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박스도 없고, 남은건 메뉴얼과 데칼...부품도 다 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비행 형태로 완성하는데는 무리가 없어 보여서 가조립 완료된지 너무 오래된 킷이지만 (데칼에 2002년이라고 표기가..-_-;) 완성시키고 싶어서 먼지 털고 작업을 진행중이긴한데..
킷 전체가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변색되어 버려서 화이트 서페이서로 덮긴했는데.. 부러진 부품들이 많아서 본드질을 해도 문제점들이..ㅠㅠ 욕심 부리지말고, 어차피 도색 잘 못하니까 대충 완성하려는데 그것도 여의치가 않아서 고민.
일단 1차로 조색해서 뿌려봤는데 일단은 만족중.. 이라고 착각할뻔...
대충 찍었더니 결점이 잘 안보이는데, 기체 도색 자체가 얼룩덜룩...-_- 오렌지 껍질도 여기저기.. 가조립할때 제대로 안맞춰봤는지 없어야할 단차도 있고..하아..본드 붙인 부분도 문제인데..이거 분리될려나..ㅠㅠ
이 킷이 요즘 나오는 제품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인테이크쪽이랑 엔진쪽에 단차 및 접합선이 심해서 수정한다고 했는데도 도저히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이게 처음 조립단계에서부터 고려해서 제작했으면 충분히 잡을수 있었을텐데 10년전에는 그런 생각 따위 안할때라..) 에휴...이걸 시간 들여서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갈등 중인데..일단 손에서 잠시 내려놓고 MG Ball 부터 완성해야할듯 하네.
서페이서 올릴때만해도 괜찮아 보였는데, 이게 화이트 서페이서다보니 차폐력이 약해서 ...아니 그보다 내가 걍 건성으로 뿌려서 -_-;; 본색을 올리고나서야 후회를 해버린... 그래서 에어브러슁에 대해서 다시 한번 배우는 계기가 되긴했지만서도 ㅠㅠ
기수쪽 다시 샌딩해야하고, 수직 미익쪽은 어차피 데킬링할테니 표면이나 매끄럽게 샌딩해야할듯. 에흠.. 생각보다 에어브러쉬 사용법이 꽤 어려운데, 자꾸 오렌지 껍질처럼 표면이 올라와서 알아보니 역시나 레벨링 신너를 좀 적게 넣어서 그런듯하고...쩝. 고려해야할게 많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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