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릿 교체 시기에 대해서는 제품 구매시 메뉴얼에 표기가 되어 있는데 의외로 많은 이들이 모르는 내용 중 하나인듯해서 간략하게 포스팅하도록 한다.
교체 시기를 구분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당연히 클릿이 페달과의 탈착이 원할하게 되지 않을때이다. 클릿이 어느 순간 잘 끼워지지 않거나 너무 쉽게 분리되면 수명이 끝난 것이니 미루지말고 교체하도록 한다. 위험할수 있다.
위 방법이 가장 확실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꺼려하는 방법이다. 경험상 저 상태가 되면 페달링이 불안해지고 강한 토크가 가해지는 업힐 구간에서는 위험해질수가 있기 때문인데 실제로 업힐 구간에서 클릿이 너무 쉽게 빠져서 슬립 직전까지 갔던적이 있던지라 미리 미리 체크를 하곤 한다.
메뉴얼에 표기된 방법은 아래와 같다.
클리트의 황색(SM-SH11) 또는 적색(SM-SH10) 부분이 마모되었으면 새 클리트로 교환해 주십시오.
전방 : 클리트 바탕의 검은색이 보이게 되면 교환합니다.
후방 : 그림의 A부까지 마모되었으면 교환합니다.
보시다시피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의외인것은 일반적으로 수명에 별 관계가 없는게 아닌가 생각하던 노란색 부분도 교체 시기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아마도 미끌어짐 현상 때문인듯한데 페달링 자체에는 큰 영향이 없는듯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너무 정석대로 교체하려면 금액적인 손실이 상당하니 메뉴얼을 참고해서 실제 어느정도까지 사용하면 체결에 문제가 생기는지 체득하도록 하자. 주행 거리를 기준으로 잡을때도 있는데 본인은 대략 2300~2500km 구간에 도달하면 클릿을 체크해본다. 라이딩 패턴이 일정해져서인지 보통 그 정도면 교체시기일때가 많았다. 아마도 개인차가 심한 부분이 아닐까 한다.
'Hobby Life > 자전거 * Riding Story & Gears' 카테고리의 다른 글
HEXLOX 헥스록스 : 자전거 부품 도난을 방지하는 심플한 솔루션 (2) | 2017.06.16 |
---|---|
은근 필수품 - 먹오프 김서림 방지제 Premium Anti-Fog Treatment (0) | 2017.05.22 |
휴일 분위기 잔뜩~ 북적대는 간절곶 라이딩 (0) | 2017.05.05 |
라이딩에 도움되는 전해질 음료 알약, 에너지 젤 (0) | 2017.05.05 |
모건 블루 드라이 왁스, 신 루브 그리고 먹오프 습식 오일 (0) | 2017.04.28 |
올해 첫 간절곶 라이딩 & 스트라바 4월 그란폰도 100km 달성 (2) | 2017.04.05 |
Wahoo ELEMNT BOLT - 엘리먼트 볼트 GPS 바이크 컴퓨터 출시 소식 (0) | 2017.03.15 |
R55C4 브레이크 슈 (0) | 2017.03.08 |
자이언트로부터 도착한 새해 선물 (0) | 2017.02.09 |
SEESENSE ICON+ 후미등 롱텀 사용기 * 전조등 사용기 (0) | 2017.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