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모종의 일때문에 오랜만에 구미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장채..아니 '장'군의 추천으로 방문해 본 가게다. 듣자하니 숨겨진 맛집이라고 하던데 틀린말이 아닌듯해서 타지역이지만 소개해본다. 참고로 이번에 먹어본것은 점심 특선으로 단돈 6,000원으로 먹을수 있었다.
초밥 6 개 + 롤 1개. 신선한 야채들로 만들어진 샐러드, 그리고 닭맛인지 전복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죽 한그릇.
보통 이런 가격대에 나오는 구성의 초밥이라면 뻔한데 이 집은 다르더라. 연어같은것도 신선했고 두께도 그럭저럭 두꺼워 깜짝 놀랬다. 롤이야 애교지만 맛있더라구.
세트의 나머지 절반인 알밥 + 우동 세트. 우동은 가츠오부시 국물맛을 보니 시중에 파는 제품으로 만들어진 그저그런것은 아니었다. 가게에서 직접 뽑은 특유의 맛이던데..장담은 못하겠지만 ㅎㅎ
알밥 역시 신선한 알이 듬뿍들어있고 내용물이 푸짐했다. 조금 아쉬운것은 전체적인 간이 약간 짭짤하게 느껴졌다는것. 평소에 조금 싱겁게 먹어서 그런가..
밥먹고 용민이 집으로 돌아가면서 샀던 빵. 파리바게뜨가 있어서 들어갔는데 내가 좋아하는 느끼하면서 풍성한 크림이 든 제품이 없어서 아쉬웠다.
가까운곳에 있다면 가끔 들려서 점심 식사 한끼 하기에 괜찮은 곳이라는 말로 맺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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