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새롭게 시작한 드라마중에서 개인적 기준에서 볼만한 드라마를 소개할까 한다. (물론 미드)
1. Big Bang Theory
일단 이건 장르가 시트콤. 제목에서 물씬 느껴지는 현기증?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geeks 들의 골때리는 좌충우돌기. 등장인물중 가장 지능지수가 뛰어나지만 어린나이에 박사학위를 받고 그야말로 혼자만의 '세계관'에 입각한 행동양식을 보이는 쉘든(아직까지는 극의 중심인듯), 그의 룸메이트인 레너드는 쉘든보다는 정상이지만 좋아하는 여자에게 소심한 태도를 보이는 역시나 괴짜 박사. 그들의 못말리는 친구들인 버터로 세끼 식사를 하는듯한 쫄바지의 하워드와 술없이는 이성과 대화를 못하는 순진한(???) 라제쉬. 그리고 홍일점 옆집 아가씨 페니까지. 이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그 소재 선택이 탁월(?) 하다랄까..이들은 (페니를 제외하고) 스타워즈를 광적으로 좋아하고, 만화책과 코스프레 역시 즐기고 SF 영화라면 잡다한 부분에까지 정통해 있으며 매주 수요일이면 헤일로를 즐긴다! 그야말로 매니아들.
CBS에서 드문 시트콤이라더니 강추할수 밖에 없는 듯. 꼭 보시길. 현재 시즌 2 방영중이다.
2. True Blood
소재가 뱀파이어 라고 하면 보통 2류, 블래이드의 아류 등등 이제는 그다지 흥미가 돌지 않는 소재라 생각하기 쉽지만 이건 다르다. 인류가 '트루 블러드' 라고 하는 혈액과 동일한 성분의 음료를 개발하면서 음지에 있던 뱀파이어들이 보통 사람들의 사회로 섞여 들어온다. 떳떳하게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어느 작은 시골마을에서 벌어지는 스릴있는 이야기가 그 주제이다.
19세 관람불가 드라마...인거 같은데 전체적으로 분위기 만으로도 끈적..끈적하고 실제로도 과격한 섹스신이라던지 폭력, 살인장면들이 심심찮게 등장한다. 영화, 드라마를 통틀어서 이만큼 매력적인 뱀파이어 물도 드물다고 생각중. 앞으로의 이야기 진행이 참으로 기대된다.
아참. 영화 x-men에서 로그로 등장한 안나 파킨이 주인공이다 :)
3. Mentalist
한때 영매라고 사기치고 댕기던 아저씨가 수사대에 자문역활을 하며 단독플레이 하는 전형적인 수사물. 이건 이거대로 매력이 있는데 상대방의 심층심리를 꿰뚫어보는 (가위바위보에 지지 않는다. 눈빛, 몸짓으로 상대의 생각을 거의 읽어내는) 재능으로 거짓으로 첨철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데... 아직까지는 너무 원맨쇼로 진행되고 있어서 시즌 1이 끝났을때 어떤식으로 기억될지 자신없는 드라마. 슬슬 여기저기 확장을 해야 수명이 길어질거 같은데 아무리 재미있는 소재라도 항상 동일 패턴으로 동일 인물 혼자 설쳐대는건 요즘 트렌드에서 살짝 벗어나는듯.
1. Big Bang Theory
오프닝 크래딧.
일단 이건 장르가 시트콤. 제목에서 물씬 느껴지는 현기증?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geeks 들의 골때리는 좌충우돌기. 등장인물중 가장 지능지수가 뛰어나지만 어린나이에 박사학위를 받고 그야말로 혼자만의 '세계관'에 입각한 행동양식을 보이는 쉘든(아직까지는 극의 중심인듯), 그의 룸메이트인 레너드는 쉘든보다는 정상이지만 좋아하는 여자에게 소심한 태도를 보이는 역시나 괴짜 박사. 그들의 못말리는 친구들인 버터로 세끼 식사를 하는듯한 쫄바지의 하워드와 술없이는 이성과 대화를 못하는 순진한(???) 라제쉬. 그리고 홍일점 옆집 아가씨 페니까지. 이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그 소재 선택이 탁월(?) 하다랄까..이들은 (페니를 제외하고) 스타워즈를 광적으로 좋아하고, 만화책과 코스프레 역시 즐기고 SF 영화라면 잡다한 부분에까지 정통해 있으며 매주 수요일이면 헤일로를 즐긴다! 그야말로 매니아들.
CBS에서 드문 시트콤이라더니 강추할수 밖에 없는 듯. 꼭 보시길. 현재 시즌 2 방영중이다.
2. True Blood
소재가 뱀파이어 라고 하면 보통 2류, 블래이드의 아류 등등 이제는 그다지 흥미가 돌지 않는 소재라 생각하기 쉽지만 이건 다르다. 인류가 '트루 블러드' 라고 하는 혈액과 동일한 성분의 음료를 개발하면서 음지에 있던 뱀파이어들이 보통 사람들의 사회로 섞여 들어온다. 떳떳하게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어느 작은 시골마을에서 벌어지는 스릴있는 이야기가 그 주제이다.
19세 관람불가 드라마...인거 같은데 전체적으로 분위기 만으로도 끈적..끈적하고 실제로도 과격한 섹스신이라던지 폭력, 살인장면들이 심심찮게 등장한다. 영화, 드라마를 통틀어서 이만큼 매력적인 뱀파이어 물도 드물다고 생각중. 앞으로의 이야기 진행이 참으로 기대된다.
아참. 영화 x-men에서 로그로 등장한 안나 파킨이 주인공이다 :)
3. Mentalist
한때 영매라고 사기치고 댕기던 아저씨가 수사대에 자문역활을 하며 단독플레이 하는 전형적인 수사물. 이건 이거대로 매력이 있는데 상대방의 심층심리를 꿰뚫어보는 (가위바위보에 지지 않는다. 눈빛, 몸짓으로 상대의 생각을 거의 읽어내는) 재능으로 거짓으로 첨철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데... 아직까지는 너무 원맨쇼로 진행되고 있어서 시즌 1이 끝났을때 어떤식으로 기억될지 자신없는 드라마. 슬슬 여기저기 확장을 해야 수명이 길어질거 같은데 아무리 재미있는 소재라도 항상 동일 패턴으로 동일 인물 혼자 설쳐대는건 요즘 트렌드에서 살짝 벗어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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