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ENTALIST 멘탈리스트 S04 E01 - Scarlett Ribbons

* 본 글에는 심각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즌 시작을 알리는 에피소드인만큼, 그리고 제법 충격적인 내용이 있는 만큼 반드시 본편을 시청후 읽어주세요.

 본 글에는 심각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즌 시작을 알리는 에피소드인만큼, 그리고 제법 충격적인 내용이 있는 만큼 반드시 본편을 시청후 읽어주세요.

 본 글에는 심각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즌 시작을 알리는 에피소드인만큼, 그리고 제법 충격적인 내용이 있는 만큼 반드시 본편을 시청후 읽어주세요.

  

다시 돌아온 JANE
시즌 3의 마지막 에피소드 ( 2011/05/23 - The Mentalist S03E23 멘탈리스트 시즌3 에피소드 23 시즌 피날레 ) 에서 드디어 레드존에게 회심의 총격을 가한 제인이 잡혀가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4시즌의 첫번째 에피소드는 충격적인 전편의 내용만큼이나 기대되었었다. 길고 긴 기다림의 시간끝에 해금되어 방영된 이 에피소드에 대한 썰을 풀어보자.

공홈에 올라온 사진 몇컷

재판에서 별다른 변호없이 감옥에 간 제인. 뭐 거기간다고 어찌되겠냐만은..제인에겐 100만달러도 우습지.

"나 좀 그만 괴롭히고 말좀 들어라 제인아" / "리스본, 왜이래 한두번도 아닌데." ... 물론 뻥.

불쌍한 테레사..

갈무리 몇컷도 함께..

잡혀온 제인에게 형사들은 범인에겐 총이 없다고 한다.

어휴 불쌍한 리스본..

그 몸을 하고 제인 면회 옴. 제인은 고마운걸 몰라요.

"말 좀 들어라 이 망나니야" 는 꿈..

아 여기 불쌍한 여인 2. 그레이스가 어찌보면 가장 큰 충격이었을듯.

저기 자네..원빈도 겨우 소화하는 머리를 대체 왜...

이 장면 전의 대사가 제인이 미쳤을수도 있다 라는 것인데 눈빛이 섬뜩했다.

레드존의 부인..이긴한데..

레드존의 의문
이번 에피소드의 끝에 제인 스스로 자신이 죽인 사람은 레드존이 아니라고 말하는데 이로써 레드존 그룹 설이 가장 신빙성있게 다가온다. 뭐 앞서의 에피소드들에서도 종종 보여지지만 레드존을 정점으로 수많은 권력자와 미친놈들을 거느리고 있는 조직이 아닐까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레드존 죽이고 다른 안티테제를 갖췄으면 했다만.. 떡밥 버리기가 쉽진 않은가보다.

제인의 법정 변호씬은 정말 나라도 무죄를 선고해주고 싶었다는게 개그.

패트릭 제인 역을 맡고 있는 Simon Baker 의 연기폭은 개그에서 진지함까지 그 스펙트럼이 제법 넓은듯 하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에피소드가 아닐까 한다.

자, 이제 시즌 시작의 포문은 열었고, 그것이 떡밥의 교환이 아닌 떡밥의 재정립일지라도 어쨌든 레드존 떡밥은 단지 멘탈리스트의 재미중에 한축일뿐이다. 촌철살인의 위트와 인간을 관통하는 통찰력으로 무장한 다음 에피소드들이 참 기대된다.

물론 우리의 귀여운 Robin Tunney도 기대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