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군의 소개로 알게 된 이 코스는 시작부터 끝까지 평지이며 차가 없는 조깅코스 겸용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조깅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오히려 그 점은 조심해야할 점이라 생각된다. 왕복 약 24~25 km 정도 거리의 평지 코스는 나같은 재활(???)환자에게 도움이 될듯하다..
앞으로 C 코스로 자주 애용할듯한데? (A코스 - 이기대 / B코스 - 해월정)
주의사항
이제는 유명한 신세계 센텀시티 앞에 위치한 나루공원을 시작점으로 하는데 센텀방면 강변코스를 주욱 달리다 보면 출입금지 표시판과 함께 잠비 비포장 도로가 나온다.
당황하지말고 평소에도 왕래가 많은곳이니 조심해서 들어가면 되는듯 했다. 일단 저지하는 분들은 안계신듯. 트럭들이 잔뜩 주차되어 있는데 그대로 통과하면 과적단속하는 곳이 나오고 아래쪽 강변코스로 재진입하는 곳이 있는데 거기로 내려가면 결국 막혀버리니 조금 더 참고 인도로 달리면 왼편에 또하나의 강변코스 진입로가 있다. 비포장이라 눈에 잘 안띌수도 있는데 포장된 강변 코스길은 잘보이니 유심히 살펴서 내려가자.
일단 그렇게 약간의 비포장 코스를 지나면 다시 포장된 강변 코스가 등장하니 맘 놓고 달리면 되겠다.
붉은 계통의 자전거 전용 도로와 녹색의 보행자 도로가 같이 붙어있는데 사람이나 자전거나 코스 안지키는건 다반사이니 조심하도록 하자. 괜히 들이박지 말고.
한참 달리다보면 오른편으로 운동기구가 놓인곳이 보이며 조금 더 지나면 건널수 있는 다리가 나오는데 거기로 건너서 달려야 한다. 안그러면 막혀버린다. 그 뒤로는 쭈욱 직진 코스이며 끝에는 길이 알아서 끝나있으니 대략 11km거리를 자동차 걱정없이 드문드문 있는 조깅하는 사람들만 피해 달리면 되겠다.
아, 중간에 다리 밑 찻길을 하나 건너야 한다. 차를 잘보고 건너도록 하자. 길이 어렵지 않으니 잘살펴서 달려보자.
편도 코스만 기록한 GPS Log 화면이다. 약간 튄것만 제외하면 그럭저럭 잘 표시됐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자세히 보고싶은 부분은 확대해서 보면 되니 많이들 이용하시길..
장단점
자동차 걱정없이 그럭저럭 포장된 (그렇지만 결코 좋다고는 할수 없는..) 길을 달릴수 있다는것은 큰 메리트가 되겠다. 게다가 왼편으로 해운대에서 이어지는 수영강이 도도히 흐르고 있어 경치 또한 좋다. 콧노래가 절로 나올듯 하다.
하지만 앞서 말한대로 사람들이 종종 많을때가 있으니 그럴때는 최대한 앞을 잘보고 서행할수 있도록 해야한다. 인도와 자전거 도로가 붙어있기 때문이다. 자전거가 사람을 들이박으면 아무래도 바퀴달린 놈의 과실이 커지니 조심하자.
또한 길이 조금 나쁜 곳이 있다. 분명 포장도로 이긴한데 오래되서 그런지 울퉁불퉁한 곳이 많다. 앞을 제대로 안보고 달리다가 로드같이 서스펜션이 없는 자전거는 낭패 볼 구간이 약간 있으니 야간이라면 반드시 전조등을 준비하자.
끝으로 아쉬운 점이라면 코스가 조금 짧다는 거다. 왕복하면 22~25km..얼핏보면 충분할듯 하지만 업힐이 없는 평지코스의 20여km는 별다른 감흥이 없다는게 좀 문제다. 즉, 심심하다..-_-; 그래도 나같은 환자들에게는 필요할듯하니 자주 사용해야겠다.
장단점
자동차 걱정없이 그럭저럭 포장된 (그렇지만 결코 좋다고는 할수 없는..) 길을 달릴수 있다는것은 큰 메리트가 되겠다. 게다가 왼편으로 해운대에서 이어지는 수영강이 도도히 흐르고 있어 경치 또한 좋다. 콧노래가 절로 나올듯 하다.
하지만 앞서 말한대로 사람들이 종종 많을때가 있으니 그럴때는 최대한 앞을 잘보고 서행할수 있도록 해야한다. 인도와 자전거 도로가 붙어있기 때문이다. 자전거가 사람을 들이박으면 아무래도 바퀴달린 놈의 과실이 커지니 조심하자.
또한 길이 조금 나쁜 곳이 있다. 분명 포장도로 이긴한데 오래되서 그런지 울퉁불퉁한 곳이 많다. 앞을 제대로 안보고 달리다가 로드같이 서스펜션이 없는 자전거는 낭패 볼 구간이 약간 있으니 야간이라면 반드시 전조등을 준비하자.
끝으로 아쉬운 점이라면 코스가 조금 짧다는 거다. 왕복하면 22~25km..얼핏보면 충분할듯 하지만 업힐이 없는 평지코스의 20여km는 별다른 감흥이 없다는게 좀 문제다. 즉, 심심하다..-_-; 그래도 나같은 환자들에게는 필요할듯하니 자주 사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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