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올린적 있는 월남쌈이지만 이번이 가장 맛있었다. 재료의 배합이나 수육의 상태등이 맛을 많이 좌우한듯한데 무엇보다 라이스 페이퍼의 선택이 괜찮았던것 같다.
사진을 다 못찍었지만 이외에도 3가지 정도 추가 야채가 있었다. 고기는 삶은 수육 + 닭가슴살.
완성품...이지만 왠지 볼품이 없다. 맛은 있지만..ㅎㅎ 소스는 시중에 판매중인걸 사용했다. 최대한 간편하게 먹는게 좋은듯하다. 가뜩이나 준비할게 많으니까.
집에서 여러 차례 만들어 먹다보니 깨달은 것은 월남쌈의 주 재료중에 하나인 '라이스 페이퍼' 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식감이나 맛이 다르더라는거다. 처음엔 최대한 쌀 함량이 높은걸 찾았는데 의외로 맛이 없더라고. 쫄깃거림도 없고. 타피오카 함유률이 적절한 제품이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듯 하다. 타피오카 3~40% 정도 함유된 제품이 좋을듯 하다.
계속해서 물 온도 유지하면서 10가지가 넘는 재료를 넣는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하지만 가끔씩 별미로 먹는다면 참 괜찮은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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