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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번은 청소하자고 마음 먹지만, 실상은 훠어어어어어어얼~~씬 텀이 길어지는게 키보드 청소다. 매일같이 손은 씻지만 키보드는 더러워져도 그냥 둔다는게 참 모순이긴한데.. 그 귀찮음 때문에 -_- 어쩔수가 없다. 텐키리스라고 해도 80여개의 키를 뽑았다가 넣어야하니까 말이다. 그래서 버티다가 버티다가 도저히 못견디겠다 싶을때가 되어서야 청소를 하곤 한다. 그리고 그 날이 오늘이다.. PBT 키캡 촉감이 다시 부들~부들 해졌다. 손끝 느낌 자체가 달라지니 어쩐히 상쾌한 느낌이?!! -_- 한달에 한번은 해주고 싶은데..크흑...귀찮...
올만에 사진 정리하다보니 요근래 먹은것들이 몇개 보여서 쓱싹쓱싹~ 간단하게 끄적이고 간다. 석사마가 데려다준 곳으로 조그마한 규모지만 나름 손님들이 많아 보이는 그런 곳. 이 집은 해물로 승부하는 곳인데 신선한 꽃게와 조개류가 인상적이다. 다만 짬뽕은 농축된 국물이다라고 생각하는 본인 기준에는 그냥저냥. 특히 싱겁게까지 느껴질수 있으니 진한 국물을 원한다면 아래 소개하는 다른 곳에 가야.. 가격이 나름 괜찮은 편이라 근처에 있다면 한번쯤 가볼만 하다. 그렇다고 일부러 찾아갈...것 같지는 않고. 탕수육은 평범 그 자체. 양이나 맛이나.... *** 말이 필요없는 곳. 부산에서 원조 국밥으로 유명한 곳. 쌍둥이가 수육으로 유명했었(..지금은??)다면 이곳은 밸런스형 국밥이라 할만하다. 국물이 괜찮은 맛. ..
- Xbox One 초회특전으로 전작 다운로드 쿠폰 증정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유비소프트(지사장 홍수정)와 협력하여 PlayStation®4, XBOX ONE®, PC용 FPS 게임 “TOM CLANCY’S RAINBOW SIX® SIEGE”의 정식 한국어판의 예약판매을 12월 1일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TOM CLANCY’S RAINBOW SIX® SIEGE”(이하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대전 멀티 플레이에 중점을 두었으며 과거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에서 장점만을 계승하였다. 게임 템포는 한층 빨라졌으며, 팀원간의 치밀한 협력과 고도의 전략을 요구하여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되었다. 제품의 예약판매는 11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하며, 아래의 한정판 2종을 판매할 계획이..
8TB 시대를 맞이하며.. 물리적인 요소가 성능을 좌우하고, 한계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하드디스크 대신 고성능의 SSD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요즘이다. 1GB 당 가격도 점점 떨어지고 있고 용량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TB급 SSD를 가정에서 사용한다는 꿈같은 얘기도 더이상 허황된 망상은 아니다. 하지만 클라우드라는 용어가 더이상 새롭게 여겨지지 않으며, NAS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을만큼 고용량 저장장치가 필요해진 현 시점에서도 아직까지는 대용량 저장공간을 유지시켜줄 하드웨어는 하드디스크가 적합해 보인다. 성능에 있어서는 슬슬 정체기가 오는듯한데 그래서인지 요즘은 더 많은 용량과 안정성을 주된 테마로 삼는 제품들이 많이 보인다. NAS 전용 하드라느니, 감시카메라 용 하드디스크같은 라인업이 좋..
올해는 아직 적산거리 3,000Km도 채우지 못한 상태인데 동호회 기준으로는 분자 레벨의 라이딩 거리겠지만 갑상선 질병을 앓고난 뒤 햇수로 2년만에 다시 라이딩을 제대로 시작한 첫 해였던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기록이 아니었나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제 슬슬 늘려나가면 되겠지. 어쨌거나 이번에 왼쪽 클릿을 교체했다. 처음 로드 클릿을 사용했을때는 약 500Km 정도 주행하고 양쪽 모두 교체했었는데 이번에는 약 2,600Km 정도 달리고 교체했으니 나름대로 선방한게 아닐까 한다. 게다가 오른쪽은 아직 좀 더 쓸만하다. 정차시 주로 왼쪽을 빼서 바닥에 닿이기 때문에 먼저 소모된듯 한데 이정도 추세면 소모품이라 할지라도 적당한게 아닐까 한다. 사실 로드 바이크를 처음 탔을때는 매일같이 클릿 상태도 ..
미드 팬들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HBO는 왕좌의 게임 A Game of Thrones 이라는 걸출한 시리즈물로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데 그외에도 12년도에 충격적인 오프닝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었던 뉴스룸 The Newsroom과 전쟁을 소재로 한 걸작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 Band of Brothers 와 더 퍼시픽 The Pacific 은 국내에서도 굉장한 인기를 끌었던걸로 기억한다. 개인적으로 열렬한 팬심을 가지고 시청했던 제네레이션 킬 Generation Kill 역시 HBO에서 탄생시킨 역작이다. 그런 HBO에서 14년도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트루 디텍티브 True Detective 는 인터스텔라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자신의 널리 알려진 매튜 매커너히와 알만한 사람..
별거 없고, 그냥 감기 -_- 때문에. 몸살은 아닌데 목감기가 심해서 기침 연발이라 도저히 자전거에 올라탈 엄두가 안난다. 기록을 보니 지난 4일날 달리고 쉬고 있는 형편인데, 이런 선선한 날씨에 시간날때마다 자전거를 탈수 없다니 안달이 날 지경. 하지만 어쩌겠는가 호흡이 안될 지경인데 자전거는 개뿔... 그러고보니 슬슬 월동...까지는 아니고 (난 겨울에 잔차 안탐) 가을-초겨울 장비를 마련해야할텐데.. 긴장갑,기모 빕 등등.. 추운날은 잘 안타다보니 장비들이 죄다 여름용뿐이라 올해처럼 좀 달릴려는 의지가 충만해지니 피곤하네. 아아~ 죽성가고 싶다...간절곶도...후..
IpBike ANT+ 유선 속도계에서 무선 속도계, 그리고 GPS 속도계로 점점 다양한 기기들이 출시되고 있는것은 비단 자전거 용품 업계에 국한된 내용은 아니다. 다양한 앱을 내장된 센서를 이용해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근래에는 이러한 성능을 십분 활용한 앱들이 즐비하게 출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주위를 살펴보면 스트라바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웹이나 앱을 통해 기록된 로그를 활용한 다양한 모드는 돋보이지만 실시간으로 속도계 역할을 하기에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스트라바가 유명한 것은 기록 이후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 때문이지 앱 자체적으로 내장하고 있는 속도계 기능은 기본적인 것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속도계를 대체하는 용도로는 차라리 엔도몬도나 스포츠 트래커 같은 ..
니드포스피드 쉬프트 시리즈를 제작해 실력을 인정받아온 Slightly Mad Studio(이하 SMS)에서 2012년부터 불어왔던 킥스타터 게임 펀딩붐을 타고 시작되었던 대표적인 타이틀 중 하나로서, 여타 게임들이 킥스타터 사이트를 통해왔던것과 다르게 WMD 커뮤니티를 별도로 활용해 펀딩을 진행했었다. 펀딩 금액에 따라서 게임을 제공하고 차등적으로 알파, 베타 빌드를 제공해왔었는데 한두차례 발매일 연기 끝에 올해 발매된 바 있다. 다른 킥스타터 게임이라면 발매 후 게임을 지급받는걸로 끝이 나겠지만, 프로젝트 CARS는 펀딩 취지 그대로 투자 금액 대비 수익을 내어 배당금을 지급했다. 대략 110% 정인지라 금액은 얼마 되지 않겠지만 게임에 투자하는 형태로서는 가장 바람직한 것이 아닐까 한다. 펀딩 일정 ..
*이전글 보러가기 : 2015/08/25 - 삼성 타이젠 Z1 - 언박싱 및 제품 살펴보기 타이젠 Z1을 건네받고 약 2주 정도의 기간이 지났다. 사실 훨씬 전에 어느정도 결론은 나왔지만 조금 더 사용해보기 위해서 기간을 넉넉하게 잡았다. 우선 타이젠 Z1을 국내에서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기으 APN 세팅을 아래와 같이 변경해줘야 한다. 기본으로 세팅된 것은 LTE 사양이기 때문에 MMS 수신같은 부분에서 에러가 뜨기 때문이다. APN 세팅 APN : web.sktelecom.comMMS 프록시 : smart.nate.com H/W 소감 언박싱 글에서 하드웨어 측면으로는 상세히 살펴봤었으니 이 글에서는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만을 언급할까 한다. 첫번째 단점은 근접 센서가 없다는 것이다. 10만원대 ..
마션의 작가 앤디 위어는 그 자체로써 지극히 SF 장르에 어울리는 삶을 살아온 인물이 아닐까 한다. 입자 물리학자인 아버지와 전기 공학자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Geek DNA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듯 하다. 학창 시절 때부터 프로그래머로 활동했으며 이후 전 세계인들이 알고 있는 게임회사 블리자드에서 근무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워크래프트 2 개발에 참여했다고. 그 후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수년간 SF 장르의 글을 집필하게 되는데, 2011년 킨들용 전자책 형태로 지금 소개할 마션 Matian 을 단 돈 99센트에 처음 출간하게 된다. 심지어 자가 출판이었다. 그 후 킨들 베스트 셀러에 오르면서 2014년 종이책 형태로 재출간하게 된다. 마치 국내 유명 온라인 작가들인 이영도, ..
삼성 Z1, 그리고 타이젠 OS이번에 소개할 삼성의 새로운 스마트폰 삼성 Z1은 기존의 안드로이드 OS를 채택한 제품들과는 달리 삼성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타이젠 Tizen OS를 사용하는 첫번째 상용 스마트폰이다. 사실 작년 즈음해서 삼성 Z 라는 플래그쉽 사양의 제품이 공개되었지만 어찌된일인지 발매가 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삼성 Z1이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는 첫 타이젠 폰이라 할 수 있겠다. 세계 최정상급 하드웨어 제조 기술을 갖추고 있는 삼성이지만 그러한 기기들을 구동시키는 소프트웨어 쪽으로는 항상 쓴소리를 들어온 것도 사실이다. 이는 스마트폰이라는 PC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보급되면서 더욱 심화되어 삼성으로 하여금 OS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만들었던것 같다. 한때 국내 유저들에게 반짝 관심을..
DK48 마그네틱 충전 거치대 기존에 사용하던 거치대가 고장나서 새로 구매한 제품. Z3와 Z3C용으로 나온 제품이지만 Z1도 사용할 수 있는 부품이 들어있으니 안심하고 구매해도 된다. 거치대 외에 케이블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제품에 비해서 높은 가격대에 판매중인데, Aliexpress를 잘 살펴보면 거의 동일한 짝퉁을 저렴하게 판매중이니 배송기간(3~4주 예상)에 구애받지 않는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듯 하다. 알리의 명성답게 굉장히 정품과 비슷하지만 미묘한 부분에서 차이가 나는 가품이다.(제품 받고나서야 알았다..) 일단 기기를 접해보니 국내에서 정품을 비싸게 주고 구매해도 영수증과 박스가 없으면 a/s가 안되고 그마저도 기간이 지나면 안될 가능성이 높은만큼 알면서 속고 구매해도 큰 ..
저시력자들의 고글 고민시력이 나쁜 라이더들이 항상 고민하는 고글 구매에 대해서 본인도 동일하게 여러 고민의 과정을 거쳤었는데 금액에 구애 받지 않는다면 4~60만원을 호가하는 커브 렌즈를, 가능한한 높은 가성비를 구현하고 싶다면 도수 클립을 사용해야 한다는 뻔한 답을 얻었다. 별도의 부가장치 없이 원래의 고글 형태를 멋지게 유지하는 고가의 커브 렌즈 구매가 제일 좋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이는 가격외에도 단점이 있으니 아무리 고가의 커브 렌즈라고 할지라도 본인처럼 중증 근시와 심한 난시, 거기에 양쪽 시력차가 심한 이들은 어지러움이나 시야의 왜곡을 느낄수 밖에 없다는 것. 시력에 따라서는 적응기를 거치면 별차이 없이 즐기는 이들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도 많다. 문제는 이것을 미리 알수가 없다는 건데, 그..
글쓰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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