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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REVIEW/음식과 주류 FOOD & LIQUOR

수제 햄버거와 토스트 피자

해먹은지는 좀 된놈들인데 포스팅을 미루고 있던게 기억나서 마무리해서 올려본다. 아마도 햄버거는 예전에 먹다 남은걸 해체한 놈을 포스팅한듯 한데 완성품 사진은 이번이 처음?

수제 햄버거는 재료비도 재료비지만 한개 해먹을때 드는 노력과 시간이 만만찮아서 아마 다시 하는 일은 없을듯 하네. 분명 맛은 일반 햄버거 가게의 그것과는 비교 못할 정도로 좋았지만 스테이크와 베이컨 조리 과정에 온 집안에 -_- 연기와 냄새가... 아마 집에 좀 더 제대로 된 조리 시설이 생겨야 다시 해볼 엄두가 날듯.. 울집에도 외국같은 야외 그릴 세트가 절실하구나..


사진 크기가 크니까 클릭해서 원본사이즈로 감상하면 공복감이 엄습할수있음

01. 더블 치즈 베이컨 스테이크 버거
재료 : 100% 쇠고기 스테이크 패티(그냥 구워먹어도 맛있더라), 베이컨, 이름모를 슬라이스 치즈(짠맛이 조금 강하지만 상당히풍미가 강하고 풍부한 맛의..), 호밀빵, 양상추, 양파 슬라이스, A1 스테이크 소스 + 달콤한 맛이 나는 스테이크 소스(청정원? 기억이 잘..)

조리법 :
a.호밀빵을 적당히 잘라서 한쪽면만 살짝 구워둔다. 거의 따뜻하게 만든다는 느낌으로
b.베이컨을 약불에서 느긋하게 노릇노릇해질정도로 구운후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기름을 다 빼준다. 조리중에 미리 빼도 된다.
c.스테이크 패티를 굽는데 중요한것은 가능한한 육즙을 살려야 한다. 패티라고 육즙이 흐르던 말던 막 구우면 무쟈게 맛이 없어지더라. 방법은 일반 스테이크와 동일. 겉면을 강한불에 익힌후 서서히 내부를 익혀준다. 햄버거로 먹기 때문에 웰던으로 해주는게 좋은듯하네. 
d.호밀빵을 깔고 한쪽면에 마요네즈를 바르고 그 위에 양상추+양파 슬라이스, A1+믹스 소스를 올리고 치즈를 올린다. 기름을 빼둔 베이컨을 잘라서 올리고 다시 그 위에 뜨거운 패티를 올린 뒤 나머지는 아래쪽과 반대로 재료를 놓는다.
e.맛있게 먹어준다. 콜라와 함께면 내 몸무게 0.5kg 정도는 가뿐히 늘어나는걸 느낄수가..-_-;; 
 

사실 다 만들어도 치즈가 저렇게 녹지 않아서 오븐에서 완성상태를 넣고 조금 더 돌렸던 기억이 난다. 생각보다 호밀빵의 조화가 괜찮았는데 질긴 빵을 싫어한다면 일반적인 햄버거 빵이 좋겠군. 어쨋든 맛 하나는..크으..


02. 수제 토스트 피자
재료 : 먹다 남은 토스트 빵..먹다남은 쇠고기, 먹다 남은 새우, 먹다남은 햄 찌꺼기...먹다남은 과일등등 -_- 죄다 먹다 남은것들..
조리법 :
그딴거 없다. 그냥 빵에 피자용 페이스트를 뿌린후 재료 깔고 피자용 치즈를 올린뒤 오븐에 진득하게 구우면 된다. 과일을 올려서 달콤하면서도 맛있더라. 일종의 잔반 처리법???

세팅중에 한 컷. 오븐은 집에 있는 컨벡션 오븐을 이용했고 220도 예열상태에서 컨벡션 모드로 한참 돌린듯-_-;;


집에 남아돌던 피자용 치즈를 잔뜩.. 이건 죄다 치즈 맛이었다. 거의 재료비가 안드는게 이것의 특징? 메이커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홈메이드 특유의 맛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