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건..

오늘의 교훈 :

머릿속을 비우고 달린다는건 말이 안된다. 특히나 도로위를 달려야하는 로드계열은 더더욱. 그랬다간 사고나기 딱 알맞다. 아무리 머리가 복잡해도 도로위를 달릴때는 정신 바짝차리자. 생명보다 소중한건 몇가지 없지않는가. 교훈 끝.

강물을 보며 픽셀쉐이더와 범프맵핑이 범벅된 화면이 연상된다는 당신은 치료가 필요로 할것이다. 멍하니 벤치에 앉아 도도히 흔들리는 강물위에 반사되는 센템의 현기증나는 불빛을 보고 있자니...감흥은 커녕 내 온몸을 혹사시키고픈 맘밖에 안든다. 아..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풍류와 멀어졌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