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죙일 컨디션 난조를 보여서 그냥 잘려는데 어디 사시는 누군가랑 심도있는 대화를 하던중 장채찍의 문자하나.."광안리에서 보자" ...뜬금없이 광안리라니...나는 나가기 싫은데...싫은데...얘기를 좀하다보니 걍 바람도 쐬고싶고해서 나가버렸다. 추운듯해서 점퍼하나 걸쳐주고...쓩~ 어째 차타고 다닐때보다 광안리가 더 가깝게 느껴지냐...거참...간사하기는...
광안대교..광안리는 아니고 접어들기전에 있는 수변공원이던가..뭐 그런곳..사실 집에 가는 길에 찍은거다. 멋지긴 하네.
슬금슬금..
휙~ 홱~ 휙~ 홱~ 선두만 서면 꼭 뒤를 돌아보는 장군. -_- 그래 앞으로는 멀찍히 떨어져서 가마. 폭주해서 힘들다...
이거 안올리면 용민이가 삐질거같아서...힘들게 찍어대길래 -_-
설정샷...이 아니라 걍 아리양을 의자삼아 앉아있는 .. 이거 은근히 탑튜브 의자가 편해.. 미벨이라 낮아서 그런지..ㅋㅋ
마일드 세븐이라도 있었으면 손에 끼고 찍었을거다.
헬멧 샷 이상하다해서 본인 스스로 몰모트가 되어 봄. 플래쉬를 터트리니 마약한사발 한듯한 눈이 되어버림...어쩔꺼야 이거 -_-
저..정면샷..미안..심장약하면 미리 말을..좀..그나마 젤 잘나온거다..
오늘은 최대한 샤방하게 갔다가 왔다. 뭐 중간에 용민이 녀석 불타올라서 잠시 캐이던스 200대까지 밟은거같은데..걍 넘어가자.. 짐승에게 케이던스로 이길려고하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인것을..
그러고보니 -_- 요즘 매일 출격이네... 해월정 또 가자는거 배가 고파서 안간다고 해서 겨우 집에 오긴했는데 살짝 아쉽긴했다. 토,일은 쉬어줘야지. 마침 비온다니 좋쿠나. 정비나 해두자. 간절곶이 나를 기다린다.
ps : 피빨기 안할테니 살살가라, 장. 뒤를 안봐도 안붙어있을테니...고만 좀 밟으셈. 저질엔진 따라가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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