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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Life/자전거 * Riding Story & Gears

시즌을 시작한것도 아니고, 아닌것도 아니고..

추위에 약하다보니까 남들은 슬슬 시즌을 시작할때가 지났는데도 달리기가 쉽지가 않다. 오늘도 한낮 기온 13도쯤 된다길래 냉큼 달리러 나갔는데 결론은 난 15~16도는 넘어서야 쾌적하겠구나 하는걸 재확인했을 뿐. 사실 월동 장비가 없다보니 그런 부분이 더 심한데... 있다고해도 추울때 달리고 싶진 않으니까...비슷할려나.


처음엔 샤방하게 강변이나 한바퀴 돌고 올려고 나갔는데, 막상 나가보니 허벅지 상태가 나쁘지 않길래 간만에 이기대에 갔다왔다. 언제 올라도 기분 좋은 곳이긴한데, 슬슬 좀 질리네. 일단 주말에는 차들이 너무 많기도 하고, 가는 길목에 거쳐야하는 광안리도 이제 쾌적함과는 거리가 있다보니까.. 어쨌거나 몸뚱아리 리셋된거나 좀 회복되면 시외로도 나가봐야쥐.


이기대 주차장에서 한 컷. 교체한 울테그라 브레이크는 역시 다운힐에서 굉장한 성능을 보여준다. 흔들림없이 꽉 잡아주면서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브레이킹. 평지에서는 그냥저냥 그랬는데말야..바꾸길 잘한듯.


복귀하려는데 슬슬 허기가 지는듯해서 냉큼 예향원가서 짬뽕 매운맛 한그릇을 후르르륵! 근데 이제 이것도 좀 질리네 -_-;; 요즘 입맛이 이상해.. 맛은 있는데...감기가 덜 나아서 그런가..



집에 와서 씻고 쉬고 있는데 많이 피곤하네. 이거 참..-_-;; 진짜 평로라가 있어야 하나...싶지만 있어도 안타겠지..곰탱이처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