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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갑자기 통증에 흔들흔들.. 그동안 조금 신경이 쓰이긴했는데 설마 사랑니라고는 생각도 안했다. 난 예전에 다 뽑은줄 알았거든..그런데 부모님과 얘길하다보니 아무도 -_- 내가 사랑니 뽑은 기억이 없다고 하신다. 그래서 나도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도 기억이 없다....냐하하.. 병원가니 사랑니라며 생각할 틈도 안주고 툭 하고 뽑아버린다. 마취할때 조금 아프더니 두개골을 울리는 두두둑 하는 소리와 함께 "끝났습니다" . 어째 좀 허무한데..웃긴게 솜으로 지혈해놓구선 자기들 할말만 하는데 정작 나는 입을 제대로 벌릴수가 없어서 말을 못하는.. 사랑니는 뭐 뽑을때 신중해야된다느니 어쩌구 하더만..난 뭥미..여기 치과는 민주주의가 아닌듯하다. 지금 슬슬 마취가 풀리는듯하네. 아련한 통증이 쓰나미 밀려오듯 몰..
오늘 날짜로 내 생애 최고의 몸무게를 갱신했다. 음..지난달 이즘해서 재봤을때 조금 빠졌길래 막 먹어댔는데.. 그야말로 오버히트! 이것은.. 아주 아주 위험한듯하다. 그런고로 내일부터 -_- 특단의 조치에 돌입하기로 하고 일단 급한대로 거실에서 사이클부터 좀 탔... 후.. 맛있는거 먹는것도 끝이로군. ps : 얘들아 미안하지만 스테이크 무한리필 습격사건은 아무래도 무리일듯하구나. 아니 뭐..굳이 가야겠다면 하루정도 리미트 해제할 용의는 있다만..-_-;;; 아놔..
지금 하고싶은말을 여기다 쓰면 네놈들이 날 평생 병XX, 멍XXX, 개XX, 해삼XXX, 따위로 비유하며 욕할거 같아서 절대 쓰지 않는 이야기. 라고 글의 내용을 상상해봐라. 그게 오늘의 핵심이다. 퉷.
그게.. 지쳤다고.. 그렇네. 둘레둘레..(-_- )( -_-) 퀙. 쿡. 퀵. -_-?
오늘 간만에 스릴넘치는 쓸만한 액션영화같은 꿈을 꿨다고 기억하는데.. 분명 일어나서 양치질할때까지만해도 기억이 생생해서 '이건 꼭 블로그에 적어놓고 두고두고 기억해야겠다' 라며 다짐을 했었다. 그만큼 재미있었으니깐.. . . . . . 점심먹고나니 단지 '아 나는 쿰을 꾸었구나' 라는 기억의 편린만이.. 한동안 곰곰히 머리를 쥐어짜내 봤지만 슬프기만 하구나. 뇌가 스펀지처럼 구멍이 숭숭 뚫려가는게 아닐까 싶다.
외쳐라! 나에게 와서 의미되는 모든것들에게. 그리하여 의미가 되지 않더라도 풀죽지 말고.. 깨진 병처럼 의미가 흘러내려 혼돈으로 스며들어도 이 빌어먹을 진실이라면 나는 당당하다고. 작게 외쳐도 돼. 그렇더라도 너는 잘못되지 않았으니. 09.02.11 지은
태터 툴 쓸때는 잘 몰랐는데 유독 티스토리 스킨을 사용하다보니 html 은 거의 안들여다보고 걍 뜨는 기본 에디터로 글을 작성하는데 요즘 들어서 엔터키를 눌렀을때 입력되는 br 태그가 잘안먹히는걸 알았다.(안먹힌다기 보다는 사실 이게 맞지만. -_- 문법대로 쓰자면 /p 태그를 써야한다고..) 엔터를 3~5번은 입력해야 한줄이 바뀌는데..그렇다고 일일이 글쓸때마다 html 가서 태그 넣는것도 웃기고.. 찾다보니 해결법을 발견해서 포스팅 해둔다. (보통 이런 글 쓰는건 알리는 목적보다 -_- 내가 안까먹을려고..) 스킨 편집모드에 가서 style.css 파일 에서 /* 태그 클라우드 */ 부분을 찾아서 바로 앞줄에 아래 코드를 입력해주면 된다. br { letter-spacing:0px; } 좀더 확실하게..
치솟는 리소스, 불러도 대답없는 IE의 탭들, 나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듯한 저 Error 문구들. 내가 왜 저렇게 나눠놨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왠지 손대면 안될거 같은 파티션들.... 파일들... 의미불명의 압축파일들... 이쯤되고 보니 '어라? 내가 왜 요즘 PC를 관리하지 않은거지? 뭐지? 내 컴퓨터가 맞긴한건가?' 하는 의문이 뒷통수를 강타한다. 그것도 꽤나 세게. "아아 그래, 뭐 이렇게되면 '그것' 뿐이지. 괜히 현상유지하겠다고 발버둥 쳐봐야 나만 손해야. 사랑을 하다가 그만두는것과 마찬가지지. 미련따위 남겨두면 결국 상처를 받는건 나라고. 네놈이 아니라...이 멍청한 컴퓨터야!!" 금연이라는 미련한 족쇄를 차고 있지만 않았다면 필시 아끼던 마일드 세븐을 입에 물었을테지. 왜 사람들은 스스로 ..
어제 밤새도록 화장실 변기를 부여잡고 토했다. 흡사 어릴적 폭탄주에 쩔어 오바이트를 해대던 그때가 떠오를 정도로.. 위액까지 다 토해져나오는게 아닐까 싶은 때가 되서야 거의 정신을 잃은거 같은데.. 일어나니 이미 낮이더라.. 부모님도 걱정되셔서 응급실에 데려갈려다가 겨우 잠들어서 놔뒀다 하시고.. 뭐 특별한 이유도 없는거 같은데.. 후. 힘들다..힘들어.. 몸도 마음도 정신도 다 너덜너덜한것이.. 지금은 겨우 죽비슷한거 먹고 잘려고 누우니 또 잠이 안와서 뒤적뒤적.. 걍..다 싫구나.
잘 알고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잘 알고있었던건 '전혀 잘 알지못한다는 사실' 이었다는 걸 깨달았을때 생경함을 느낀다. ps : 아 목아퍼라. 목구멍이 따끔따끔~ 감기야 좀 가라.. -_- 마이 아팠다 아이가.
친구놈 홈피가서 감기 좀 고만걸려라고 헛소리한지 얼마나 됐다고 -_-; 어이없게 내가 감기몸살 크리.. 거의 이틀을 몸살때문에 밤잠을 못잤다는..온몸이 어찌나 아프신지..후 한동안 감기 좀 안해서 안심했는데 뭐냐 이건. 주위에 감기하는 놈도 없는뎅. 뭐 여튼 몸살기운은 좀 사라지고나니 이제는 목감기 코감기 순서대로 오시는군 밖에 눈오던데 나갈 엄두도 못내고.. 이번주는 죽척이다... 하.. 그런데 이렇게 아프니깐...
XML 파일로 백업이 가능한 태터툴즈와 티스토리는 백업은 간단한데 복원 시킬 경우 해당 호스팅 업체에 의뢰해서 대용량 파일을 업로드 한뒤 복원 시켜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저렴한 개인용 호스팅을 사용하고 있고 이런 경우 업로드 5메가 or 10메가 정도의 제한사항이 있기 때문에 생기는 번거로움인데 아래에 설명한 대로 하면 네이버 대용량 첨부파일을 이용해서 굳이 호스팅업체에 문의하지 않고도 손쉽게 용량 제한없이 복원이 가능하다. (뭐 대용량 -_- 웹하드 잘 쓰시는 분들은 걍 그거 쓰시면 되겠다.) 얼핏 별거 아닌 팁이지만 개인적으로 편하게 사용하는지라 굳이 포스팅을 해봅니다~.
냐하.. 이맘때쯤 시작되는 변덕스러운 나의 취향에 따라... 아직 티스토리 입성을 결정한건 아니라서 (이거 알아볼수록 -_- 뭔가 좀 맘에 걸리는 부분들이 나와서..그냥 계속해서 호스팅 업체를 이용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 뭐 티스토리 쪽 블로그는 어차피 누가 오던 안오던 신경안쓰고 정비만 하기로 했다는.. 정비 다 되고 맘에 들면 도메인만 그쪽으로 연결하면 되니깐 당분간은 .net 이랑 같이 돌릴려고 맘 먹었지. 그런고로..당분간은 새해 맞이 블로그 뜯어고치기..으흐흐.. 1년에 한두번 하는 짓!! 인지라 나름 재미있잖아! 췌 -_- 이럴 때가 아니긴한데 뭐 밤에만 살짝 살짝하는거니깐 좀..스스로에게 관대하게..냐하하.. 매일 매일 화면이 바껴도 놀래지 마시라..는게 이 글의 요지!!
글쓰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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