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 Chat Chat !

나이가 들어서 그렇다느니 어쩌구 하는 소리가 나올만도 하지만 때때로 떠오르는 기억이 있는 법. 05년 2월 20일.. 얼마 지나지 않은것 같은데도 우린 참 많은 것들을 지나왔구나 싶어. 그리고 그보다 더 많은것들을 지나쳐보내게 되겠지. 앞으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 충동 : 멋진 그릇을 찬장에서 발견했다. 직사각형의 뭔가를 담아달라고 호소하는 그릇이다. 마음에 들었다. 2. 실행 : 문득 꼬지를 올려보면 좋을것 같다. 그래서 올렸다. 3. 법칙 : 꼬지는 그냥 먹으면 안된단다. 술과 함께 해야한단다. 마침 적당한 잔도 발견했다. 화랑이 나를 부른다. 4. 후회 : 실컷 한병 다 마시고 나니깐 후회된다. 자전거 타러 나갈려 했는데..넘 취한다. 5. 다짐 : 다음에는 안이래야지. 괜히 취했다고 뻘짓 하다보니..이러면 안된다고 생각된다. 6. 후기 : 취하기전에 사진 찍어두길 잘했다. 지금 찍으면 심령 사진 될걸...
우유부단함의극치를 달리는나라는인간에게는가끔뭔가극약처방이 필요하다쓸데없는곳에는과감하면서정작나에게중요한문제앞에서는한없이우유부단해지는이런관행을끊어버리기위해서라도시간이지나면분명후회하겠지만할때하더라도지금은이걸로만족하기로한다. fin.
MILD SEVEN LIGHTs and .... 어제 너무 괴롭더라고. 과도한 흡연은 역시.. 몸에 안좋더라. 너무 오랜만에 핀거라 한참 피치를 올린거 같은데.. 몇번을 끊는다고 농담처럼 얘기하긴 했지만 별다른 목적의식이 없으니 될리가 있나.. 어쨌든 이번에는 좀 잘해봐야지. 몇년간 금연을 해봤으니 나름 금연에는 베테랑(?) 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ㅎㅎ 이번에도 단기에 실패하면..정말 올해말까지 펴버릴테다 -_-;; ps : 그런데..남아있는 저건...어쩌지..
간만에 학교 형들 만나서 술한잔 할려고 하는데 하필이면 장소가 서면. 울집에서 쟈철타면 좋기야 하다만 언제는 쟈철 있는 시간에 온적이 있나 -_-; 잠시 고민하다가 기상청 홈피를 보니 오늘은 비 안온다네. 새벽에나 온대나...좋다고 아리양 타고 나갔지. 광안리 지나~ 문현동 넘어~ 지오플레이스를 지나치니 어느새 서면. 1시간 넘어가면 어쩌나했는데 중간에 담배도 한대피고 쉬엄쉬엄 50분 정도면 도착하는게 생각보다는 가깝다...는건 거짓말이고..가기전에 다음지도에서 km 찍어보니 12km 나오길래 이건 껌~ 하고 출발했더만 뭐얌. 도착해서 속도계 체크해보니깐 이미 20km에 육박하는 거리..장난하셈?? 왕복 40km를 술먹고 뛰어라니..아..저질엔진은 한번 울어주고. 일단은 술 잘마셨지~ 올만에 형들보니 좋..
내 방을 다시 찾았다. 그동안 눈엣가시였던 둘리 장판(....)도 이번기회에 원목무늬 장판으로 교체.. 귀찮아서 절대 안하던 비효율적이던 가구들의 재배치까지 이번 난리를 통해서 해결해버렸다. 덕분에 평소 잠자던 방향과 직각인 방향으로 바뀌어버렸는데...이거 사람이란 습관이 무서운건지 고작 그것만으로도 잠자리가 그다지 쾌적하지가 않더이다. 어떻게해야하나 고민중. 부팅이 안되던 pc.. 파워서플라이 문제라 생각하고 오늘 진지(...)하게 분해해봤는데 어제는 안보이던 퓨즈발견. 그러나 퓨즈는 멀쩡함. 엥? 이게 어찌된... 한참을 고민고민하다가 문득 멀티탭을 의심함. 꼽는 구멍을 바꿔보니 그래도 작동 안됨. 제일 마지막 단을 제외하고 다시 꽂아보니 작동..음..뭐야 이 찜찜함은..해결을 해도 한거 같지가 않다..
해뜨고 집에 왔더니 너무 졸려서 골아떨어졌었는데...빗소리가 시끄러워 일어나보니 방바닥에 물이... 아아악!! 왜날!!! 새벽에 그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 바깥쪽에 뭔가를 열어둔 모양...ㅠㅠ 하나둘 들어내다가 아주 이번 기회에 새 마음 새 뜻으로 방 배치까지 바꿀려고 모조리 짐을 다 빼버렸다. 이왕 다 들어낸 김에 장판도 새로 깔고, 가구까지 아예 바꿔버리실려는 어머니때문에 -_- 옆에서 후덜덜해하며 오늘밤은 어디서 자야하나 고민하고 있네.. 음 나도 이번에 침대 빼버리고 소파베드를 들일까하는 생각도 드는데.. 침대는 잘때외에는 안쓰고해서.. 그런데 막상 소파베드가 그다지 편해보이지 않아서 좀 고민...아아. 지금 이런걸 고민할께 아니지 -_-;; 짐정리해야지..완전 이사가는 기분을 만끽하는중. 짜장면이..
네. 잘모르겠습니다. 저도.
선물받은 생일케익과 와인.. 이정도면 괜찮은 마무리가 아닌가 싶어. 어제도 즐거워고 오늘은 더 즐거웠고.. 뭐 중간중간 마음이 무겁긴했지만... 새벽에 땀흘리며 페달링한 이기대 업힐도 즐거웠고 JERV녀석들과 마신 술도 좋았지. 해뜨는 아침을 달릴때는 허탈하기도 했다만.. 저녁에 담배 연기 날리며 황령산 위에서 바라본 안개낀 야경 또한 잊지못할 것중에 하나겠지. 아아. 그래. 기분 좋게 잠들어야지. 이제는 별다른 감흥이 생기지 않는 생일이라지만 이 날 만큼은 나도 즐거움이란걸 느끼고싶으니깐..그다지 사치는 아니잖아.. ps : 아참..나 오늘을 마지막으로 금연한다고 했는데...그거 힘들잖아..난 안될꺼야 아마..
마음을 비우자 라고 아무리 속으로 지껄여봐도 안되는건 안되네.
여름의 열기를 알리는 장마가 시작되고 있다. 이제 그리 길지않은 첫 장마의 약올리는듯한 빗줄기를 지난뒤부터는 습도 높고 열기가 이글거리는, 그리고 가만히 거리를 걸어만 다녀도 가슴이 들뜨는 진짜 여름이 시작 될터이다. 아직도 그런 기분을 느끼냐며 놀려대는 친구나 동생녀석들의 악의없는 웃음을 뒤로하고 매년 반복되는 이중생활의 시작을 준비해야 한다. 덥다고 짜증내면서도 그 뜨거움의 설레임에 들떠하는..그런 이중생활.. 오늘 해질 무렵 바깥을 나가보니 짙은 안개가 평소에 보이던 풍경의 절반을 비현실성으로 가려두고 있는 모습을 봤다. 문득 근처 마트에라도 가서 이름 모를 와인 한병과 그것에 어울리는 진한 풍미의 치즈...이도저도 아니면 하다못해 담배 한개피라도 같이 하고픈 마음이 든다. 지금이라도 나가볼까.. ..
보다가 넘 웃겨서 퍼옴. 좀 진지한 나레이션이길래 뭔가하고 보는데 시작부터 -_- 이상한 각도얘기를 해대길래 ..뭥미...했는데 가면 갈수록...크하하..마지막까지 보시길. 출처 : 일단은 루리웹
하나를 반성하고 둘을 반성하고 돌아서서 세개를 반성하고나니 후회라고 하는 단어 하나만 남더라.
멈춰야 할때를 알고 지나가야 할때를 아는 사람을 우리는 현명한 자 = 홀로된 자 라고 말한다. 멈춰야 할때를 알지만 멈추지 못하고 지나가야 할때를 알지만 그러하지 못하는 이들을 우리는 연인이라 한다. 연인이 멈춰야 할때를 알게되고 지나가야 할때를 알게 될때 우리는 이별이라 한다. 그리고 그 모든 흙빛 토굴을 지나왔을때 우리는 언제가 다시 똑같은 길을 지금과는 다른 모습으로 지나가게 됨을 알고 있다. 그리하여 다시금 인연이 되고 연인이 되고 이별이 되겠지만. 그대 역시 깨닫고 있다시피 우리는 현명한 자가 아니므로. 미련의 예리한 첨탑에 별을 올리기 위해 다시금 걸어갈것이다. - 09.06.13 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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