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Fi

WIFI를 삼킨 메모리카드
기본적으로 디지털카메라에 사용하는 SD 메모리 카드다. 그런데 WIFI 기능이 삽입되어 있어서 카메라에서 사진을 찍으면 메모리카드가 알아서 현재 켜져 있는 근처 PC(물론 미리 설정해놓은)로 무선전송을 한다. 용량에 상관없이 매번 PC로 사진을 옮기는 작업이 생략되는것인데.. 소니의 W1은 이런 기능이 카메라 자체에 내장되어 있는데 이건 메모리 카드가 그 기능을 하는 제품이다.

종류가 몇가지 되는 모양인데 최신 제품은 지오태깅이 가능한 모양이다? 놀랍군?

요 조그마한 SD 카드에 WIFI가 내장된다니..

 

이 제품이 막 출시될 즈음 그 소식을 들었을때는 무슨 만우절 농담인가 했었던 기억이 난다. 메모리카드가 WIFI 기능이 되다니..그냥 WIFI도 아니고 사진만 찍으면 알아서 전송까지 해주는 기능이 된다고 상상도 못했었는데..지금은 지오태깅까지 된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생각해보면 WIFI 최신 규격이 아닌 다음에야 50M 정도의 전송속도겠지만 연사모드로 돌리지 않는 다음에야 한장씩 찍고나면 그정도 전송속도는 괜찮지 않나 싶다. 실기 제품을 한번 써보고싶긴한데 DSLR 즈음되야 뭐 -_-a 언제 한번 만나보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