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휴가 자체를 쓰지도 못했었고 이번해에는 쓸 경황이 없었지만 마침 용민이 녀석이 제안한 자전거 여행에 솔깃해서 영준이랑 같이 출발하기로 결정. (아 난 처음에 -_- 경주까지 자전거를 운반해서 거기서 타자는 걸로 알았다는...거기까지 타고..가자는 거였다니..후) 출발 전날 일단 여행의 출발지가 될 경산 영준이 집으로 이동. 거기서 저녁에 조촐하게 한잔 후 일단 취침... 뭐 새벽에 출발해야하니깐.. 잠들기 전에 잠시 찾아본 일기예보는 '전국 소나기 ' ..하지만 요즘 일기예보가 언제 맞던가..하며 그냥 잠들어 버림. 아침에 출발준비를 하고 스타트 라인( 아파트 -_- 경비실 앞) 에 서니 비가 툭툭....누구냐..일기예보가 하나도 안맞다고 한사람은..(me..) 하아.. 그래도 일단 장비 챙긴게..
Hobby Life
PSP같은 휴대용게임기는 특성상 어디든 가지고 다녀야하는데 언제나 그렇듯 본체 자체적으로는 별다른 보호수단이 없는게 대부분이며 PSP는 특히나 피아노 마감으로 인해 잔스크레치등에 더욱 취약한게 사실. 덕분에 PSP 구입당시부터 로지텍에서 내놓은 Play Gear 시리즈를 사용중인데 겉은 단단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에 내부는 우레탄으로 왠만큼 집어던져도 끄덕없는 강도를 자랑하는 그런 제품이다. UMD 3장에 각종 메모리카드도 보관되고 튼튼하기 까지 하니 더 바랄게 없다고 생각헀지만 항상 저 큰 덩치를 가지고 다녀야하는건 제법 부담이 되는 법. 그래서 이번에 여기저기 살펴보다가 저렴하고(7천원대에 구입할수 있다) 쓸만해 보이는 HORI社 의 이너 파우치 라는 놈을 발견하고는 적당한게 아닌가 해서 포스팅해본다...
즐겁게 하던 WOW를 잠시 접어두고 부산에 내려와서 짬짬이 손을 대다가 요즘들어 좀 파고들고 있는 몬스터 헌터 2nd portable. 사실 얼마전에 WOW 좀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었는데 어찌 알고 해킹을 해주시는지..뉴스에서나 보던 일을 당하고 나니 딱 하기 싫어지더라는. 일단 장르는 액션 RPG 쯤 될려나. 흔히 하는 렙업 방식 대신에 그것보다 더한 -_-노가다로 필드맵에서 재료를 채집,채광, 낚시, 몬스터 토벌해서 얻는 재료와 퀘스트 완료시 지급되는 보상품 등등으로 보다 나은 방어구와 무기를 점차적으로 업그레이드 해나가는 방식. 아무래도 휴대용이고 원조가 콘솔이다 보니 온라인 게임처럼 방대한 월드맵같은건 없지만 쓸데없이 반복적인 부분을 과감하게 삭제하고 '마을에서 정비 및 장비 업그래이드 > 퀘..
http://www.square-enix.co.jp/fft/ 홈페이지 주소는 이곳이고. 홍보 CM을 봤는데 (링크는 http://ruliweb2.empas.com/ruliboard/read.htm?num=15294&table=game_psp&main=psp ) PS2 시절 200 시간 넘는 플레이 타임이 떠오르더구만. (200시간 맞나..좀 오래되서리..) 뜨거운 한여름에 선풍기 바람 솔솔 틀어놓고 저놈 어떻게 공략할까 하면서 정말 즐겁게 플레이 했었던거 같아.. PSP 구입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정말 발매된다면 가격 인하도 됐겠다 FFT 전용으로 하나 구매할 의사도 불끈불끈 샘솟네. NDSL 로 나와도 괜찮을거 같긴한데 NDSL 실물을 보니깐 듀얼 스크린이라도 해도 각각 화면이 작아서 걍 와이드 P..
좀전에 전화 한통을 받았다.부산 집으로부터.."니 바이크 팔아버렸다. 헬멧도 같이"OTL.. 당분간 잠수다..에이씨.
병원 옆...공터...가 아니라 -_- 체육공원에서 펼쳐진 무슨무슨배(??) 국제 모터싸이클 대회..얼마전부터 이 동네에 시끄럽게 홍보를 하길래 보러갈까말까 하고 있었는데 마침 오늘 근무하는 병원에서 의료지원을 나가야한다고해서 낼름 따라가봤지.슬릭 타이어 휘날리며 날카로운 그립주행을 기대했..을지도 모르지만 역시나 야외 더트트랙. 익숙한 단기통 엔진들이 그 특유의 날카로운 소리를 한껏 뽐내며 트랙에 정렬해 있는 모습은 왠지 모를 감흥을 주더이다.흡사 동방 사장님의 클론이 아닐까싶을 정도의 포스를 내뿜는 미케닉들이 줄지어 달라붙어있는 바이크위에는 헬멧을 써서 누군지 모를(사실 이쪽 계열로 아는 이름도 없지만.) 선수들이 장비를 갖춰입고 대기하며 스타트 직전의 팽팽한 긴장감이 서서 관람하는 나에게 소름끼칠정..
어떻게 하다가 클릭미스로 온존에 접속을 했는데.. 오 많이 바꼈네. 이제 진짜 웹진 느낌이 나는게 멋지더구만. 그런데 문득 기사중에 페이저랑 cb400에 관한 글이 보여서 잠시 클릭. 여전히 장신의 파워라이더님...이 -_- 시운전을 하고 있더랬는데.. 오.. cb와 페이저로 이뤄지는 린인과 행오프 라니.. 동영상을 보는 순간 그다지 불타오른적도 없긴하지만 어쨌든 작년 그나마 좀 많이 타던 때가 생각이 나더라 이거지. 직장에서 좀 자리가 잡히고 자금에 여유가 생기는 날이 오면 역시나 최고의 hobby life는 이놈이 되지 않을까? 라는 살짝 두리뭉실한 옛추억 아련한 느낌의 망상에 빠져보면서 혼자 실실 웃어봤어. 누구는 "네이놈 고만 꼼지락 거려라" 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도 가끔은 -_- 이런 망상..
광이 나서 눈이 부시던 자태는 어디로 가고.. 이제 셀스타터로 시동건다는건 먼나라 이야기가 되었고.. 무심코 당연하다는듯이 밟고 있는 킥스타터에 안습 크리 가 뜨는구나. 아아. 귀찮아라. -_- 대세는 자전거 인가.. 나의 인터내...셔날 꺼내서 바람이라도 넣어줄까보다.. 이 사람들아. 강요는 하지말아주셈. 본인 요즘 빅맥 3종세트 사이의 양상추 만큼이나 쩔어서 힘들다오. 이러다 몇년이 지났는지도 까먹은 금연 깨질까 소심해진다오. 이하 중략.
- 슬라이드 형식으로 되어있는 사진입니다. 위쪽 버튼을 이용하세요 - 이탈리아 MOMO Design 이라는 곳에서 제작되고 있는 바이크용 헬멧 시리즈들. 국내에서 가장 선호하는 일제 메이커인 SHOEI 나 ARAI에서 보이는 화려함 (대체로 -_- 무슨 뜻인지 모를 그래피티들이지만..) 과는 정반대로 심플함과 굵직굵직하고 잘 정돈된 타이포그라픽으로 마무리되어 있는 점이 그 특징인듯 하다. 단순히 그정도라면 밋밋한 느낌이 들것같지만 각 부위별 소재가 가지는 질감을 잘 드러내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친가드의 교체로 JET와 Fullface의 전환이 가능한 Devil 모델이 마음에 드는군.. 겨울에는 어쨌든 풀페이스가 방한을 위한 거의 유일한 대안이지만 봄부터 따뜻해지는 계절이면 이런 스타..
와퍼를 구입하고 2달정도 후부터 기록하기 시작한것이라서 그리 정확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꾸준히 기록 할려고 노력을 했었다. 화면에 보이는 파일에는 저것말고도 종합유지관련 탭이 따로 있는데 그것은 비공개 -_- 간략하게 통계를 내어보았다. 05년 6월부터 12월까지를 기준으로 (사실 12월에는 거의 안탔음으로 제외해도 무방하지만 그래도 1년치의 통계를 낸다는데 의미를 두고싶어서 일부로 포함시켰음) 총 주행거리 : 3946 KM한달 평균 600Km를 달려온 셈이다. 역시나 -_- 초기에만 줄창타고 뒤로는 거의 안탄셈이네. 주변을 살펴보니 다들 한달 1000km 가까이들 타는거 같던데.. 뭐 개인적인거니깐. 총 유류비용 : 22만 8천 502원 한달 평균 유류비용 3만 2천원 꼴인셈인데 저렴하다. 고유가 시대..
안녕하십니까, 류 지은님! 저는 서비스과에 근무하는 정 회윤입니다. 귀하께서 문의하신 트로이125 부품 가격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오일필터 : 1,700 2. 오일필터 캡 O-링 : 400 3. 에어클리너 필터 : 7,100 4. 엔진가드(조립 스크루/와셔 포함) : 2,200 5. 좌/우 필리언 풋 레스트(브래킷 제외) : 각각 3,300 6. 이그죠스트 파이프 : 15,400 7. 서비스스탠드는 현재 재고가 모두 소진되어 추가 제작 중에 있습니다. 제작 완료 예정일은 대략 9월말에서 10월초로 예상됩니다. 끝으로, 습식 에어클리너 필터는 기본적으로 오일이 도포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오일을 도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운송료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며, 대략 3,000~4,5..
폴리포니에서 제작중인 리얼 라이딩 시뮬레이터... 폴리포니는 다들 알다시피 그란투리스모 시리즈의 제작사. 그란처럼 실제 판매중인 바이크들을 몰아볼수 있다는 즐거움이 가득할듯 하다. (그란처럼 스쿠터나 올드바이크도 있을듯..) 더욱이 PS2 용이라는 점. PS3를 기다리지 않아서 좋다. 국내정발되면 그란처럼 효성과 대림의 바이크들이? 하하..즐거운 망상이군. 풍문으로는 기존의 그란 시스템을 바이크용으로 이식한거라는데..트랙도 같은게 많고..음. 아직 많은 소식이 없으니 좀 더 기다려볼까나.. 어찌되었건 라이더들에게는 불타오르게 해줄 즐거운 아이템일것만은 확실. 겨울발매 예정이란다.
어제 부경대 앞에서 친구랑 저녁을 먹었더랬어. 좀 늦은 저녁이었지. 여차여차한 사정땜에.. 그런데 식당앞이 경사지라 주차하기가 뭣해서 식당에서 보이지 않는 조금 위쪽에 와퍼를 주차해놓고 룰루랄라 밥을 먹고 왔더랬지. 커피도 한잔할겸 테이크아웃커피 손에 들고 주차해놓은곳으로 갔는데.. 이런...샒.. 대충 대학생쯤 되어보이는 5~6명들이 내 바이크를 둘러싸고 있는거야. 음..구경하는건가..하고 다가가는데 왠걸..어두워서 잘은 못봤지만 재섭게 생겼을꺼라 추측되는 여학생이 턱하니 내 와퍼 위에 앉아있는게 아니겠어.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내 와퍼는 자동 스탠드라서 모르는 사람이 앞으로 앉지않고 저 짱나는 여학생처럼 옆으로 앉아있다가 살짝 삐긋만해도 넘어지걸랑. -_- 짜증이 확 나네.. 가서 친구놈이랑 살짝 신..
흔히들 유진상사라고 명칭하고 있는 오일탑 유진상사 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얼마전 캐스트롤 체인 왁스를 구입했던적이 있다. (주소는 http://www.oiltop.co.kr/ 이곳을 클릭 하시길.) 오프라인 상점은 부산이 아닌 관계로 가보지 못했고 온라인으로 주문해봤는데 빠른 배송, 저렴한 가격, 다양한 품목..제법 만족스러웠는데... 국내에서 4T 오일로 제법 많이 사용하는 캐스트롤 R4의 경우 타 쇼핑몰 1.7만원에서 2.0만원 사이에 거래되고있는데 비해 유진에서는 1.0 만원. 지크 4T의 경우 3500원.. 12개들이 박스 구입시 3.6만으로 3천원 꼴이 되는 셈. 캐스트롤 체인왁스의 경우 타 사이트에서 1.2만에서 2.4만까지 거래가 되는데 이곳에서는 7천원. 그동안 대형쇼핑몰에 습관화되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