그 자체다.



야외에서 쓰기에는 당연히 1회용이 좋고, 실내에서는 스프레이 타입을 다용도로 사용하면 될듯 하다. 그동안 사용해왔던 클리너는 주로 고급형 LCD 액정 보호 필름을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한 제품들이었는데 그럭저럭 성능이 좋았지만 이게 썩 만족스럽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닦이긴 잘 닦이는데 휘발성이 낮아서인지 클리너가 지나간 흔적이 남는게 불만이었는데 칼 자이스 제품군은 그런 부분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거 같아서 흡족하다. 무엇보다 유분 제거 성능이 후덜덜하네. 스마트폰 표면 닦고 만져보니 뽀드득...하는 소리가 들리는듯 하다. LCD 보호 필름을 구매하면서 같이 구했던 클리너들과는 확연히 차이나는 유분 처리 능력이 인상적이다.


막상 사용해보니 1회용 제품인 WIPE를 집에서 메인으로 사용해도 나쁘지는 않을거 같다. 다만 수시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단지 렌즈 클리너 용도로만 쓰기에는 괜찮은것이 


가격대는 스프레이 제품 240ml가 1.2만 정도라서 비싸다면 비싼 편이긴한데 한통이면 적어도 1~2년(기기 갯수에 따라서는 3~4년?)동안 모니터나 집안에 구비한 온갖 IT 기기들의 디스플레이들은 몽땅 다 닦을수 있을거 같으니 나쁘지 않은 지출이라고 판단한다. 간만에 모니터도 닦아봤는데 어휴..-_-



  • 행인 2017.11.13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이스 부직포 사용하시지 마세요. 인체에 해로운 '새집증후군' 유발하는 폼알데하이드가 들어 있어 유해 물질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오래전에 옥시 사건 터졌을 때 방송에서도 함 나온적도 있고요. 1년도 더 된 거라 아는 사람들은 그냥 다 버렸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그걸 사용하면 좋다는 오래된 글이 남아 있네요. 이글은 새 내용으로 업데이트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