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시계형 심박계개미지옥같은 자전거 용품 중에서도 단순히 눈에 보기 좋은 드레스업이 아니라, 자신의 기량을 실질적으로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는 용품을 몇가지 꼽아보라면 여러가지 정보를 표시해주는 싸이클링 컴퓨터 외에도 지금 소개하는 심박계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경험에 기반한 추상적인 내용이 아니라 공학도 출신인 저자가 직접 측정한 데이터에 기반한 다양한 분석 자료들이 인상적인 "로드 바이크의 과학 - 후지이 노리아키 지음 / 엘빅미디어" 에서도 컨디션과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속도를 운동 지표로 삼기보다는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운동을 위해 심박계를 이용한다고 나와있다. 없어도 자전거를 즐기는데 지장은 전혀 없겠지만 있으면 좀 더 즐길수 있고, 기량 향상에도 확실히 도움이 된다.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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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소개하는 새로운 멀티툴 - 너터의 개발사인 Full Windsor는 잉글랜드 요크셔에 위치한 신생업체로 주로 자전거와 관련된 악세서리를 디자인/개발하고 있는 곳이다. 스스로를 자전거 타기와 혁신적인 자전거 관련 용품 개발하기, 그리고 더 많은 자전거 타보기에 불타오르고 있다고 소개하는 조금은 괴짜같은 느낌의 집단으로 전형적인 자전거를 좋아하는 이들이 모여 자전거를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용품을 개발하는 곳이 되려고 노력하는 곳으로 보인다. Full Windsor 에서 출시한 용품이 몇가지 있지만, 아무래도 그들을 대표할만한 용품으로는 지금 소개하는 너터 멀티툴을 꼽을 수 있을듯 하다. 기존의 자전거 멀티툴과는 그 개념이나 형상이 많이 다른 제품인데 아래에서 상세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참고로 아직 국내..
모바일 기기 붐속에서 제법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컴플라이 폼팁이지만 아직까지는 대중적으로 아는 사람만 아는 매니아 제품군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다. 그도 그럴것이 이어폰이란 장시간 착용시 당연히 통증이 오는것이고 사람의 귀 형상에 따라 통증 여부가 갈리는것도 당연시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게다가 굳이 손톱만한 스폰지 조각(?)에 적지 않은 금액을 선뜻 투자할 일반인은 드물지 않겠는가 하는 이유도 포함된다. 하지만 이어폰이 관련되는 커뮤니티로 무대를 옮기면 사정은 180도 달라진다. 그야말로 필수품에 속하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증명된 효과를 자랑하는 아이템이라 할 수 있겠다. 컴플라이 Comply는 근래 보기 드문 Made in the USA 제품으로 미국 제품 특유의 합리적인..
SUDIO / VASA BLÅ 수디오와 바사 블라 소개 스칸디나비아로 대표되는 북유럽하면 이제는 추억속의 회사가 되어버린 노키아라던지, 한창 주부님들의 의욕을 불태우게 만들었던 이케아 같은 곳들이 떠오를수 있겠지만 오디오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명실상부한 하이파이 명가 B&O라던지, 독특한 감성의 VIFA 스피커,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유명한 Jabra까지 어느 하나 녹녹한 곳이 없는 탄탄한 배경이 떠오를듯 하다. 이러한 브랜드들의 이미지를 살펴보면 무엇보다도 감성에 기반한 스타일리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 그리고 대부분 수공업품이라는 수식어를 빼놓기 힘든데 지금 소개할 수디오 역시 그러한 북유럽의 감성이 살아 숨쉬는 핸드메이드 이어폰 제작사이다. 수디오는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에 위치한 음향 기기 전..
말은 거창하지만 적당히 소모품 바꾸고 정비할수 있는 부분을 손봐 주는 걸 얘기하는데 정작 중요한 몸뚱아리는 이미 오래전에 리셋! 깨끗하게 리셋! 초보의 마음가짐..아니 몸으로 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교체한 품목은 타이어. 이미 지난 시즌에 한계치까지 써버렸으니 당연히 교환 순위 1위. 고심 끝에 미쉐린 프로4 서비스 코스를 선택했는데 리어를 700X23C에서 700X25C 제품으로 바꿔보기로 했다. 승차감과 접지력이 좋다진다나. 대신 프론트 쪽은 그대로 23C를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 2015 시즌 후반기에 리어와 프론트 타이어를 스왑해서 사용해왔던지라 이번에 다시 원상복귀 시켰다. 프론트 타이어는 상태가 많이 좋기 때문. 인디케이터 홀이 쌩쌩할 정도니까. 그 다음으로 바꾼건 체인. 체커키로 ..
카멜인터내셔널에서 선보이는 데스크 마운트 시리즈컴퓨팅 환경을 조성할때 굉장히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만 의외로 별다른 솔루션을 찾지 못해 그냥저냥 불편함을 감수하고 사용하는 부분이 모니터가 아닐까 한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모니터 거치대(=스탠드)는 대부분이 약간의 틸팅 기능정도가 대부분이고, 그나마 고가형 모델에서는 좌우 스위블 정도만 제공하는 실정이다. 360도 피봇 회전같은 경우에는 제공하는 모델들이 한정적이다. 문제는 이러한 모든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모니터 거치대라 할지라도 삼발 형태나 그와 유사한 고정식이라는 단점을 피할 수 없다는 것.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모니터 거치대 중에서도 모니터 암이라는 제품군이 존재한다. 대부분 다과절로 이뤄져 있어서 유연한 움직임을 특징으로 하는데, 이를 통해서 유저..
Microlab Technology co., Ltd 마이크로랩은 미국의 Microlab Blue Electronics Technology와 중국의 Shenzhen Microlab Technology에서 1998년도에 공동으로 투자해 설립된 곳으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각종 멀티미디어 스피커, AV용 스피커 류를 판매하는 다국적 벤처 기업으로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는 전세계 40여개국에 다양한 종류의 멀티미디어 기기를 판매중이라고. 주력 상품은 역시나 스피커 계열이다. 국내에서는 바로 작년인 2015년도 9월에 설립된 MCL Korea를 통해 공식 수입, 유통되고 있다. * 이 사용기는 마이크로랩&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그러한 마이크로랩의 최신 2..
2015년도는 시즌 오프 즈음해서 게을러지긴했어도 나름대로 흡족하게 재활(?) 라이딩을 할 수 있었던 해였다. 갑상선 항진증 때문에 1년 넘게 제대로 달리지 못하다가 정말 바닥부터 다시 몸을 만들어서 달렸던 기억이 나는데(이기대 업힐하다가 토할뻔하기도..) 아쉽게도 -_- 시즌 오프하자마자 체중이 팍!! 증가해서 올해 시즌에도 똑같은 전철을 밟아야할듯 하다. 다들 비슷하지 않으려나. 어쨌거나 나름대로 달려줬더니 당연하게도 소모품들을 교체해줘야 한다. 다만 아리양을 탈때와는 다르게 컴퍼넌트들의 내구성이 생각보다 좋더라는 것. 물론 라이딩 형태도 업힐 위주에서 중거리와 업힐을 고루 섞어서 달리게된 것도 한몫 하는듯 하지만 이만하면 새 시즌때만 교체해줘도 될듯해서 비용적인 측면에 도움이 될듯 하다. 아리양때는..
제품정보발매 예정일: 2016년 3월 8일해외 배급 : Ubisoft국내 배급: Intragames기종: PlayStation®4, XBOX ONE®, PC장르: 온라인 오픈월드 액션RPG - 가상의 뉴욕을 무대로 펼쳐지는 혼돈 속 생존기- 클로즈베타테스트, 한국도 실시 확정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유비소프트(지사장 홍수정)와 협력하여 PlayStation®4, Xbox One, PC용 온라인 오픈월드 액션RPG “TOM CLANCY’S THE DIVISION™(이하 ‘더 디비전)”의 클로즈베타테스트에 관한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더 디비전”의 스토리는 미국 군부에 의해 실제로 실행되었던 대(?)바이오테러리즘 시뮬레이션 ‘Operation Dark Winter’를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뮬..
JOBY 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조금 생소한 곳이라고 생각할법도 하지만 카메라 좀 다뤄본 이들에게 '고릴라 포드 GorillaPod' 만든 곳이라고 하면 많은 이들이 "아아 거기.." 라고 알아챌듯 하다. 마치 문어발을 연상케하는 다관절 소형 삼각대 디자인으로 유명한 JOBY는 2006년도,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페탈루마 Petaluma시에 자리를 잡은 곳으로 주로 카메라 및 IT 기기들의 거치를 위한 용품들을 제작 생산해오고 있는 곳이다. 이번에 소개할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역시 JOBY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일반적인 저품질 제품들과는 조금은 다른 면모를 기대해봄직한 제품이 아닐까 한다. 참고로 국내에서는 사진/영상/천체관측장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썬포토(주)'社에서 정식으로 수입해 유통하고 있다고...
아리양은 내가 지금의 로드 바이크를 애정하기전까지 무척이나 즐겁게 라이딩하던 자전거인데 (2009/03/26 - Apalanchia R2000) 몇년간 옷방 구석에 내팽겨쳐뒀다가 올해 초에 간신히 세차만 해둔 상태였다. 사실 로드 바이크로 넘어올 당시가 각종 소모품을 교체할 시기였기 때문에 이걸 제대로 타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이것저것 비용과 시간이 소모될판이었는데 그래서 더 손이 안갔을지도.. 그렇게 방치하다가 이번에 불현듯 마음이 동해서 여기저기 굴러 다니는 것들로 땜빵 작업(?)을 진행했다. 먼저 기존 체인은 체커기로 체크해보니 이미 늘어날대로 늘어난지라 과감히 폐기처분하고 3~4년 묵기는 했어도 아직 포장도 뜯지 않은 새 8단 체인(2011/11/06 - 8단 체인 KMC Z8RB)이 있어서 후다닥..
에즈락하면 국내에서는 메인보드 제조사로 유명한 곳으로, 여타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는 에즈락 연구소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할만큼 실험적인 제품들을 많이 발매하는 곳이다.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즈락은 02년도에 ASUS에서 떨어져나온 곳으로 현재는 메인보드 외에도 베어본이나 미니 PC 관련 제품들을 생산중이며 산업용, 서버용 제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공유기같은 제품도 발매한 바 있다. 에즈락의 메인보드는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뛰어나거나 다른 제품들과는 차별되는 부분이 포함되는 등 고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컴퓨터 좀 다뤘다는 이들에게 가성비 좋은 제품을 추천해달라면 십중팔구 에즈락 제품을 권할만큼 성능을 인정받은 제품군이 많다. 다만 여전히 하이엔드라는 이미지와는 조금 떨어져있는게 사실인데,..
전자책에 입문하고부터는 판형이 큰 잡지 이외에는 가능한 한 실물 책보다는 전자책으로 구매해왔는데, 일단 편리하기 때문이다. 물론 책 넘기는 질감이 좋기는 하지만 이제는 7열 책장에 자리도 없고, 불 꺼진 침대에서도 별도의 독서등 없이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은 정말이지…. 그러던차에 오랜만…. 까지는 아니고 몇달만에 종이책으로 된 작품을 접하게 되었다. 바로 황금가지에서 제공한 서평단 참가 기회 덕분이었는데 따끈따끈한 신간 - 레드 라이징 Red Rising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본 작품은 신예 피어스 브라운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이제는 유행이 아니라 일종의 장르적 장치쯤으로 여겨질 만큼 널리 적용되고 있는 3부작으로 기획된 책이다. 각각 레드 라이징 Red Rising, 골든 선 Golden Son, 모..
1. 계정 폴더명 짤리는 현상윈도10 설치시 Microsoft 계정명에 따라서 유저 폴더명이 지정되는데 문자열에 관련된 버그탓인지 짤리는 현상이 발견되고 있다. 예를 들자면 C:\Users\coolwarp 라고 지정했지만 인스톨 완료후 살펴보면 C:\Users\coolw 로 지정되어 있는 것. 이 유저 폴더는 추후 변경이 까다롭거나 불가능하기 때문에 짜증이 날때가 많다. 해결법은 간단한 편이다. 첫 설치때 로컬 계정으로 설치를 완료하고, 이후 윈도 10 제어판의 계정 메뉴에서 온라인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면 해결된다. 2. 작업 표시줄의 한글 입력기 표시 없애기윈도 10을 설치하고나면 우측 트레이에 입력기 도구 모음이 항상 생성되어 있어서 거슬릴때가 많다. 보통 작업 표시줄 속성에서 옵션을 끄는 것으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