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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REVIEW/음식과 주류 FOOD & LIQUOR

부산 차이나타운 홍성방 본점

홍성방과 그 주변 일대 중국음식점들은 어린시절때부터 고등학교 졸업하는 그 날까지 애용하는 곳이다. 지금은 없어진 가게가 있는데 정말이지 내 평생 최고의 깐풍기와 탕수육을 맛볼수 있는 곳이었다. 지금은 어디를 가도 그런 맛이 없는데...아마도 추억 보정이겠지.


얼마전 연휴때 갑작스레 홍성방 만두를 먹고 싶다는 가족들의 의견으로 재빨리 다녀왔다. 그리고 대실망.



너무 오랜만에 가서 메뉴판을 봐도 긴가민가..


기본 세팅.


만두만으로 부족할듯해서 시킨 짜장. 아무 특징도 없고...맛도 그렇고..


물만두. 내 혓바닥이 고장났나...


찐만두. 텁텁함이 있어서 ...



홍성방 만두하면 만두 안에 육즙이 있는 촉촉함과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 일품이었는데....내가 너무 오랜만이라 그동안 입맛이 많이 변한건지 아니면 본점의 맛이 변한건지 그러한 요소들을 찾아볼수 없어서 아쉬웠다. 


이럴때는 참 난감하다. 그동안 꾸준히 가봤으면 쉽게 구분이 될텐데, 수년만에 방문하니 이런 사단이 생긴다. 어쨌거나 내 입맛에는 앞으로 굳이 일부로 이걸 먹기 위해서 차이나타운을 방문하는 일은 없을듯 하다. 아쉽게도 하이라이트인 군만두는 먹지 못했다. 재료가 떨어졌다고. 여러모로 아쉬웠다. 나오면서 살펴보니 바로 앞에 분점이 더 크게 자리잡고 있던데 그 곳을 방문해볼까 싶은 마음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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