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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부터 시름시름(.....) 아프기 시작하더니 결국은 감기몸살 크리 떠버렸네. 어제는 무슨 피크였는지 도저히 몸이 못견뎌서 병원에서 링거에 삐콤이며 이것저것 탄거 한병 후루룩 원샷 때리고 왔다만..(병원에서는 편도염까지 겹쳐서 그렇다는뎅..) 후.. 오늘은 그나마 몸살기운이 어느정도 진정되서 간만에 컴을 켜봤네. 이건 무슨 폐인도 아니고... 며칠을 침대위에서 전전했더니 허리가 아작난 느낌이랄까.. 그동안 별 생각안했는데 내 침대도 너무 오래썼나보다. 작년부터 아픈 일이 너무 많아서 뭔가 내 몸이 이상해진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별다른 일도 없는데 이정도로 아프고나니깐 사람이 좀 짜증스럽게 변하고 무책임해지는거 같기도 하고..아오..얼른 몸조리해서 움직여야지. 시즌 시작되는데 이기대 다시 올라야되..
돌을 던지다 김길태 사건의 내용은 아직 유죄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DNA를 비롯한 여러 증거들이나 김길태의 과거 행적등을 살펴 유추해보면 그에게 돌을 던짐에 있어서 거리낌이 없다라고 말하겠다. 왜? 도대체 이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 것일까. 사람의 인권은 살인범이나 성폭행범이나 성폭행후 살인을 한 놈에게도 있다고 외치는 분들과 그런 짐승들이라도 목숨을 뺏어선 안된다고 목놓아 주장하시는 분들은 내 개인적으로는 차마 이해하기 싫지만 그들의 외침의 핵심아닌 핵심중에 하나인 '억울한 사람일수도 있다' 라는 전제를 1% 정도는 이해하고 있다. 그래도 한마디는 해주고 싶은데 "그대들의 주장을 희생자나 희생자들의 가족앞에서 당당히 해보시오" 라는 말이다. 사회는 약자를 지지하는 경향이 있다지만 그들은 ..
올해부터 시작되는 하필이면 비오는 민방위날.. 새벽같이 준비하고 나갈려는데 난데없이 전화 한통.. 주형이 녀석이 재수씨가 곧 애기 낳을거같다고..하하. 부모님들은 먼저 부랴부랴 챙겨서 나가시고 난 훈련 끝나는데로 바로 가겠다고.. 그런데 1시간도 안되어서 다시 문자가 한통 띠링 "남자아이다~" 우와...신기신기..곧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가 이제야 들어왔네. 아이고.. 울집 큰 일 한가지가 수월하게 지나가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예정일이 10여일 남았었다고 하는데 뭐 그래도 순산했다고 의사분도 오셔서 말씀하시고.. 괜찮네. 가족이 하나 더 늘었다. 오늘 길에 사방에서 결혼해서 장남 아들도 내놔라고 하시는데...글쎄...난 먼산을 뚫어져라 바라봤다는..
09년도, 그 험난했던 한해를 뒤돌아보며 나는 그렇게 울었지만 자꾸만 뒤돌아 볼수 밖에 없는지라 어렵사리(?) 결산의 자리를 뒤늦게나마 공개하도록 한다. 아래의 모든 통계 자료는 Tistat 0.99 를 이용해서 블로그 XML파일을 가공한 결과물을 엑셀로 2차 가공한 결과물임을 알려둔다. 통계를 마치며.. 05년부터 시작되어 조금 후면 만 5년을 채우는 엄청 애착이 가는 coolwarp.net이지만 비공개인 글도 많았고(대부분 내 일기와 남들 씹기 정도될려나..-_-) 아직도 나만의 고유의 틀을 잡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항상 리뉴얼을 되뇌이곤 한다. (블로그를 나눠버릴까 하는 생각도 했었다..) 포스팅 갯수가 400개(비공개 포함시 500개)를 넘어가고 있어서 이제는 백업 XML의 용량이 수백MB를 넘어선..
Full 3D CG Animation The Third & The Seventh from Alex Roman on Vimeo. HD 링크는 여기에서 : http://vimeo.com/7809605?hd=1 가능하면 HD 링크에 들어가서 풀스크린으로 감상하시길. 1인의 역량으로 이정도 영상을 만들어 낼수 있다는게 대단하게 느껴지는 영상물이네. 연출력도 순순하게 영상미를 감상한다는 점에서는 제법 만족스럽고..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해볼만해서 소개해봅니다~
즐겨 마시는 술은.. 長군이 소개해준 화랑 이라는 술을 접한 뒤로는 도통 다른 술을 못 마시겠더라. 요즘 기회 닿으면 마트에서 1~2병씩 몰래 사놓구선 쓸만한 안주가 있을때마다 홀로 한잔, 아니면 아버지와 한잔씩 홀짝이곤 하는데.. 좋구나 달밤에 이런 좋은 안주에 좋은 술을 나 홀로 홀짝이...는건 아니고 아버지랑 대작했다만..술이 약하신 관계로 결국 나 혼자 1병 꿀꺽.. 좋쿠나 좋아.. 요즘 처럼 재미라고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는 일상에 단비라 할만하구나. 오늘은 편히 잠들겠구나..
하나. 핸드폰 포맷했어요...라고 하면 이상한가.. 그래도 뭐 명색이 아직은 스마트폰인지라.. 사실은 포맷이 아니라 아예 펌웨어 통째로 갈아엎어버렸네. 홧김에 해버리는 바람에 백업을 하지 못해서 자료를 홀라당...1년치에 가까운 자료들이 몽땅..아하하. 살짝 패닉상태였지만 대략 1시간만에 포기했다. -_- 나는 포기가 빠른 남자..는 욕이군. WM 6.1로 돌아갈려고 했다만 쓸만한게 보여서 다시 6.5 체제 유지했는데 아직 잘 모르겠네. 앞에 건드렸던게 좀 복잡해서 스스로가 까먹는 바람에 벨소리가 났다가 안났다..결국 전화를 많이 놓쳤었거든.. -_- 요즘 놓치면 안되는 전화들이 있어서 너무 열받아서 포맷..아니 펌업해버린.. 둘. 지난주에 2층 XXXX 놈들이랑 대판 붙어서 경찰서 갔다왔었네. 문제는 ..
그야말로 나에게는 절체절명의 마지막 기회. 라는 마음으로. 제발!!! 좀!!! 여기 지옥 생활도 이제 지겹답니다.
내 인생에 가장 힘든일만 가득했던 한해가 끝나간다. 좋아하는 사람들을 잃었고, 좋아하는 일들도 잃었다. 가능하다면 기억속에서 지워버리고 싶지만 그런게 안되니까. 포기하지는 않겠다. 친구녀석들에게 미안한 마음만 가득했던 한해였지만 그래도 이런 나를 이해해주는 놈들이라 믿고 나는 계속 그럴꺼야. 할수없구나. 내 스스로 납득해야하니까. 2010년. 지금쯤이면 자동차가 하늘을 날고있어야 하는때이건만 나는 아직 지상을 두발, 두바퀴로 움직이고 있다.
추후에 다시 배포 하도록 할께요. 뭐 다들 크리스마스다 뭐다해서 들떠 있고 마침 초대장 충전도 됐고 해서 2차 배포합니다. 조 건 1. 성실하게 작성된 리플을 먼저 달린 순서에 따라 배포합니다. (개설목적등등..) 9명이 다 채워지고 나면 드리고 싶어도 더 드릴수 없습니다. 2. 리플은 비공개로, 정확한 이메일 주소 포함해서 적어주세요. 주의사항 및 사과 A. 예전에 초대장이 부족해서 나중에라도 드린다고 했었는데 충전되는 기일이 너무 길어져서 앞으로 그런 약속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당시에 못받으신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도.. B. 제가 24시간 블로그 감시를 할수없는 관계로 조금 늦게 초대될수도 있습니다. 리플 달고 몇시간 or 반나절 정도는 기다려주시는 매너를.. 가끔 마구마구 닥달하시던 분이..
내일 부산 지방 날씨 흐리고 비올 확률 30% Thank you.
신종플루가 아닐까 싶었는데.... 다행히 그런건 아닌거 같고.. 주말부터해서 시름시름 두통부터 오더니 온몸이 쿡쿡 쑤셔대는듯이 몸살까지 ...후덜덜 어제 시체놀이 좀 했더니 오늘은 그나마 좀 살만하다. 덕분에 온가족이 함께하는 감기...쯤 되는듯 하네. 정신차려보니 크리스마스가 코앞이네. -_- 감기가 이틀만 늦게 올것이지.. 적응안되는 싱글의 클마스 따위..개나줘라지.
忘却 갈구하는 한가지. 그리고 거부하는 두가지.
글쓰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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