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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비엠웍스에서 진행한 체험 이벤트의 일환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진행되었으며, 리뷰 내용은 비엠웍스측의 어떠한 의견도 포함되지 않은 필자만의 소견이자 체험담임을 알려드립니다. 비엠웍스 스피드 익스텐더 2 앞서 살펴본 슬림5 스티키와 함께 체험단 물품으로 새로운 핸들바 익스텐더를 건네 받았는데 사용기에 앞서 제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참고로 제품의 정식 명칭은 스피드 익스텐더 2 이며, 뒤에 라이트 LITE가 붙어 있는 제품은 구성품 중에 멀티 클램프가 빠진 버전이다. 본문에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스피드 익스텐더 2 자체는 마감이나 체결강도 등에서 무척이나 듬직한 느낌이 든다. 실제로 주행을 해봐야 알겠지만 일단 장착하는것만으로도 단단함이 느껴진다. 문제는 멀티 클램프쪽인데, 아무래도 무겁고 ..
CD Projekt RED는 폴란드의 바르샤바에 위치한 게임 개발사로서, 02년도에 모회사인 CD Projekt의 게임 개발부서로 설립된 곳이다. 이후 폴란드의 소설 속 인물과 배경을 기반으로 하는 위쳐 시리즈의 첫 작품 - The Witcher를 07년도에 발매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국내에서 유저들이 직접 한국어 패치를 제작할만큼 좋은 반응을 얻었던 The Witcher 2 : Assassins of Kings가 발매되었는데, 복잡하고 생소한 UI와 당시 최고 사양의 PC를 통해서도 풀 옵션이 불가능하다는 말을 들을만큼 극악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우버 옵션 등으로인해 좋은 평가를 듣는 와중에도 여러 불만이 있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재미있는점은 당시 CD Projekt가 좋은 게임을 만든 제작사 ..
부산 사람치고 돼지국밥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친구 녀석은 부산 사람의 소울 푸드라면서 호들갑을 떨곤했는데 사실 본인도 적잖이 공감하는 말이다. 밀면같은 것도 있지만 역시 돼지국밥만큼 충실한 느낌을 전해주지는 못하기 때문. 타지역에 갈 기회가 있으면 그 지역의 돼지국밥을 맛볼려고 노력할때도 있었다. 아쉽게도 돼지국밥은 지역색을 타기 때문에 모든 지역에서 다 맛볼수 있는건 아니었지만. 그동안 여기저기서 몇가지 종류를 먹다보니 나름대로 국밥을 구분하는 기준이 생겼는데, 국물이 진한가, 맑은가 / 돼지 냄새를 잡았는가 아닌가 / 국밥에 들어간 고기 부위 종류 / 밥을 말아주는지 아닌지 / 별도로 장을 넣어야만 맛이 나는지 등등.. 따지고보면 똑같은 돼지국밥이라 해도 그 종류가 제법 다양한 것이다. ... 뜬..
스트라바 링크 : https://www.strava.com/activities/309846612 어째 올해는 펑크가 안나네~ 라고 방심하고 있으니 보란듯이 펑크! 뱀이 왔어요. 슈슈슈슉 슈슈슈슉 슈슈슈슉 야!! 앉아서 초코바도 까먹고, 하늘 쳐다보며 날씨도 만끽하다보니 30여분이 훌쩍.. 바람 넣다가 지쳐서 걍 대충 넣고 타기로 함. 집으로 오는 길은 그야말로 안전 운전. 턱이나 파인 곳은 최대한 피하고, 충격 안주는 형태로 왔는데 어쨌거나 집에 와서도 멀쩡하네. 터진 튜브는 패치...를 하기는 조금 애매한 위치던데...뭐 시간날때 해둬야겠지. 살을 빼야지...-_- 분명 무거워서 펑크 난걸까야...어휴..진짜...내가...팍씨..
LEZYNE ENERGY CADDY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리자인에서 발매한 탑뷰브 거치형 가방으로, 크기가 작고 댄싱이나 페달링에 전혀 걸리적 거림이 없는 컴팩트한 제품이다. 에너지 캐디 Energy Caddy 라는 명칭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해외에서는 좀 더 길죽하고 큰 크기의 제품도 있는 모양이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길이 13cm x 폭 5cm 정도의 작은 제품만 구할 수 있다. 그나마도 정식 수입품은 아닌 모양인데, 거기까지는 알수 없는 일이고. 사실 탑튜브 가방은 이미 토픽 제품을 충분히 사용해왔었는데, 크기가 크고 방수팩이 달려 있어서 쓰임새는 좋았지만 반대로 크기가 크기 때문에 업힐 댄싱에서 무릎에 닿인다던지, 페달링에 거추장스럽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서 팔아버린 상태였다. 하지만 요즘같은 시즌..
스트라바 링크 : https://www.strava.com/activities/289641828 다음에서 나를 팔로우 평소에는 매우 정형화된 라이딩 코스를 즐기는 편인데, 익숙해서 실수할 일도 거의 없고 오랫동안 조금씩 수정을 거쳐서 편의시설이나 무료 물 보급 등등 편리함을 골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소개하는 코스는 수영강변 -> 광안리 해변 -> 이기대 -> 해운대 해변 도로 -> 해월정 -> 복귀 코스로 그때 그때 조금씩 차이나지만 대략 45km 정도를 평지 스프린트와 업힐 모두 골고루 달릴수 있는 구성이다. 업힐 코스가 더 필요하다면 이기대를 반복해서 오르거나, 동명불원 오르막이나 오륙도 쪽 코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이 코스의 장점은 수영강변, 광안리 수변공원, 이기대, 해월정에 각각 ..
스트라바 링크 : https://www.strava.com/activities/305431462 이미 한번 가본 곳이지만, 이번에는 소수 인원으로 그냥 바람쐬러 다녀와봤다. 가는 도중, 이놈의 길치병이 재발해서 오픈 라이더 앱을 켜고도 버벅버벅하며 다녀왔다... 걍 바닷가만 따라 달려도 되는곳인데 -_-;; 당황스럽... 굳이 시내의 어지러운 차량에 이리저리 치이며 이기대 + 해월정 콤보로 달리느니 이쪽 코스로 상쾌하게 달리고 오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역방향 해월정이 조금 괴롭긴한데 느긋하게 오르면 뭐.. 다만 대변항쪽은 주말에는 그야말로 헬이 되니까 주의해야할 듯. 코스 평가아직 오르막 라이딩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 라이더라면 해월정 + 역방향 해월정 오르막 때문에 꺼려할수도 있겠지만, 사실 느긋하..
스트라바 링크 : https://www.strava.com/activities/301467661 대룡마을 라이딩은 간만에 지하철 점프를 하지 않아도 되는 코스였다. 평소에 송정 너머로 나갈때는 주로 해월정 코스를 이용하는데, 이번에 처음 반송 고개 코스를 달려봤다. 사실 송정 너머로 나가는것도 굉장히 오랜만이었는지라 제법 생소했다.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공식 -_- 인증 길치...하아.. 길이 안외워져.. 코스 평가부산 시내에서 기장 방면으로 나가는 주된 코스로 사용해봄직한 반송 고개 코스를 처음 달려봤는데, 역시나 차량이 굉장히 많고 혼잡해서 그룹 라이딩이 아니라면 그다지 애용하고 싶지는 않은 코스. 반송 고개 자체도 길이가 조금 되기 때문에 엄청 쉬운 구간은 아닌듯 하다. 다만 다시 부산으로 복..
스트라바 링크 : https://www.strava.com/activities/298481044 어린이날 다녀온 천태호 라이딩은 7km에 달하는 긴 업힐 구간이 무척이나 인상적인 라이딩이었다. 역시나 구포 지하철 역에서 시작해서 가야진사를 거쳐 안태호 -> 천태호를 달리는 코스다. 80km를 넘기는 거리에, 천태호 업힐까지 포함하면 초보자에게는 제법 힘이 드는 코스가 된다. 다만 천태호 업힐의 경우, 거리가 긴만큼 경사도 자체는 그리 크지가 않아서 인내심만 있으면 충분히 완주 할 수 있는 곳. 역시나 바운스 그룹 라이딩으로 다녀왔는데, 다들 무리하지 않고 즐겁게 라이딩하기 때문에 꽤나 재미있다. 코스평가기본적으로 평지 코스는 가야 진사와 동일하니 그 쪽 글을 참고하시고, 안태호까지 이어지는 수 km 구간..
요근래 주말마다 잔차 타고 이곳저곳 다니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있는데, 아쉽게도 카메라를 들고 다닐 여력이 되지 않아서 포스팅할 '꺼리'가 없는게 사실. 그렇다고 그냥저냥 넘어갈려니 아깝기도 하고 해서 대충이나마 폰으로 찍은 사진이라도 남겨두도록 한다. 어쨌거나 추억이기도 하고, 아직 가보지 않으신 분들을 위한 자전거 코스 안내의 의미도 있다. 스트라바 링크 : https://www.strava.com/activities/292643925 가야진사는 부산 자전거 동호회인 바운스에 가입하고 두번째로 참여했던 모임이었는데, 코스 자체는 이미 한번 부산시민자전거대회(2015/04/12 - 2015 부산시민자전거대회 참가 후기)에 겪어봐서 나름 친숙했던 곳. 이 날은 특이하게 '도시락'을 지참하고 달리는 벙개였기..
이벤트 링크 : http://bm-works.co.kr/board/view?id=notice&seq=480
TCR에 출고시 달려있는 순정 안장은 제법 쿠션감이 두터운 제품으로, 벨로 VELO 社의 OEM 안장 제품인 VL-1184이다. 물론 색상과 문양은 TCR에 맞게 커스텀된 제품으로 위로 치솟은 꼬리 부분이 특징인 제품. 그럭저럭 무난하며 1~2시간 라이딩에는 별다른 통증도 없는 제품으로 여겨진다. 다만, 본인의 경우 2시간이 넘어가는 라이딩때에는 안장통과 함께 전립선쪽 통증이 미묘하게 발생해서 어쩔수 없이 교체했다. 몇가지 후보군을 물색하던차에, 유명한 본트레거의 패러다임 시리즈 안장 실물을 접할수 있었는데 상당히 마음에 드는 형태라서 구매 직전까지 갔었지만 역시나 시마노 프로 제품군을 보고나니 더 저렴한 가격에 기능이나 디자인, 소재면에서 더 낫다고 판단해 이쪽을 구매했다. 참고로 시마노 프로에서는 3..
일전에 아마존을 통해서 구매했었던 시계. 평소 착용중인 세이코가 조금 무겁게 느껴져서 가벼운 시계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어 구매했었다. 시계 자체는 딱 가격대에 어울리는 품질. 미네랄 글라스, 크로노그래프 외에도 야간에 유용한 인디고 글루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자판도 나름 이쁘고해서 캐쥬얼하게 입을때 사용할까...했지만. 크게 무겁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어중간한 무게감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더운 여름철에 그다지 어울리지 않아서 바로 처분해버렸었다. 딱히 사용기는 없고 구매 당시 찍어놓은 사진만 몇장...
슬슬 시즌도 시작했고, 재활 라이딩(진짜 재활임. 나름 환자 출신-_-)에 박차를 가해야겠다고 생각하던차에, 마침 낙동강 종주길을 45km 정도 달리는 행사가 있다길래 냉큼 신청해서 갔다와봤다. 45km라고해도 평지 위주고, 업힐이라 할만한 구간이 전혀 없기 때문에 역풍만 아니라면 살랑살랑 소풍 다녀올만한 곳이 아닐까 한다. 다만 본인같은 체력미달은 속도 유지하기가 어렵... 이후는 함께 참가한 동호회분과 노가리 날리며 열심히 반환점인 양산 가야진사까지 달렸다. 날씨, 풍경, 도로 상태 등등 3박자가 어우러진 정말 간만에 흡족한 라이딩. 중간에 미벨한테도 따이고, 므틉한테도 따이고.. 뭐 이쯤되면 자존심이고 뭐고 없다. 그냥 무념무상..ㅋㅋㅋ;; 국수 흡입하고 다시 코스 복귀해서 출발점으로 돌아왔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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