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겨우 힘들게 피었는데 주중에 비온단다. 비오고나면 다 떨어져버리는거 아닌가 몰라..벚꽃이 보기는 참좋은데 너무 빨리 피고 져버리는건 아쉽다규!
여기 벚꽃길(?)은 올때마다 느끼지만 참 잘 조성한거 같아. 저 아래서 책이라도 한권 읽고 있어야 할 판..
오늘 라이딩 할거란 생각을 못해서 디카를 챙기질 못했다. 옴니아로 찍긴했는데 이것저것 다 날아가버려서 아쉽네. 에휴..
이놈도 이제 며칠이면 없어지겠지 -_-
오페라 크루즈 입항이라고 써붙인지가 언젠데..움직이는걸 못봤다. 일설에 의하면 해운대 구청장이 막강한 권력으로 틀어막고 있다던데..ㅎㅎ 진짜일려나..움직이게 되면 한번쯤 타보고싶긴하다.
마지막 남은 쿠폰으로 먹어버린 파파이스 샌드위치. 감자튀김이 제일 맛있어요?
오늘 듀카티 매장에 하이퍼모타드는 다시 안으로 들어가고 몬스터를 바깥에 ...ㄷㄷㄷ 울면서 사진 찍어옴. 실물 참 이쁘더라. 그런데 역시 듀카티는 붉은색이지. 흰색은 이쁘긴해도 혼다같아서 -_-
볼일 다 보고 시간도 애매하고 힘도 남아돌아서 어김없이 이기대 갔는데 이상하게 오늘 신체 -_- 리미터가 해제되는 바람에 업힐에서 무쟈게 무리해서 오버페이스로 댄싱...결국 자폭함. 집으로 오는 길에 다리가 후덜덜... 아 이러면 안되는데..여튼 오늘 다리에 데미지를 좀 입었다는게 아쉽네. 찜찔이나 푹 해줘야지..
일기 끝.
ps : 사진에 디테일이 다 날아가버린건 오늘 날씨가 너무 화창한데 옴니아가 노출을 제대로 못잡아줘서 임. 내가 일부러 날린거 아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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