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000의 순정 타이어는 미니 스프린터 컨셉에 조금 어울리지 않는 65psi의 트레드가 파여있는 타이어다. 순정 타이어로 도로를 달려보면 조금 불만이 쌓이는게 사실인데 미니 스프린터에 너무 큰 기대를 품는게 아닌가 모르겠지만 어쨌든 상상했던 로드 타이어의 느낌과 다른 오히려 MTB의 그것과 흡사하다랄까. 그래서 많은 이들이 100psi 이상 공기주입이 가능한 고압 슬릭형태의 타이어로 교체하고 있는게 현실.(각종 사용기에서 말하고있듯이 고압타이어 교체만으로 속력이 3~4킬로 상승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팔란치아의 흰색 프레임에 어울리는건 내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다혼 25주년 기념 타이어인 코작 화이트와 지금 소개하는 슈발베 스텔비오 다혼 에디션 - 일명 망고 색 타이어 - 다.
한동안 유명했던 스텔비오 망고색 타이어는 뒤늦게 미벨동에 가입한 내가 알수 있을정도로 구하기가 힘든 타이어. 다혼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지금은 아예 제품 자체가 단종되고 뒤이어 나온 듀라노 타이어는 일반 검정색이다. (Speed TT 09년식에는 망고색 듀라노가 채택되었다고 하지만 일반 시중 판매는 모르겠다.)
25주년 기념 이라는 명목하에 최근 발매된 코작 화이트는 기존의 코작 타이어에 스텔비오와 동일한 형태의 흰색 라인이 포인트인 제품. 근래 발매되서 품절은 아니지만 여전히 구하기는 힘든게 사실이며 25주년 기념이라는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아마도 조만간 단종될거라 생각된다. 게다가 가격 또한 비싸다. 일반적인 쇼핑몰에서는 거의 6만원 까지 가격이 치솟아 있고 조금 웹서핑에 투자를 해봐도 5만원 가까이 지불해야 한짝을 구할수 있다. 앞뒤 한쌍으로 구한다면 이미 타이어만 10만원인셈. 동일 코작 노멀을 한쌍 튜브 포함 5만원대에 구할수 있음을 상기해보면 기념판이라지만 너무 폭리가 아닌가 싶다.
사실 금전적인 문제도 있고 순정에 완전히 적응될때까지 업글은 안하기로 생각한 터라 구할 마음도 없었는데 정말 정말 우연히도 누군가가 익명의 제보를 해주는 바람에..-_- 후. (라고 생각중이다.)
XXX 샵에 재고가 있더군요. 인터넷쇼핑몰에는 품절표시지만 전화하면 재고가지고 있을겁니다 라고....누군가의 제보를 받았다 -_-;; 으.... 이건 뭐 낚시인줄 알면서도 낚이는 생선의 기분이랄까. 듣자마자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고 전화기를 들고 있는 내 모습에.. 할말을 잃었다.
자고 일어나니 문앞에 이런 택배 상자가 놓여있다.
Tire spec : 20inch 406 size, min 85psi ~ max 120psi
할수 없이 이놈으로 교체해줘야 겠다. 작업은 용민이 녀석이 타이어 레버를 가져와야 시작할듯하네. 거의 중고가에 새제품을 구할수 있어서 나름 저렴하게 구했다고 생각하는데.
뭐지 이...이상하게 풀려나가는 상황들이.. 흡사 지옥의 -_- 문을 연듯한 느낌에 오한이 잠시..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는 느낌이 목덜미를 간지럽힌다.
다음달 카드고지서 보기가 겁나네...-_-; 으음..
아팔란치아의 흰색 프레임에 어울리는건 내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다혼 25주년 기념 타이어인 코작 화이트와 지금 소개하는 슈발베 스텔비오 다혼 에디션 - 일명 망고 색 타이어 - 다.
한동안 유명했던 스텔비오 망고색 타이어는 뒤늦게 미벨동에 가입한 내가 알수 있을정도로 구하기가 힘든 타이어. 다혼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지금은 아예 제품 자체가 단종되고 뒤이어 나온 듀라노 타이어는 일반 검정색이다. (Speed TT 09년식에는 망고색 듀라노가 채택되었다고 하지만 일반 시중 판매는 모르겠다.)
이것이 코작 화이트 기념판.
사실 금전적인 문제도 있고 순정에 완전히 적응될때까지 업글은 안하기로 생각한 터라 구할 마음도 없었는데 정말 정말 우연히도 누군가가 익명의 제보를 해주는 바람에..-_- 후. (라고 생각중이다.)
XXX 샵에 재고가 있더군요. 인터넷쇼핑몰에는 품절표시지만 전화하면 재고가지고 있을겁니다 라고....누군가의 제보를 받았다 -_-;; 으.... 이건 뭐 낚시인줄 알면서도 낚이는 생선의 기분이랄까. 듣자마자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고 전화기를 들고 있는 내 모습에.. 할말을 잃었다.
자고 일어나니 문앞에 이런 택배 상자가 놓여있다.
어이어이..자네 색상 너무 이쁘잖아. ㅠㅠ
다혼 에디션. 그런데 20인치 용이라 그런지 너무 작다. 처음엔 튜브를 잘못 보낸게 아닌가했다.
Tire spec : 20inch 406 size, min 85psi ~ max 120psi
할수 없이 이놈으로 교체해줘야 겠다. 작업은 용민이 녀석이 타이어 레버를 가져와야 시작할듯하네. 거의 중고가에 새제품을 구할수 있어서 나름 저렴하게 구했다고 생각하는데.
뭐지 이...이상하게 풀려나가는 상황들이.. 흡사 지옥의 -_- 문을 연듯한 느낌에 오한이 잠시..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는 느낌이 목덜미를 간지럽힌다.
다음달 카드고지서 보기가 겁나네...-_-;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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