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음식 준비?
코스트코에 간만에 곰탕거리 살려고 갔었는데 왠지 모를 갈비살의 외침을 듣고 재빨리 주워담았다. 2KG 가 훨씬 넘는 무게에 단돈 2만 1천원. 홈플러스 에서 며칠전에 본 고기는 1KG에 2만원 하던데.. 엄청 싸다는 느낌?
도톰하게 식감과 육즙을 살린다는 느낌으로 잘랐는데.. 소금, 후추 질만 한 상태.팬솔트를 쓰다가 고기굽는데는 어울리지 않아서 그냥 구운 소금을 썼다. 육즙이 적당하게 배어나오는데..크.. 스테이크의 바로 그 맛!
요번에 같이 장만한 직화구이 판인데 아랫쪽에 기름받이가 있어서 구멍으로 직접 불에 구우면서도 기름이 튀지 않게 뚜껑까지. 아주 괜찮은 솔루션인듯.
다이어트? 뭐지? 먹는건가..
조금 늦은 밤에 시작했지만..어쩔수가 없었다. 부모님과 같이 먹는데 연신 맛있다는 말을 하며 게눈 감추듯 먹어치워서 먹을때의 기억이 없다라는 느낌. 국산 쇠고기는 아니고 미국산중에서 그래도 등급이 좀 괜찮은 놈 같은데 오렌지 카운티의 그 급떨어지는 고기와는 맛의 차이가 확실했고 직화구이라 그런지 육즙도 적당하고 그야말로 맛있는 스테이크가 아닌가 하며 먹었네.
앞으로도 갈비살 부위를 종종 로스용으로 이용해야 겠다!! 라는 말로...꺼-O-억.. 오늘 잠은 다 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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