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에 쓸만한 휴대용 스피커 Sound Bridge MSP-100Plus

달릴때는 음악을..
평소 자전거 라이딩을 할때 옴니아의 강력한 스피커로 음악을 듣는걸 좋아하는데 아무리 휴대폰 스피커가 기존의 것에 비해 음질이 좋고 음량이 크다해도 그 한계는 명확한 법이다. 조금만 달리고 있어도 바람소리에 가려지거나 도로주행을 하고 있노라면 켜져있는건지 헷갈릴때다 많은게 사실. 그렇다고 이어폰을 사용하자니 안전상에 문제가 많다. 일단은 블루투스 헤드셋이 눈에 들어오긴 하던데 짧은 배터리 소모시간(길어야 4시간~7시간)과 비싼 가격이 손을 잡더라..이거지.

작고 저렴한 외장 스피커
우연한 검색질중에 내 눈을 자극한 제품이 지금 소개하는 MSP-100 Plus 인데 아래 사진을 참고하도록 하자.

제작사 홈페이지 링크 : http://www.sbeshop.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20&main_cate_no=30&display_group=1

사이즈에 주목하자. 9cm x 4cm 이다. 자로 재어보면 얼마나 컴팩트 한지 알수 있다. 게다가 4시간 충전에 20시간 사용이다. 스펙이니 뻥튀기라 생각해도 15시간은 충분할듯하니 무리없으리라 보인다.

 

한번 구입해보고 싶은 스피커
여타 사용기를 읽어보니 역시 배터리 내장형 소형 스피커 답게 Flast 한 음색에 뛰어난 음질은 아니라고들 한다. 하지만 외부에서 듣게 되는 非차폐형 음악감상 기기들이 다 그렇듯이 심각한 음질열화만 아니면 주변 소음때문에 막상 엄청나게 뛰어난 음질은 필요없는게 내 경험으로 알게된 사실이기에 그리 큰 신경은 안쓰인다.

아, 참고로 전원 스위치 같은 일체의 스위치가 없다. 이어폰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ON 상태가 되는 메커니즘인듯 하다.  

작은 크기라 아리양의 드랍바에 쉽게 연결할수 있을듯하고, 20시간의 플레이타임은 상당히 구미가 당긴다. 게다가 위의 링크와 달리 일반 쇼핑몰에서 1.8만 정도에 판매되고 있어서 저렴하다는 장점까지.. 일단 한번 써보고 리뷰해보고 싶어지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